진에어가 오는 12월 24일부터 인천과 베트남 호찌민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밤에 출발해 호찌민에 다음 날 새벽 도착하고, 귀국편 역시 새벽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진에어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발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30분 출발해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1시 15분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호찌민발은 현지 시각 오전 2시 15분 출발해 오전 9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에는 189석 규모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항공편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 출발·새벽 도착…첫날 숙소 확인해야
인천 출발 시간이 늦어 퇴근 후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일정이지만, 현지에는 새벽 1시가 넘어 도착한다. 입국 수속과 공항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여행 첫날 숙소의 심야 체크인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귀국편도 새벽 2시 15분에 출발하는 만큼 마지막 날 공항 이동과 숙소 체크아웃 시간을 함께 살펴야 한다. 실제 연차 사용일과 체류 시간은 거주지, 근무 일정, 항공편 운항일에 따라 달라진다.
취항 기념 항공운임 20% 할인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항공운임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탑승 기간은 2026년 12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HOCHIMINH’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할인 대상은 항공운임으로 안내돼 있어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한 최종 결제금액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진에어는 이번 노선에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고 안내했다. 골프백을 가져갈 경우 다른 위탁수하물과 합산한 무게와 스포츠 장비 규정을 확인해야 하며,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호찌민 도심의 건축과 음식
호찌민에서는 분홍색 외관의 떤딘 성당과 중앙우체국, 오페라하우스 등 프랑스 식민지 시기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중앙우체국 설계자로 귀스타브 에펠이 자주 거론되지만, 알프레드 풀루로 보는 자료도 있어 에펠의 설계로 단정하기 어렵다.
반미와 쌀국수 등 현지 음식을 맛보고 도심의 야경을 즐기는 일정도 가능하다. 무이네 모래 언덕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목적지와 도로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진에어는 이번 호찌민 노선으로 기존 다낭·나트랑·푸꾸옥에 이어 베트남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구매 전 실제 운항 일정과 할인 적용 여부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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