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도시 관광과 결합한 ‘2026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유럽의 야경과 공연, 서유럽의 미술관과 지역 음식을 함께 묶어 연말 유럽 여행상품을 구성했다.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마켓은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비엔나 시청사 광장,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일대, 드레스덴 알트마르크트 광장 등이다. 암스테르담과 브뤼셀의 크리스마스 축제, 취리히의 겨울 마켓과 체르마트의 알프스 설경도 여행 소재로 제안한다.
대표 상품은 ‘동유럽+발칸 5국 9일’과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 4국 9일’이다. 두 상품 모두 대한항공편과 전 일정 4성급 호텔을 이용하지만 방문 국가와 포함 프로그램은 다르다. 기획전에서 소개한 도시 전체를 한 상품으로 방문하는 구성은 아니다.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를 연결한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고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1박 한다. 프라하 블타바강 디너 크루즈와 야경투어, 비엔나 클래식 콘서트, 쇤브룬궁전·벨베데레궁전 내부 관람, 부다페스트 야경투어를 포함했다.
이 상품은 할슈타트와 블레드성,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도 방문하며 현지 특식 6회를 제공한다. 쇼핑센터 방문과 선택관광을 제외하고 기사·가이드 경비를 상품에 포함했다. 해당 조건은 이번에 소개한 동유럽·발칸 대표 상품에 적용된다.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 4국 9일’은 미술관과 역사도시 탐방에 비중을 뒀다. 반 고흐 미술관과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잔세스칸스 풍차마을을 비롯해 브뤼셀·브뤼헤·겐트, 쾰른·하이델베르크 등을 방문한다.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서유럽 상품의 식사에는 현지식 3코스 정찬과 벨기에 홍합요리, 독일 슈바인학센 등 지역별 특식을 담았다. 동유럽 상품이 크루즈와 클래식 공연을 강조했다면, 서유럽 상품은 미술관 관람과 도시별 음식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여행의 주목적으로 삼는다면 출발일과 실제 방문일을 함께 살펴야 한다. 도시와 행사장마다 운영 기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엔나 시청사 광장 마켓은 공식 안내 기준 2026년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리며, 같은 장소의 아이스드림은 2027년 1월 6일까지 이어진다. 예약 전 상품별 마켓 방문 여부와 체류시간, 포함·불포함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장홍석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역사적인 도시와 화려한 조명, 현지 축제와 미식이 어우러져 평소와 다른 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라며 계절별 특색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유럽 테마 여행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전 세부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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