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창립 11주년 기념 고객 공모전 ‘트래블어워즈 2026’의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여행의 순간을 담은 숏폼 영상과 취항지 여행 코스를 함께 발굴하고, 코스 기획 부문 수상작은 여행사와 협력해 실제 상품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숏폼 영상과 여행 코스, 두 부문서 6편 선정
에어서울은 10월 29일 시상식을 열고 ‘필름 어워즈’와 ‘크리에이터 어워즈’ 등 두 부문의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름 어워즈가 고객이 직접 경험한 취항지의 모습을 숏폼으로 공유하는 부문이라면,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여행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코스를 설계하는 부문이다. 여행 후기의 확산과 새로운 일정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구성이다.
시상식에는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김순희 경영전략본부장, 협력사인 쿨세계여행의 이주범 대표, 부문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여행 혜택이 제공됐으며, 쿨세계여행이 후원에 참여했다.
요나고의 경험이 다카마쓰 코스 기획으로
현장에서는 일본 소도시 여행 경험이 콘텐츠와 코스 기획으로 이어진 사례가 공유됐다. 필름 어워즈 수상자는 요나고 주요 관광지의 한국어 안내가 가족여행에 도움이 됐으며, 아이와 함께 다이센산 등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상자가 체감한 여행 경험으로, 취항지의 이용 편의를 전하는 사례다.
크리에이터 어워즈 수상자는 요나고 여행에서 느낀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다른 여행자와 나누고자 다카마쓰 코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 취항지에서 얻은 경험이 다른 취항지의 여행 일정으로 확장된 셈이다.
여행자의 아이디어를 판매 가능한 일정으로
에어서울은 크리에이터 어워즈 수상작을 쿨세계여행과 협력해 실제 여행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시점과 판매 가격, 세부 일정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수상작 선정은 마쳤지만, 소비자가 예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된 단계와는 구분된다.
고객의 코스를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는 현지 교통과 숙박, 체험의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이동에 맞춰 일정을 다듬어야 한다. 항공사는 취항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여행사는 이를 판매 가능한 일정으로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공모전을 노선 홍보와 상품 개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에어서울은 고객의 참신한 시선을 담은 여행 콘텐츠를 발굴한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airseoul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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