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ㅣ 김미래기자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510에 자리한 숲 숙박 여행지다. 휴양관과 산장형 객실, 야영데크와 파쇄석 사이트, 1인 백패킹 구역을 함께 운영해 가족여행부터 캠핑, 혼자 떠나는 숲 여행까지 숙박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숙박시설에는 지정 바비큐장이 있고 그릴과 테이블·의자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숯과 석쇠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숯불 바비큐가 가능하다고 모든 구역에서 장작 불멍이나 모닥불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화로대와 장작 사용은 시설·계절·산불조심기간과 당일 현장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객실과 야영장 예약이 열리며, 2026년 성수기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3인실부터 10인실까지 숙박 목적에 따라 선택한다
설매재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소규모 휴양관과 대형 산장으로 나뉜다. 3인실과 4인실, 6인실 휴양관에 더해 8인실과 10인실 산장이 있어 부부와 세 식구, 두 가족 이상 모임까지 인원에 맞춰 고를 수 있다.
2026년 기준 3인실 일부 객실은 비수기 평일과 주말 9만 원, 성수기 평일 10만 원, 성수기 주말 11만 원이다. 4인실은 비수기 16만 원, 성수기 평일 17만 원, 성수기 주말 18만 원 수준이며 대형 객실은 더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날짜와 시설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약 화면의 최종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냉장고와 TV, 에어컨, 전기밥솥, 이동식 가스레인지와 식기류가 갖춰진 객실이 있지만 수건과 세면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객실별 시설이 같지 않으므로 상세페이지의 구비물품과 준비물을 확인해야 한다.
산비탈을 따라 숙박동이 배치돼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계단이나 오르막이 있을 수 있다. 어르신과 어린아이, 짐이 많은 가족은 전망보다 차량 접근성과 객실 위치를 먼저 살펴보는 편이 좋다.

야영데크와 백패킹 구역은 준비 방식이 다르다
야영장은 A·B·C 구역의 데크와 파쇄석형 사이트, 1인용 백패킹 구역으로 구성된다. 일반 사이트는 대체로 4~5인 기준이지만 면적이 서로 달라 텐트 크기와 스트링 설치공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백패킹 구역은 1인 기준의 작은 공간으로 대형 텐트와 많은 장비를 사용하는 가족 오토캠핑과 맞지 않는다. 장비를 최소화하고 직접 옮겨 숲에서 머무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2026년 캠핑장 샤워장은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된다. 오후 8시 이후에는 단전과 단수로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저녁 식사와 샤워시간을 미리 조정해야 한다.
캠핑장과 백패킹 구역은 예약하지 않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한다. 식사나 음식 전달, 잠깐의 방문도 허용되지 않으므로 예약인원만 이용하는 일정으로 준비해야 한다.

불멍은 가능 여부보다 화기사용 규정을 먼저 확인한다
일부 숙박시설은 지정 바비큐장에서 그릴과 테이블·의자를 이용할 수 있고 숯과 석쇠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정 공간에서 숯불 조리가 가능한 시설이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장작을 사용하는 불멍과 숯불 바비큐는 같은 규정이 아니다. 장작 화로대는 불티가 발생해 건조한 날과 산불조심기간에 금지될 수 있으며 객실 바비큐장과 야영사이트의 기준도 다를 수 있다.
예약 상세정보에 장작이나 화로대 사용 가능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면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야 한다. 허용되는 경우에도 받침대와 방염포를 설치하고, 데크 위 직접 사용과 불씨를 남긴 채 자리를 비우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바람이 강해지면 즉시 불을 끄고 충분한 물로 완전히 소화해야 한다. 불멍을 목적으로 예약한다면 화로대·장작·숯 가운데 허용되는 연료와 재 처리 장소까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숲길과 전망은 숙박 전후 천천히 걷는다
휴양림에는 숙박동 주변 숲길과 데크형 이동로, 산 아래를 조망하는 지점이 이어진다. 곧게 자란 나무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간과 계곡·들녘이 열리는 구간이 교차해 짧은 산책에도 풍경 변화가 크다.
숙박객은 오후와 다음 날 아침 같은 길을 다시 걸어볼 수 있다. 오후에는 햇빛과 긴 그림자가 숲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아침에는 습기와 옅은 안개가 남아 더 차분한 분위기를 만든다.
아이와 함께라면 긴 산행보다 숙박동과 가까운 데크길을 중심으로 걷는 것이 좋다. 비가 내린 뒤에는 목재 바닥과 낙엽이 미끄러워지므로 운동화를 신고 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르신은 전망이 높은 지점까지 무리해 오르기보다 경사가 완만한 구간까지만 다녀오는 편이 낫다. 숲길은 들어간 거리만큼 돌아와야 하므로 해 지는 시간과 남은 체력을 함께 계산해야 한다.

별이 보이는 밤과 입실 규칙까지 확인한다
주변 조명이 적고 숲에 둘러싸인 설매재의 밤은 맑은 날 별을 관찰하기 좋다. 다만 구름과 달빛, 습도와 주변 숙소 조명에 따라 실제로 보이는 별의 수는 크게 달라진다.
별 사진을 목적으로 한다면 달빛이 약하고 구름이 적은 날을 고르는 편이 좋다. 야간에는 다른 이용객의 휴식을 위해 밝은 랜턴과 큰 소리를 줄이고, 숙박동 가까운 안전한 공간에서 관찰해야 한다.
공식 FAQ 기준 객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늦게 도착할 경우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 시설별 입실·퇴실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확인서를 우선해야 한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로 공지돼 있으며 예약자와 입실자는 동일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도받은 예약이나 정원을 초과한 입실을 피해야 한다.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 여행정보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510
- 예약 숲나들e 양평설매재자연휴양림
- 예약 개시 매월 1일 오전 9시, 다음 달 말일까지 선착순
- 숙박시설 3·4·6인실 휴양관, 8·10인실 산장
- 야영시설 A·B·C 구역 야영데크·파쇄석 사이트, 1인 백패킹
- 성수기 2026년 7월 17일~8월 15일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화요일, 최신 공지 확인
- 객실 입실 공식 FAQ 기준 오후 3시~오후 10시
- 샤워장 오후 3시~오후 8시, 이후 단전·단수
- 화기사용 지정 바비큐장 숯불 이용 가능 시설 존재, 장작·화로대 사전 확인
- 방문객 캠핑장·백패킹 구역 방문객 출입 금지
- 문의 031-77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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