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이 프로농구 코트로 브랜드 영역을 넓힌다. 단순 광고 후원이 아니라 선수단 유니폼 전면에 이름을 올리는 메인 스폰서 방식이다.
트리니티항공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KBL 2026-2027시즌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프로스포츠 구단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협약식은 지난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즌 홈 개막전에 맞춰 진행됐다.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와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이 참석했으며 경기 전 시투와 하프타임 협약식이 이어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들은 시즌 동안 유니폼 전면에 트리니티항공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트리니티항공은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 항공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 로고 노출에 그치지 않고 농구 관람과 실제 여행 경험을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팬층과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최근 SSC(Selective Service Carrier·선택형 서비스 항공사)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프로농구 팬이라는 새로운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스폰서십은 항공과 프로농구라는 서로 다른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해 소노트리니티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려는 행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트리니티항공의 첫 프로스포츠 메인 스폰서십이 단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실제 항공 여행 수요와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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