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서도 독자적인 음식 문화로 명성이 자자한 ‘나고야메시(名古屋めし)’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일본 중부 지역의 관문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은 한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미식을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나고야메시를 먹으러 가자!’ 캠페인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개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나고야 고유의 조식 카페 문화를 소개했던 ‘카페 나고야에 가자!’에 이은 두 번째 미식 프로모션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현지 주요 맛집에서 결제 시 즉시 적용되는 ‘최대 1,000엔(약 9,000원) 할인’ 혜택이다. 주문 메뉴 가격이 1,000엔 이하일 경우 사실상 전액 무료 식사가 제공되는 셈이다.

마루젠 장어덮밥부터 야바톤 된장카츠까지…필수 성지 20곳 총망라
할인이 적용되는 매장은 나고야 현지인과 여행객이 찾는 대표적인 나고야메시 음식점 20여 곳으로 구성됐다.
나고야 미식의 대표 메뉴인 히쓰마부시 명가 ‘우나기 갓포 마루젠’과 ‘히쓰마부시 나고야 빈초’가 포함됐다. 진한 붉은 된장인 아카미소 소스를 얹어내는 나고야식 돈가스 맛집 ‘야바톤’, 뚝배기에 끓여내는 ‘야마모토야’의 미소니코미우동도 혜택 매장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두툼한 토스트에 팥앙금을 올리는 오구라 토스트 카페와 후추 향이 강한 닭날개 튀김 테바사키 전문점까지 포함돼 여행 일정 중 여러 종류의 나고야메시를 맛볼 수 있다.

탑승권 화면과 모바일 4자리 입력이면 끝
할인 방식은 모바일로 진행된다. 캠페인 대상 매장에서 전용 특설 사이트에 접속한 뒤 중부국제공항 출·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물 탑승권 사진이나 모바일 탑승권 캡처본을 업로드하면 된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뒤 매장 직원이 제공하는 엽서에 적힌 4자리 확인번호를 사이트에 입력하면 결제할 때 최대 1,000엔이 차감된다. 혜택은 1인당 1회 제공된다.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지만 선착순 1,200명 한정이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기간 전에 끝날 수 있으므로 나고야 여행 일정 초반에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서울 한복판서 열리는 팝업…무료 왕복 항공권 기회도
나고야 현지로 떠나기 전 서울에서도 캠페인을 만날 수 있다. 중부국제공항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나고야메시 존과 관광 존, 포토 존 등 세 가지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나고야 주유패스 등 경품을 제공한다.
SNS에 나고야 음식 후기를 지정 해시태그 ‘#나고야메시먹으러가자’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나고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고야메시를 먹으러 가자! 1000엔 할인 캠페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히쓰마부시, 미소카츠, 미소니코미우동, 테바사키 등 나고야 대표 음식점에서 최대 1000엔을 즉시 할인하는 미식 프로모션이다. 선착순 1200명에게 1인 1회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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