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한우 20~30% 싸게 사서 바로 굽는다”…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13일 ‘마지막 날’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가을의 초입, 소백산맥 줄기를 타고 뻗은 전북 장수의 산자락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유서 깊은 제2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13일 일요일 단 하루의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축제장 중심에 들어선 거대한 한우마당에서는 해발 고원에서 천연 암반수로 자라 육질이 단단한 명품 장수 한우를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사들여 야외 숯불 판에 곧장 구워 먹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 홍로 주산지 장수가 자랑하는 꿀사과와 오미자, 토마토가 빚어내는 과즙에 더해 정효스님의 사찰음식 만들기, 아이들의 환호를 자아낼 티니핑 공연, 그리고 가을밤을 수놓을 가수 박현빈의 폐막콘서트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지루할 틈 없이 장수의 맛과 문화사적 깊이를 온전히 누리는 하루 완성 실전 동선을 전한다.

“성문 안으로 들어갔더니 사방이 빛 폭포”… 수원화성 18일간 밤이 통째로 뒤집힌다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문화재 성벽에 단순히 빔프로젝터를 쏘아 올리던 밋밋한 미디어파사드의 시대는 끝났다. 성문 바깥을 둘러싼 반원형 군사 방어시설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사방의 돌벽이 360도 영상과 웅장한 입체 음향으로 관람객을 완전히 집어삼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18일간 밤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황홀한 빛의 성곽길과 체감 비용 0원으로 유료 관람석을 낚아채는 알짜배기 실전 팁을 단독 공개한다.

레고랜드 가을 축제 오늘 개막…“이번 주말 어디 갈까?” 스탬프 6개·코스튬 30팀

【여행레저신문】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늘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축제 ‘브릭 오어 트릿’을 연다. 스탬프 6개를 모으면 한정 배지와 간식을 받을 수 있고, 주말·공휴일에는 어린이 코스튬 콘테스트가 열린다. 온라인 1일권은 대인 4만7000원부터이며, 코스튬 대회는 2014~2024년생 어린이 가운데 선착순 30팀만 참가한다.

“인스타 사진만 보고 갔다간 낭패”… 축구장 8개 문경 문희농원, 50% 환급받고 오미자까지 터는 ‘비밀 동선’

【여행레저신문】 경북 문경 문희농원 개미취축제가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6만㎡ 산자락을 메운 연보랏빛 꽃길과 관람료 50% 환급, 좁은 산길 주차 팁, 문경오미자축제까지 엮는 1일 동선을 함께 짚어본다.

“민속촌 아니었어?” 조선시대 돌성 안에 아직도 230명이 밥 짓고 산다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박제된 관광지인 줄 알고 찾았다가 골목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와 굴뚝의 밥 짓는 연기에 놀란다. 둘레 1,410m의 견고한 석성 안에 약 100세대, 230여 명의 주민이 600년 넘게 터를 잡고 살아가는 순천 낙안읍성 이야기다.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는 해 질 무렵, 성벽 위에서 바라본 초가지붕과 금전산 자락의 실루엣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시간 여행을 만든다.

“9월 30일 지나면 못 들어간다”… 광클 전쟁 터지기 전 설악산 ‘비경 6.2km’ 그냥 걷는 법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가을 단풍철마다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설악산 흘림골을 별도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시간이 20일도 남지 않았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5000명 탐방예약제로 전환되는 남설악 흘림골 이야기다. 2015년 낙석 사고 이후 7년 동안 폐쇄됐다 다시 열린 비경 6.2km를 9월 30일까지 예약 없이 걷는 방법과 등선대·십이폭포·주전골 동선, 오색 주차·택시 이용법을 짚어봤다.

“걸어서 겨우 40보, 33m 건넜을 뿐인데”… 섬 셋을 꿰찬 142m 바위 암봉과 천연기념물의 서사

【여행레저신문】 걸어서 마흔 보 남짓한 33m 대장교를 건너면 해발 142m 대장봉이 솟아선다. 가파른 암릉 끝에는 고군산군도 63개 섬의 조망과 장자할매바위 전승이 기다린다. 차는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두고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어야 한다. 정상 왕복은 약 40분이다.

“절대 만만하게 보지 마라”… 폭우 딛고 1년 만에 빗장 푼 연인산 용추계곡의 진짜 얼굴

【여행레저신문】 경기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훼손돼 통제된 지 1년여 만인 9월 11일 다시 열린다. 소릿길과 4.7km 명품계곡길을 잇는 용추계곡 탐방로 전체 9.2km가 개방되며, 11개 자연석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용추구곡을 따라 걸을 수 있다.

“10월 31일 지나면 빗장 잠급니다”… 하루 딱 450명, 5만 평 ‘보랏빛 천상화원’의 비밀

【여행레저신문】 강원 인제 점봉산 곰배령의 2026년 하절기 탐방은 10월 31일까지다. 해발 1,164m 약 5만 평 고원에는 가을 들꽃과 억새가 이어진다. 숲나들e 인터넷 예약은 하루 450명, 진동리 마을대행 예약도 450명이다. 입산은 오전 9·10·11시 세 차례다.

철원 밤이 켜진다…노동당사 미디어아트·삼부연폭포 ‘얼음폭포’ 11일 시작

【여행레저신문】 철원의 밤이 9월 11일부터 달라진다. 노동당사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삼부연폭포에서는 ‘얼음폭포’ 야간 콘텐츠가 시작된다. 낮에는 고석정 꽃밭을 걷고 해 질 무렵 노동당사와 삼부연폭포로 이어가면 철원의 가을 하루를 밤까지 길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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