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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아니었어?” 조선시대 돌성 안에 아직도 230명이 밥 짓고 산다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박제된 관광지인 줄 알고 찾았다가 골목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와 굴뚝의 밥 짓는 연기에 놀란다. 둘레 1,410m의 견고한 석성 안에 약 100세대, 230여 명의 주민이 600년 넘게 터를 잡고 살아가는 순천 낙안읍성 이야기다.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는 해 질 무렵, 성벽 위에서 바라본 초가지붕과 금전산 자락의 실루엣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시간 여행을 만든다.

“9월 30일 지나면 못 들어간다”… 광클 전쟁 터지기 전 설악산 ‘비경 6.2km’ 그냥 걷는 법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가을 단풍철마다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설악산 흘림골을 별도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시간이 20일도 남지 않았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5000명 탐방예약제로 전환되는 남설악 흘림골 이야기다. 2015년 낙석 사고 이후 7년 동안 폐쇄됐다 다시 열린 비경 6.2km를 9월 30일까지 예약 없이 걷는 방법과 등선대·십이폭포·주전골 동선, 오색 주차·택시 이용법을 짚어봤다.

“걸어서 겨우 40보, 33m 건넜을 뿐인데”… 섬 셋을 꿰찬 142m 바위 암봉과 천연기념물의 서사

【여행레저신문】 걸어서 마흔 보 남짓한 33m 대장교를 건너면 해발 142m 대장봉이 솟아선다. 가파른 암릉 끝에는 고군산군도 63개 섬의 조망과 장자할매바위 전승이 기다린다. 차는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두고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어야 한다. 정상 왕복은 약 40분이다.

“절대 만만하게 보지 마라”… 폭우 딛고 1년 만에 빗장 푼 연인산 용추계곡의 진짜 얼굴

【여행레저신문】 경기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훼손돼 통제된 지 1년여 만인 9월 11일 다시 열린다. 소릿길과 4.7km 명품계곡길을 잇는 용추계곡 탐방로 전체 9.2km가 개방되며, 11개 자연석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용추구곡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철원 밤이 켜진다…노동당사 미디어아트·삼부연폭포 ‘얼음폭포’ 11일 시작

【여행레저신문】 철원의 밤이 9월 11일부터 달라진다. 노동당사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삼부연폭포에서는 ‘얼음폭포’ 야간 콘텐츠가 시작된다. 낮에는 고석정 꽃밭을 걷고 해 질 무렵 노동당사와 삼부연폭포로 이어가면 철원의 가을 하루를 밤까지 길게 즐길 수 있다.

“살 꽉 찬 가을이 튄다”…태안 안면도 백사장항 자연산 대하축제 12일 개막

【여행레저신문】 가을 서해의 제왕 자연산 대하가 돌아왔다. 제25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열린다. 백사장항 포구에서 제철 대하를 맛보고 대하랑꽃게랑교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까지 이어가는 가을 여행 코스를 살펴본다.

다대포 밤에 4900명 몰렸다…‘별바다부산’ 19일까지 금·토 이어진다

【여행레저신문】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열린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 첫 주말에 4900명이 찾았다. 행사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어지고, 18~19일 웰니스 프로그램과 광복로 공연, 화명생태공원 나이트마켓까지 9월 야간행사가 이어진다.

[데스크 시각] 관광객 넘쳐 빗장 거는 그리스, 세금 사진에 빗장 치는 한국관광공사

【여행레저신문】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을 받으려 관광데이터랩과 투어라즈 등 여러 플랫폼의 가입·인증을 반복했다. 전문 여행매체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사진 몇 장을 확보하는 데 두 시간 가까이 걸린 실제 취재 경험을 토대로 검색·다운로드·워터마크 문제와 활용 장벽을 짚었다.

“동해 수면 위 631m 걷는다”…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 개장, 입장료 5천원·월요일 휴장

【여행레저신문】 강원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9월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길이 631m 해상 보행교를 따라 죽도까지 걸을 수 있으며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쉬며 입장권은 카드로만 살 수 있다.

축제가 빠져나간 자리, 5900평 주황빛 파도만 남았다… 괴산 동진천 황화코스모스

축제가 빠져나간 동진천변 둔치 5900평이 주황빛 꽃물결로 물들었다. 소음 없이 호젓하게 걷는 350m 강변 흙길과 괴산 당일치기 힐링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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