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빨라지면서 호텔업계가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서울드래곤시티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FEI가 전복·통해삼·북경오리·불도장 등을 앞세운 여름 한정 ‘하계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 단순 보양식을 넘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식음(F&B)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서울 주요 호텔들이 여름 시즌 식음(F&B)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남산 전망을 앞세운 애프터눈 티 프로그램 ‘더 그랜드 티 소사이어티’를 선보인다. 단순 디저트 소비를 넘어 호텔 공간과 분위기, 티 문화를 결합한 경험형 상품으로 여름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섰다.
에어서울이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N차 여행객을 겨냥한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요나고, 다카마쓰, 후쿠오카, 오사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탑승한 고객에게 다음 여행 때 사용할 수 있는 왕복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7월 8일부터 연말까지 에어서울 전 노선에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항공권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유공자와 유족,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등 보훈 대상자는 6월 한 달간 탑승하는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함께 탑승하는 동반 보호자 1인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해 보훈 가족의 이동 부담을 낮춘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여름 시즌 가족 고객을 겨냥해 호텔 빙수, 캐릭터 포토타임, 마술 공연을 한곳에서 즐기는 실내형 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9월 6일까지 프리미엄 빙수 3종을 판매하고,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캐치! 티니핑’ 포토타임과 신규 마술 공연 ‘팬텀 오브 원더’를 운영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남산의 자연과 호텔 갤러리를 결합한 도심형 아트캉스를 선보인다. 로비층 GANA ART NAMSAN에서는 소산 박대성의 ‘고요가 머무는 곳’이 열리고, LL층 더 트리니티 갤러리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오래된 미래’ 전시가 진행된다. 호텔은 전시, 다이닝, 휴식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어 예술을 품은 스테이케이션 경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