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축구장 7개가 하얗게 물들었다…연 200만 명 찾는 강변의 변신

【여행레저신문】 축구장 7개를 이어 붙인 넓이의 메밀꽃밭이 구미 낙동강변을 덮었다. 그러나 낙동강체육공원의 진짜 규모는 꽃밭 밖에서 드러난다. 연간 약 200만 명이 찾는 이곳에는 축구장 9면과 야구장 3면, 풋살장 5면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과 자전거도로가 이어지고, 메밀은 꽃이 진 뒤 조사료로 다시 활용된다.

“한국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다”… 박보검과 창경궁서 ‘소리 여행’

【여행레저신문】 한국관광 홍보가 유명 관광지를 보여주는 방식에서 여행자가 직접 듣고 기록하는 체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창경궁과 휘겸재에서 20개국 이상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한 ‘코리아 사운드 저니’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궁궐을 걸으며 한국의 소리를 채집하고, 박보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와 이를 다시 듣고 공유했다.

“구름다리 건넜더니 51도 계단”… 대둔산, 가을에 더 아찔한 이유

【여행레저신문】 전북 완주 대둔산은 해발 878m 마천대 아래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이 이어지는 대표 암릉 명산이다. 높이 약 80m 지점에 놓인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 경사 51도의 삼선계단이 다시 나타나 산행 과정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 된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핵심 구간에 접근하기 쉬워 10월 단풍철에는 정상보다 구름다리와 암봉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객도 많다.

“4인실 7만5000원, 식사는 8000원”… 해발 650m 진안고원에서 쉬는 법

【여행레저신문】 전북 진안 백운동 계곡 해발 650m에 자리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조성된 국립산림치유원이다. 74실 규모 숙박동과 치유숲길, 산림치유센터, 건강식 식당을 갖췄으며 비수기 주중 4인실은 7만5000원, 성인 식사는 8000원이다. 가을에는 숙박과 숲길, 치유장비 체험을 한 번에 묶어 머물기 좋은 고원형 웰니스 여행지다.

“3.5km 내내 바다가 따라온다”… 거제 여차~홍포, 천천히 달려야 보이는 길

【여행레저신문】 거제 남단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로 이어지는 약 3.5km 해안도로는 산허리와 해안절벽 사이를 따라 달리며 남해 다도해를 계속 조망할 수 있는 거제 대표 드라이브 코스다. 일부 비포장 구간이 남아 있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게 되고, 홍포 전망대에 서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매물도와 소매물도까지 한눈에 펼쳐진다. 아침 일출과 저녁 일몰 모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가을 해안길이다.

日 여행업계 뒤흔든 ‘홋카이도 유빙 투어’의 모든 것… 국토교통대신상 휩쓴 1박 2일 극한의 오디세이

【여행레저신문】 일본 ‘투어 그랑프리 2026’ 국토교통대신상을 받은 클럽투어리즘의 홋카이도 유빙 투어가 2027년 겨울 시즌을 연다. 491톤 쇄빙선 오로라호가 아바시리 오호츠크해 유빙을 가르고, 샤리에서는 자연 유빙을 직접 만난다. 기타하마역과 오신코신 폭포, 시레토코 설경과 온천까지 1박 2일에 7개의 유빙 체험을 압축한 동선과 수상 배경을 들여다봤다.

“230m 허공을 걷는다”… 증평 좌구산, 130m 출렁이는 가을 숲길

【여행레저신문】 충북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에는 깊은 산악 협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230m의 명상구름다리가 있다. 다리 높이는 약 50m, 이 가운데 130m가 출렁이는 구조로 만들어져 숲 위를 걷는 긴장감이 크다. 주변에는 산책로와 숲 명상의 집, 좌구산천문대가 이어져 출렁다리 체험만 하고 돌아오기보다 가을 숲 산책과 산림치유까지 묶어 반나절 코스로 즐기기 좋다.

“왕복 5시간인데 초보도 간다”… 울산 간월재, 10월 억새길이 쉬운 이유

【여행레저신문】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는 해발 1,069m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펼쳐진 대표 억새 명소다.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사슴농장 코스는 약 6km의 완만한 임도로 이어져 초보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0월에는 억새평원과 능선 조망이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휴게소와 간월산·신불산 연계 산행까지 더하면 반나절 가을 트레킹 코스로 충분하다.

낮엔 꽃밭, 밤엔 빛바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11월 1일까지

【여행레저신문】 충남 태안 남면 네이처월드가 가을꽃과 빛으로 하루 종일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2026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국화·버베나·산파첸스·백일홍 등 다양한 품종이 약 9만㎡ 규모 행사장을 채운다. 해가 지면 같은 공간은 빛축제로 분위기가 바뀌어 낮의 꽃밭과 야간 조명을 한 번에 즐기는 가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해발 800m 절벽에 길이 열렸다… 포천 운악산 ‘구름길’ 첫 가을

【여행레저신문】 경기 포천 운악산 해발 약 800m 암벽에 출렁다리와 절벽 잔도를 연결한 ‘운악산 구름길’이 지난 9월 7일 문을 열었다. 총연장 129m의 공중 보행시설로 기암괴석과 한북정맥의 산세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개방 후 처음 맞는 10월 단풍철이어서 등산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완만한 우회등산로는 2027년 조성 예정인 만큼 현재는 제대로 된 산행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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