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한국관광 홍보가 유명 관광지를 보여주는 방식에서 여행자가 직접 듣고 기록하는 체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창경궁과 휘겸재에서 20개국 이상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한 ‘코리아 사운드 저니’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궁궐을 걸으며 한국의 소리를 채집하고, 박보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와 이를 다시 듣고 공유했다.
【여행레저신문】 일본 ‘투어 그랑프리 2026’ 국토교통대신상을 받은 클럽투어리즘의 홋카이도 유빙 투어가 2027년 겨울 시즌을 연다. 491톤 쇄빙선 오로라호가 아바시리 오호츠크해 유빙을 가르고, 샤리에서는 자연 유빙을 직접 만난다. 기타하마역과 오신코신 폭포, 시레토코 설경과 온천까지 1박 2일에 7개의 유빙 체험을 압축한 동선과 수상 배경을 들여다봤다.
【여행레저신문】 충남 태안 남면 네이처월드가 가을꽃과 빛으로 하루 종일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2026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국화·버베나·산파첸스·백일홍 등 다양한 품종이 약 9만㎡ 규모 행사장을 채운다. 해가 지면 같은 공간은 빛축제로 분위기가 바뀌어 낮의 꽃밭과 야간 조명을 한 번에 즐기는 가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여행레저신문】 경기 포천 운악산 해발 약 800m 암벽에 출렁다리와 절벽 잔도를 연결한 ‘운악산 구름길’이 지난 9월 7일 문을 열었다. 총연장 129m의 공중 보행시설로 기암괴석과 한북정맥의 산세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개방 후 처음 맞는 10월 단풍철이어서 등산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완만한 우회등산로는 2027년 조성 예정인 만큼 현재는 제대로 된 산행 준비가 필요하다.
【여행레저신문】 경남 함안 입곡군립공원은 굽이치는 입곡저수지를 따라 숲길과 데크 산책로가 이어지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96m 출렁다리와 무빙보트·아라힐링사이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공원 자체는 무료로 개방되며, 걷기만 하면 1시간 남짓이지만 전망대와 휴식, 체험까지 더하면 2시간 이상 머물기 좋은 가을 나들이 코스다.
【여행레저신문】 여수 앞바다의 오동도는 768m 방파제를 걸어서 건너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섬 여행지다. 섬 안에는 2.5km 자연 숲길과 기암절벽, 등대, 음악분수,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다. 동백꽃 절정은 겨울~봄이지만 10월에는 한적한 숲길과 푸른 남해를 함께 즐기기 좋아 가을 산책 코스로 잘 어울린다.
【여행레저신문】 강원 춘천 소양강댐 뒤로 펼쳐진 소양호는 총저수량 29억 톤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산 사이로 넓은 수면이 이어져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댐 정상 산책과 호수 유람선, 청평사 방문까지 하루 일정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산 그림자가 호수에 겹쳐 여름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여행레저신문】 부산 남구 승두말 해안절벽 위에는 바다 쪽으로 15m 돌출된 투명 유리다리가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 높이에서 발아래 파도와 해안절벽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는 무료 전망시설이다. 말발굽 형태의 유리판 24개로 구성됐으며,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수평선 너머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여행레저신문】 강원 정선 가리왕산 자락 해발 550m에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숲이 10만평 규모의 치유정원으로 자리 잡았다. 로미지안가든은 23개 테마공간과 7개 숲길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로, 단풍과 숲길 산책, 숙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최소 2시간, 여유 있게 보려면 반나절 이상 잡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