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한 시간 걷다 풍경에 자꾸 멈춘다”… 함안 입곡저수지 가을 산책

【여행레저신문】 경남 함안 입곡군립공원은 굽이치는 입곡저수지를 따라 숲길과 데크 산책로가 이어지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96m 출렁다리와 무빙보트·아라힐링사이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공원 자체는 무료로 개방되며, 걷기만 하면 1시간 남짓이지만 전망대와 휴식, 체험까지 더하면 2시간 이상 머물기 좋은 가을 나들이 코스다.

768m 바다길 건너면 숲이 열린다… 여수 오동도, 가을 산책이 좋은 이유

【여행레저신문】 여수 앞바다의 오동도는 768m 방파제를 걸어서 건너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섬 여행지다. 섬 안에는 2.5km 자연 숲길과 기암절벽, 등대, 음악분수,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다. 동백꽃 절정은 겨울~봄이지만 10월에는 한적한 숲길과 푸른 남해를 함께 즐기기 좋아 가을 산책 코스로 잘 어울린다.

“바다까지 갈 필요 없다”… 춘천 산속에 펼쳐진 29억 톤 ‘내륙의 바다’

【여행레저신문】 강원 춘천 소양강댐 뒤로 펼쳐진 소양호는 총저수량 29억 톤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산 사이로 넓은 수면이 이어져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댐 정상 산책과 호수 유람선, 청평사 방문까지 하루 일정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산 그림자가 호수에 겹쳐 여름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35m 절벽 아래 파도가 훤히… 부산 바다 위 15m ‘유리길’을 걷는다

【여행레저신문】 부산 남구 승두말 해안절벽 위에는 바다 쪽으로 15m 돌출된 투명 유리다리가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 높이에서 발아래 파도와 해안절벽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는 무료 전망시설이다. 말발굽 형태의 유리판 24개로 구성됐으며,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수평선 너머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픈 아내 위해 16년 가꾼 숲… 정선 10만평 ‘로미지안가든’ 가을여행

【여행레저신문】 강원 정선 가리왕산 자락 해발 550m에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숲이 10만평 규모의 치유정원으로 자리 잡았다. 로미지안가든은 23개 테마공간과 7개 숲길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로, 단풍과 숲길 산책, 숙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최소 2시간, 여유 있게 보려면 반나절 이상 잡는 것이 좋다.

“9월 놓치면 1년 기다린다”… 산 하나가 통째로 노란 계단 된 베트남 무깡짜이

【여행레저신문】 베트남 라오까이성 무깡짜이가 9월 중순부터 황금빛 수확철에 들어섰다. 2000㏊가 넘는 계단식 논과 맘쏘이 언덕, 카우파 고개가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하노이에서 6~8시간 걸리는 이동법과 현지 쎄옴, 촬영 포인트까지 함께 정리했다.

“성문 안으로 들어갔더니 사방이 빛 폭포”… 수원화성 18일간 밤이 통째로 뒤집힌다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문화재 성벽에 단순히 빔프로젝터를 쏘아 올리던 밋밋한 미디어파사드의 시대는 끝났다. 성문 바깥을 둘러싼 반원형 군사 방어시설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사방의 돌벽이 360도 영상과 웅장한 입체 음향으로 관람객을 완전히 집어삼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18일간 밤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황홀한 빛의 성곽길과 체감 비용 0원으로 유료 관람석을 낚아채는 알짜배기 실전 팁을 단독 공개한다.

“1년 중 딱 닷새, 단풍 들기 전 붉은 융단 깔린다”… 함평 모악산 4km ‘선홍빛 꽃바다’

【여행레저신문】 가을 단풍이 산등성이에 닿기 전, 전남 함평 모악산 용천사 일원은 붉은 꽃무릇으로 먼저 물든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앞두고 4km 꽃길과 용천사, 숲길 산책, 촬영 포인트부터 주차·연계 여행까지 실전 방문 정보를 정리했다.

“민속촌 아니었어?” 조선시대 돌성 안에 아직도 230명이 밥 짓고 산다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박제된 관광지인 줄 알고 찾았다가 골목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와 굴뚝의 밥 짓는 연기에 놀란다. 둘레 1,410m의 견고한 석성 안에 약 100세대, 230여 명의 주민이 600년 넘게 터를 잡고 살아가는 순천 낙안읍성 이야기다.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는 해 질 무렵, 성벽 위에서 바라본 초가지붕과 금전산 자락의 실루엣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시간 여행을 만든다.

“9월 30일 지나면 못 들어간다”… 광클 전쟁 터지기 전 설악산 ‘비경 6.2km’ 그냥 걷는 법

【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가을 단풍철마다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설악산 흘림골을 별도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는 시간이 20일도 남지 않았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5000명 탐방예약제로 전환되는 남설악 흘림골 이야기다. 2015년 낙석 사고 이후 7년 동안 폐쇄됐다 다시 열린 비경 6.2km를 9월 30일까지 예약 없이 걷는 방법과 등선대·십이폭포·주전골 동선, 오색 주차·택시 이용법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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