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해발 700m 소나무숲 5인실 비수기 7만원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 소나무숲과 깊은 계곡을 품은 고산 휴양지다. 숲속의 집 5인실은 비수기 7만원, 야영데크는 3만원이며 산림치유와 숲길등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계곡 수영과 물놀이는 금지돼 있다.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소나무숲과 숲속의 집 전경
오도산 북서쪽 산자락에 자리한 오도산자연휴양림. 숲속 숙박동과 소나무숲 뒤로 해발 1134m 오도산 능선이 이어진다. 이미지=여행레저신문

여행레저신문 ㅣ 김미래 기자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의 소나무숲과 깊은 계곡을 함께 품은 산림휴양지다. 경남 합천군 봉산면에서 오도산 북서쪽 기슭으로 들어가면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 산책로, 치유의 숲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숲속의 집 33㎡ 5인실은 성수기 10만원, 비수기 7만원이다. 4인실은 비수기 6만3000원, 6인실은 7만7000원이며 야영데크는 계절에 관계없이 1면당 3만원이다. 야영데크 요금에는 전기사용료와 입장료, 주차료가 포함된다.

비 내리는 오도산자연휴양림 진입로와 목재 출입문
휴양림 안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산책로는 계곡을 따라 약 1.6km 이어지며 곳곳에서 물길과 소나무숲을 만난다. 이미지=여행레저신문

현재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계곡 수영과 물놀이는 금지돼 있다. 7~8월 성수기에는 대형차와 캠핑카 진입을 막고 일반 입장도 제한한다.

해발 700m 소나무숲에 들어선 고산 휴양림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134m 오도산 자락에 자리한다. 휴양림 일대는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의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여름철 삼림욕과 계곡 산책에 적합하다.

매표소에서 상류의 삼밭등약수터 인근까지 차량 이동 구간이 약 1.6km 이어지고 숙박동과 야영데크는 계곡의 높낮이에 따라 분산돼 있다.

오도산자연휴양림 계곡과 목재 다리
오도산 치유의 숲에는 완만한 데크길과 휴식 공간이 조성돼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가벼운 숲 산책에 활용된다. 이미지=여행레저신문

계곡을 따라 1.6km 이어지는 휴양림

휴양림의 중심은 계곡이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숲길과 다리, 야영 구역이 이어져 짧게 걷는 것만으로도 계곡과 소나무숲을 함께 볼 수 있다.

현재 계곡 수영과 물놀이는 금지돼 있다. 정해진 산책로와 데크에서 물소리와 숲을 감상해야 하며 비가 많이 내린 날에는 물가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숲속의 집 5인실, 비수기 7만원

숲속의 집은 2인실부터 12인실까지 마련돼 있다. 비수기 기준 2인실 5만6000원, 4인실 6만3000원, 5인실 7만원, 6인실 7만7000원, 7인실 8만4000원, 12인실 14만원이다.

성수기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다.

계곡 옆 야영데크 1박 3만원

야영데크는 1일 1개소 기준 3만원이다. 요금에는 전기 사용과 입장료, 주차료가 포함되며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데크마다 크기와 차량 접근 조건이 다르므로 텐트 규격과 주차 위치를 예약 화면에서 확인해야 한다.

오도산자연휴양림 계곡 옆 소나무숲과 야영데크
계곡 주변 소나무숲에는 야영데크가 배치돼 있다. 현재 요금은 1면당 3만원이며 전기사용료와 입장료, 주차료가 포함된다. 이미지=여행레저신문

소나무 치유숲을 걷는 20분

오도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사이로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이어지고 선베드와 휴식 공간이 놓인 산림치유 구역이다.

2026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성인 체험료는 1만원,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은 5000원이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무료 숲길등산 프로그램도 운영

숲길등산지도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약 2시간이 걸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성수기에는 일반 입장 제한

휴양림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일반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과 군인 7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승용차 주차료는 2000원이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하지만 성수기는 제외된다.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으며 7~8월에는 일반 입장과 대형차량, 캠핑카 진입이 제한된다.

오도산 전망대까지 잇는 1박 2일

첫날 오후에는 체크인 뒤 계곡 산책과 치유숲을 걷고 둘째 날 오전에는 숲길등산 프로그램이나 오도산 전망 구간을 선택하는 일정이 자연스럽다.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소나무숲과 계곡, 숙박과 야영, 산림치유를 한 장소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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