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여름 ‘쿨케이션’ 여행지로 사파·몽골·홋카이도 추천

하나투어가 올여름 폭염을 피해 떠나기 좋은 ‘쿨케이션’ 여행지로 베트남 사파, 몽골 테를지, 일본 홋카이도를 추천했다. 세 지역은 선선한 기후와 자연 풍경, 현지 체험을 함께 갖춘 곳으로, 무더운 도시를 벗어나 고원과 초원, 꽃밭과 온천에서 쉬려는 여름휴가 수요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사파 판시판 정상의 선선한 고산 풍경
베트남 사파는 높은 해발고도와 산악 풍경으로 여름에도 비교적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쿨케이션 여행지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올여름도 폭염이 예고되면서 여행시장에서는 ‘더위를 피하는 여행’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변보다 선선한 고원과 초원, 숲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이른바 ‘쿨케이션(Coolcation)’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하나투어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베트남 사파, 몽골 테를지, 일본 홋카이도를 추천했다. 세 지역은 모두 여름철 비교적 쾌적한 기후와 자연 풍경, 현지 체험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사파, 한여름에도 선선한 고산 여행지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인 사파는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고원 여행지다. 계단식 논과 산맥이 이어지는 풍경, 소수민족 마을, 판시판 정상 체험이 사파 여행의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과 산악 풍경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은 여름철 선선한 기후와 승마, 게르 숙박, 별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여행지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판시판은 ‘인도차이나의 지붕’으로 불리는 명소다. 열차와 케이블카, 산악 트램을 이용해 정상부에 오를 수 있어 중장년층이나 가족 여행객도 비교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투어의 하노이·사파 일정은 판시판 정상 체험과 현지 문화 탐방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몽골 테를지, 초원과 별밤이 주는 자연 속 휴식

몽골은 한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으로, 최근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광활한 초원과 기암괴석 풍경을 감상하고, 승마 체험과 게르 숙박 등 몽골 특유의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초원과 자연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밤에는 도시 불빛이 적은 환경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볼 수 있다. 하나투어의 몽골·테를지 일정은 게르 숙박, 독수리 체험, 푸르공 비경투어 등 자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홋카이도, 꽃밭과 온천이 어우러진 여름 일본 여행

일본 홋카이도는 겨울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와 넓은 자연 풍경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꽃밭은 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대표 장면으로 꼽힌다.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시키사이노오카 여름 꽃밭
일본 홋카이도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후와 후라노·비에이 꽃밭, 온천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비에이 시키사이노오카와 후라노 꽃밭은 계절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명소다. 여기에 노보리베츠 온천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과 중장년층, 일본 재방문 고객에게 적합하다.

여름휴가 기준, ‘덜 더운 곳’으로 이동

여행업계는 올해 여름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보다 ‘쾌적한 기후’와 ‘자연 속 휴식’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염이 길어질수록 고원, 초원, 북방 여행지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에는 선선한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재충전하는 휴가를 추천한다”며 “시즌별 트렌드에 맞춰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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