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전남 완도군 약산면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난대림을 걸으며 다도해와 해풍을 함께 접하는 산림·해양 복합 치유 공간이다. 약산도 해안 60ha에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프로그램 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사계절 푸른 난대수종이 자란다.
숲길만 걷는 일반 방문은 무료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체험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2시간 기준 1인 5000원이다.
약산도 해안 60ha에 조성된 치유의 숲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일원 60ha에 조성됐다. 치유센터와 프로그램장, 약 3.5㎞ 치유숲길이 난대림과 해안 경사지에 자리한다.

주소는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148-1이다. 완도읍이 있는 완도섬이 아니라 고금도와 연결된 약산도에 있어 완도읍 관광지와 함께 둘러볼 때는 차량 이동시간을 따져야 한다.
동백나무·붉가시나무가 만든 난대림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성 상록활엽수가 자생한다. 사계절 녹색을 유지하며 여름에는 넓은 잎이 짙은 그늘을 만든다.
산책로 전체가 평탄한 목재 데크로 연결된 것은 아니다. 치유센터 인근의 정비된 길을 벗어나면 자갈과 흙길, 경사가 있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어 운동화와 생수를 준비하는 편이 좋다.

치유센터에서 시작하는 숲길 산책
처음 방문한다면 치유센터에서 숲길 상태와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걷는 것이 안전하다. 치유센터 주변의 짧은 산책로와 바다 조망 구간만 돌아봐도 난대림과 다도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이나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전체 숲길 완주보다 치유센터 인근과 전망 구간을 왕복하는 짧은 동선을 택하는 편이 낫다.
입장료 무료, 프로그램은 예약제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입장료는 무료다. 개방된 숲길을 걷고 치유센터 주변을 둘러보는 일반 방문에는 별도 체험비가 붙지 않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체험 희망일 3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일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하루 두 차례, 2시간 기준 5000원
치유 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이용료는 개인 1인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1인 4000원이다. 요금은 1인 2시간 기준이며 소모성 재료비는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방문정보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148-1
규모 약 60ha
치유숲길 약 3.5㎞

주요 수종 동백나무·붉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
입장료 무료
프로그램 시간 오전 09:30~12:00, 오후 13:30~15:30
프로그램 요금 개인 1인 5000원, 20명 이상 단체 1인 4000원
예약 체험 30일 전부터 신청 가능, 체험일 3일 전까지 예약
휴무 매주 월요일
문의 061-550-5527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바다가 보이는 정원이나 평탄한 해변 산책로가 아니다. 난대림의 그늘과 해안 경사지의 숲길, 다도해 조망을 한 공간에서 만나는 산림치유 시설이다.
숲길 산책은 무료지만 예약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호흡과 이완, 자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월요일 휴무와 프로그램 시간을 먼저 확인하면 약산도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여행으로 구성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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