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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아홉산숲, 400년 닫혀 있던 숲이 열렸다…대나무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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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철마면 아홉산숲은 대나무 몇 그루를 모아 만든 포토존이 아니다. 약 42만9,752㎡ 숲을 한 가문이 400여 년 동안 지켜왔고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도 제한됐다. 지금은 금강송과 편백, 두 곳의 대나무 군락을 지나 숲을 관리한 집안의 종택 관미헌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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