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해 마지막 진마켓 열었다…하반기 항공권 특가 경쟁 본격화

진에어가 2026년 하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얼리버드편 탑승 기간은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이며, 출발 임박편은 7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동남아·괌·국내선, 일본·중화권 노선이 순차 오픈되며, 결제수단별 추가 할인과 여행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진에어 2026년 하반기 진마켓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에어가 2026년 하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해 올해 마지막 진마켓을 오픈했다.

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7월 13~16일 진행, 얼리버드편과 출발 임박편 동시 구성…최대 96% 운임 할인

진에어가 올해 마지막 ‘진마켓’을 열고 하반기 항공권 특가 판매에 들어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연중 운영하는 대표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행사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진마켓은 크게 두 가지 탑승 기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얼리버드편은 2026년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여름과 초가을 여행을 바로 준비할 수 있는 출발 임박편도 함께 마련됐으며, 해당 탑승 기간은 7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진에어는 고객 예매 편의를 위해 첫날 판매 시점을 권역별로 나눴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와 괌, 국내선 노선이 먼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일본과 중화권 노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출발 임박편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오전 10시에 일괄 오픈된다.

얼리버드와 출발 임박편 동시 구성

이번 진마켓의 핵심은 여행 시점 선택의 폭을 넓힌 데 있다. 얼리버드편은 겨울 시즌과 내년 초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고, 출발 임박편은 당장 여름휴가와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겨냥한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일정이 맞아야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진다. 진에어가 탑승 기간을 장기 얼리버드와 단기 출발 임박편으로 나눈 것은 고객의 여행 계획 단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구성이다.

국제선은 할인가가 자동으로 표출되며, 국내선은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노선과 운임 조건, 잔여 좌석은 예매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구매 단계에서 최종 운임과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최대 96% 운임 할인, 주요 노선 총액 운임 공개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에서 최대 96% 운임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도쿄 나리타 12만 5,000원, 인천~세부 15만 5,400원, 부산~오사카 8만 4,900원, 부산~타이베이 11만 5,000원, 제주~홍콩 12만 원, 김포~제주 3만 6,100원 등이다.

해당 운임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총액 기준이다. 다만 항공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 환율, 유류할증료, 좌석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가 항공권 특성상 좌석 수가 제한적이며, 인기 노선과 선호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눈에 띄는 점은 국내선부터 일본, 중화권, 동남아, 괌까지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폭넓게 포함했다는 점이다. 김포~제주 같은 국내선 단거리부터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홍콩, 세부 등 하반기 수요가 꾸준한 노선이 포함돼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지가 나뉜다.

결제 할인과 여행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

진마켓은 항공 운임 할인 외에도 결제수단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카드, Visa 등 결제수단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결제수단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체감 가격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제휴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진에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뷰티 트래블백’ 증정 혜택과 ‘몽키트래블’ 여행상품 최대 2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단순 항공권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여행 준비 과정에 필요한 부가 혜택을 결합한 방식이다.

최근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운임 할인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렵다. 여행자는 항공권 가격뿐 아니라 수하물 조건, 결제 할인, 숙박·투어 제휴,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함께 비교한다. 이번 진마켓 역시 특가 운임과 결제·제휴 혜택을 묶어 구매 유인을 높이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기본 제공 강조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특가 운임에도 15kg 무료 위탁 수하물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저비용항공사 특가 항공권은 운임이 낮은 대신 수하물이나 좌석 선택, 기타 부가서비스 비용을 따로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료 위탁 수하물 제공 여부는 실제 여행 비용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특히 동남아와 괌, 일본, 대만 등 쇼핑과 휴양 수요가 함께 있는 노선에서는 수하물 조건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행자가 항공권 가격만 보고 선택했다가 수하물 비용을 별도로 더하는 경우 체감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진에어는 올해 마지막 진마켓인 만큼 가장 많은 노선에서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항공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결제 할인과 제휴 혜택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하반기 여행 수요 선점 경쟁 본격화

이번 진마켓은 항공업계의 하반기 여행 수요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7~10월 출발 임박편은 여름휴가와 추석 전후 여행, 가을 단기 여행 수요를 겨냥한다.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의 얼리버드편은 겨울방학, 연말연시, 봄방학 여행 수요까지 포함한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일정 확정이 중요하다. 특가 항공권은 취소·변경 조건이 일반 운임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가격만 보고 구매하기보다 탑승 기간, 운임 규정, 수하물 조건, 결제 혜택, 환불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진에어의 이번 진마켓은 단순한 항공권 할인 행사를 넘어 하반기 여행 계획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항공권 가격이 여행 결정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인기 노선의 특가 좌석 확보 경쟁은 행사 초반부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정보

진에어 ‘진마켓’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첫날 오전 10시에는 동남아·괌·국내선 노선이, 오후 2시에는 일본·중화권 노선이 순차 오픈된다. 출발 임박편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오전 10시에 일괄 오픈된다.

얼리버드편 탑승 기간은 2026년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다. 출발 임박편 탑승 기간은 2026년 7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국제선은 할인가가 자동으로 표출되며, 국내선은 프로모션 코드 입력을 통해 할인이 적용된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도쿄 나리타 12만 5,000원, 인천~세부 15만 5,400원, 부산~오사카 8만 4,900원, 부산~타이베이 11만 5,000원, 제주~홍콩 12만 원, 김포~제주 3만 6,100원 등이다. 항공 총액 운임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포함 기준이며 예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결제수단별 추가 할인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카드, Visa 등을 통해 제공된다. 진에어 회원 대상 뷰티 트래블백 증정, 몽키트래블 여행상품 최대 20% 할인 등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세부 조건과 적용 대상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진마켓은 특가 좌석 수가 한정된 프로모션이다. 원하는 노선과 날짜가 있다면 오픈 시간, 결제수단 혜택, 운임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인기 노선은 행사 초반에 좌석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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