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ㅣ 박예슬 기자
홍천의 여름밤을 대표해 온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행사는 8월 5일 홍천읍 꽃뫼공원 대로변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막을 올리고, 6일부터 9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홍천강 일원에서 본행사를 이어간다.
올해 축제는 홍천 수제맥주와 지역 먹거리, 전통시장, 숙박·카페·식당 할인과 홉 체험을 한데 묶어 맥주 도시 홍천의 지역성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볼거리는 6일 밤 10시 홍천강 상공에서 펼쳐지는 1500대 규모 드론 라이트쇼다. 월드 웻 댄스와 패들보드, 별빛가요제와 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입장은 무료지만 맥주와 음식, LED 다회용컵과 일부 체험에는 별도 비용이 든다. 귀가 교통편과 음주운전 방지 동선을 먼저 정해야 한다.

5일 전야제와 6~9일 본행사는 장소부터 다르다
5일 전야제는 홍천읍 꽃뫼공원과 홍천시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홍천 10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지역 공연, 초청 무대가 이어진다.
6일부터 9일까지는 토리숲으로 자리를 옮겨 대형무대와 맥주광장, 웻댄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안내의 전체 축제기간은 5일부터 9일까지지만 실제 방문지는 날짜에 따라 다르다.
5일에는 꽃뫼공원, 6일부터는 토리숲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해야 한다.
1500대 드론이 홍천강 밤하늘을 채운다
드론 라이트쇼는 6일 밤 10시부터 약 15분 동안 홍천강변 상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위치에 따라 나무와 무대 구조물, 인파에 가릴 수 있어 일찍 자리를 잡는 편이 좋다.
다리 위 차량 통행로나 강변 통제구역에서 촬영해서는 안 된다.
강풍과 비, 낙뢰 가능성이 있으면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공연 종료 뒤 셔틀과 주차장에 사람이 몰리므로 귀가 방법을 먼저 정해야 한다.

웻댄스와 패들보드가 낮과 밤의 분위기를 바꾼다
월드 웻 댄스는 음악과 물줄기가 결합된 홍천강 맥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관람만 해도 옷과 신발이 젖을 수 있어 수건과 여벌 옷, 방수팩을 준비해야 한다.
7일부터 9일까지 홍천강에서는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참가비 1만원을 낸 뒤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이다.
수상체험은 정해진 회차와 인원 안에서 공식 체험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홍천 수제맥주를 놓치면 축제의 절반만 본다
축제장에서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생맥주와 홍천 수제맥주를 함께 판매한다.
브라이트 바흐와 ANC 브루잉, 보리울 맥주 등이 참여해 서로 다른 향과 맛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형 브랜드 맥주만 반복해서 마시기보다 지역 양조장 제품을 비교하는 편이 축제 취지와 맞는다.
운전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고 무알코올 음료의 판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폭염 속에서는 맥주 사이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음식을 함께 먹어야 한다.
LED 다회용컵은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구입한다
별빛 LED 다회용컵을 활용한 생맥주 이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야제 관련 안내에는 컵 가격이 5000원으로 제시됐지만 본행사의 이용조건은 현장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사용 가능한 부스와 시간, 대상 제품과 반납 조건을 먼저 살펴야 한다.
공연과 웻댄스 구역에서는 컵을 잃어버리기 쉬워 컵걸이나 가방을 준비하면 편하다.
입장은 무료지만 맥주와 음식, 컵과 일부 체험은 유료다.

지역업체 10% 할인으로 축제장 밖까지 이어진다
홍천 식당과 카페, 숙박업소 등 8개 업체가 지역 상생 협력 이벤트에 참여한다.
축제장에서 받은 쿠폰이나 홍보 전단을 제시하면 참여업체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홍천 업소가 대상은 아니므로 업체명과 적용 품목, 사용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숙박 할인은 온라인 선결제 객실에 소급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예약 전에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전야제 날에는 홍천중앙시장과 꽃뫼공원을 함께 둘러보면 지역 먹거리까지 연결된다.

10분 간격 셔틀을 이용하고 운전자를 미리 정한다
6일부터 9일까지 강변 둔치주차장과 토리숲 정문을 오가는 셔틀이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행사장 가까운 주차공간만 찾기보다 둔치주차장과 셔틀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야간 춘천행 막차 셔틀도 1회 운영될 예정이지만 출발 시각과 위치는 당일 확인해야 한다.
음주 후 전동킥보드와 자전거를 이용해서도 안 된다.
공연 종료 직후 택시 호출이 몰릴 수 있어 숙박 또는 대중교통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
수타사와 홍천시장을 묶으면 1박 2일이 된다
오전에는 공작산 자락의 수타사와 산소길을 걷고 오후에 홍천읍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야제 날에는 홍천중앙시장과 꽃뫼공원을 연결하는 코스가 자연스럽다.
가족여행이라면 무궁화수목원이나 알파카월드 가운데 한 곳을 낮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이와 야간 공연까지 볼 계획이라면 낮 일정을 짧게 잡아 체력을 남겨둬야 한다.
숙박하면 다음 날 가리산자연휴양림이나 홍천강 주변으로 여행을 이어갈 수 있다.
여행정보
- 행사명: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 전야제: 2026년 8월 5일 오후 5시~밤 10시
- 전야제 장소: 꽃뫼공원·홍천시장 일원
- 본행사: 2026년 8월 6~9일
- 본행사 장소: 도시산림공원 토리숲·홍천강 일원
- 본행사 주요 시간: 오후 6시~밤 10시
- 입장료: 무료
- 별도 비용: 맥주, 음식, LED컵, 일부 체험
- 드론쇼: 8월 6일 밤 10시, 1500대 예정
- 순환 셔틀: 6~9일 둔치주차장~토리숲 정문 약 10분 간격
- 문의: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033-439-5800
- 연계 여행지: 홍천중앙시장, 수타사, 무궁화수목원
여행레저신문 Copyrights ⓒ The Travel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