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국내여행

칼럼

항공 교통

ENGLISH

세이셸,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 –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시리즈 1편 – 세이셸 실용 정보 편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되는 나라다. 진짜 낙원은 준비된 여행자에게만 열린다. 이 섬나라의 입국 절차부터 유심, 환전, 기후까지—세이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정보를 차근히 짚어본다. 입국,...

프랄린의 하루 – 코코드메르 숲과 바다 끝의 빛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마헤섬을 떠나는 아침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진동을 남기며 천천히 떠올랐다. 창 아래 펼쳐지는 인도양은 유리처럼 평평했고, 섬들은 바다 위의 점처럼 흩어져 햇살을 반사하고 있었다. 20여 분 뒤, 세이셸의 두 번째 섬, 프랄린(Praslin)에...

[1000 Cities and 1000 Cultures] 피렌체,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 언젠가 … 함께 올라가 주겠니 ?” “ 언제 ?” “ 음 …10 년 후 ? 준세이 약속해 줄래 ?” “ 좋아...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여행종합

세계여행

Powergolf

호텔리조트

LATEST POSTS

호수 건너는 흔한 다리가 아니다… 50m 허공 가르는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의 반전

잔잔한 호수 위를 가볍게 건너는 출렁다리를 상상했다면 발을 딛는 순간 오금이 저려온다. 해발 657m 거북이 형상의 산자락, 깊게 파인 협곡 위 50m 허공을 가로지르는 230m의 붉은 궤적. 충북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의 명물 ‘명상구름다리’는 왜 하필 아찔한 현수교에 ‘명상’이라는 역설의 이름을 붙였을까. 그 서늘한 허공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왕복 5시간인데 초보자도 간다”… 울산 간월재, 10월 억새길은 가볍다

왕복 12km, 소요 시간 4~5시간. 숫자만 들으면 지레 겁부터 먹고 발을 빼기 십상이다. 하지만 해발 900m 고원에 10만 평 은빛 억새 바다가 펼쳐지는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는 초보 등산객과 운동화 차림의 청년들이 가장 먼저 찾는 가을 성지다. 가파른 바윗길과 계단 대신 완만한 임도가 정상 바로 밑까지 이어지는 간월재의 반전 코스를 걸었다.

낮엔 꽃밭, 밤엔 빛바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11월 1일까지

【여행레저신문】 충남 태안 남면 네이처월드가 가을꽃과 빛으로 하루 종일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2026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국화·버베나·산파첸스·백일홍 등 다양한 품종이 약 9만㎡ 규모 행사장을 채운다. 해가 지면 같은 공간은 빛축제로 분위기가 바뀌어 낮의 꽃밭과 야간 조명을 한 번에 즐기는 가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해발 800m 절벽에 길이 열렸다… 포천 운악산 ‘구름길’ 첫 가을

【여행레저신문】 경기 포천 운악산 해발 약 800m 암벽에 출렁다리와 절벽 잔도를 연결한 ‘운악산 구름길’이 지난 9월 7일 문을 열었다. 총연장 129m의 공중 보행시설로 기암괴석과 한북정맥의 산세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개방 후 처음 맞는 10월 단풍철이어서 등산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완만한 우회등산로는 2027년 조성 예정인 만큼 현재는 제대로 된 산행 준비가 필요하다.

“한 시간 걷다 풍경에 자꾸 멈춘다”… 함안 입곡저수지 가을 산책

【여행레저신문】 경남 함안 입곡군립공원은 굽이치는 입곡저수지를 따라 숲길과 데크 산책로가 이어지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96m 출렁다리와 무빙보트·아라힐링사이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공원 자체는 무료로 개방되며, 걷기만 하면 1시간 남짓이지만 전망대와 휴식, 체험까지 더하면 2시간 이상 머물기 좋은 가을 나들이 코스다.

768m 바다길 건너면 숲이 열린다… 여수 오동도, 가을 산책이 좋은 이유

【여행레저신문】 여수 앞바다의 오동도는 768m 방파제를 걸어서 건너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섬 여행지다. 섬 안에는 2.5km 자연 숲길과 기암절벽, 등대, 음악분수,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다. 동백꽃 절정은 겨울~봄이지만 10월에는 한적한 숲길과 푸른 남해를 함께 즐기기 좋아 가을 산책 코스로 잘 어울린다.

“바다까지 갈 필요 없다”… 춘천 산속에 펼쳐진 29억 톤 ‘내륙의 바다’

【여행레저신문】 강원 춘천 소양강댐 뒤로 펼쳐진 소양호는 총저수량 29억 톤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산 사이로 넓은 수면이 이어져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댐 정상 산책과 호수 유람선, 청평사 방문까지 하루 일정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산 그림자가 호수에 겹쳐 여름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35m 절벽 아래 파도가 훤히… 부산 바다 위 15m ‘유리길’을 걷는다

【여행레저신문】 부산 남구 승두말 해안절벽 위에는 바다 쪽으로 15m 돌출된 투명 유리다리가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 높이에서 발아래 파도와 해안절벽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는 무료 전망시설이다. 말발굽 형태의 유리판 24개로 구성됐으며,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수평선 너머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픈 아내 위해 16년 가꾼 숲… 정선 10만평 ‘로미지안가든’ 가을여행

【여행레저신문】 강원 정선 가리왕산 자락 해발 550m에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숲이 10만평 규모의 치유정원으로 자리 잡았다. 로미지안가든은 23개 테마공간과 7개 숲길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로, 단풍과 숲길 산책, 숙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최소 2시간, 여유 있게 보려면 반나절 이상 잡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