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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서쪽 70㎞, 숲길 끝에 114년 흰 등대…서해 먼바다 어청도

전북 최서단 작은 섬, U자형 항구에서 2.1㎞ 등대길로…8월엔 땀범벅이어도 능선에 서면 서해가 한꺼번에 열린다

남원 광한루원, 밤 6시부터 무료…추어거리까지 1km 미식관광길 만든다

7월 국보 된 광한루·오작교·완월정 야경 보고 추어탕 한 그릇…연말에는 월광포차까지 K-푸드로드

파주 DMZ 평화의 길 9월 2일 다시 열린다…통문 지나 철책길 1.4km

서울서 한두 시간이면 닿는 민통선 여행…주말엔 도라전망대, 평일 오후엔 제3땅굴·도라산역까지

철원 고석정 꽃밭, 28일 문 연다…1만원 내면 5천원 돌려받는다

철원 고석정 꽃밭이 8월 28일 문을 연다. 15㏊에 촛불맨드라미·천일홍·코스모스·핑크뮬리 등이 이어지고, 꽃밭을 둘러본 뒤 고석정 계단을 내려가면 한탄강 고석바위와 임꺽정 이야기도 만난다. 성인 1만원 중 5000원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9월 여행에 좋다.

강천산군립공원, 5천 원 내면 2천 원 돌아온다…2.5km 맨발길·10월 애기단풍

강천산군립공원은 병풍폭포·강천사·구장군폭포를 잇는 5.5km 산책코스를 2시간에 걷는다. 황토·모래 맨발길은 2.5km이고 구름다리는 계곡길에서 275계단 오른다. 입장료 5천 원 중 2천 원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으며 10월에는 애기단풍과 순창장류축제가 이어진다.

운탄고도1330, 9월 ‘운탄스테이션’ 시작…1~6길 개통·만항재 5길 15.7km

영월 청령포에서 정선·태백 거쳐 삼척 바다까지 173.2km…7~9길은 아직 미개통, 도롱이연못·1177갱 품은 5길은 해발 1330m까지

고창 병바위, 35m 호리병이 사람 얼굴로 바뀐다…두암초당까지 1.8km

국가명승·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한 번에 걷는 아산면 반암리 탐방로…신선의 술병 설화부터 옥단바위·두암초당·탄금바위까지 1시간 남짓

인제 아침가리계곡, 주말 하루 2천 명 넘는다…방태산 깊은 골짜기 11km 트레킹

강원 인제 아침가리계곡은 방동약수에서 조경동교를 거쳐 진동리로 내려오는 11km대 물길 트레킹 코스다. 올여름 주말 하루 2천 명 넘게 찾고 있으며, 2026년 10월 31일까지 오전 7시~오후 3시 개방한다.

보은 법주사, 국내 유일 5층 목탑이 아직 서 있다…33m 금동미륵대불까지 한자리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에 창건된 산사다. 경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5층 목탑 팔상전과 통일신라 쌍사자 석등, 석련지 등 국보 3점이 있고, 숲 위로 33m 금동미륵대불이 솟는다. 2018년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2026년 현재 관람료는 무료여서 속리산 숲길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진안 마이산 탑사, 시멘트 없이 쌓은 80여 돌탑…100년 넘게 비바람을 버텼다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는 암마이봉 절벽 아래 자연석 돌탑 80여 기가 촘촘히 들어선 이색 사찰이다. 이갑룡 처사가 생전에 108기의 탑을 쌓았다고 전해지며, 현재 남은 탑들은 접착제나 시멘트 없이 쌓였는데도 100년 넘게 비바람을 견뎌왔다.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약 1.5km, 공원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여서 등산보다 가벼운 역사·지질 산책으로도 다녀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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