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들이 함께 달렸다…여의도 메리어트가 지구런에서 보여준 지역 ESG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이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지구런: 더 아시안 하이웨이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했다. 호텔은 단순 후원을 넘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평화 기념 행사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연결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이 2026 지구런에 참가한 모습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2026 지구런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여행레저신문 ㅣ 김미래기자

호텔의 사회공헌이 회의실 밖으로 나왔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이 지난 5월 30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지구런: 더 아시안 하이웨이’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달리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2026 지구런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러닝 행사로, 5km와 10km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하이웨이’를 주제로 연결과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후원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행사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런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단체로 참가해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호텔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함께 뛰며 행사의 취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달리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평화 기념 마라톤과 호텔 ESG의 만남

지구런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올해 주제인 ‘더 아시안 하이웨이’는 아시아를 잇는 길을 상징하며,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연결과 연대의 의미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호텔업계의 ESG 활동은 최근 친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지구런 참여는 도심 호텔이 지역 행사와 결합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여의도는 업무지구와 주거지, 한강과 공원이 맞닿은 지역이다. 호텔이 지역 기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고객 서비스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역할을 넓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호텔의 역할

이번 참여는 호텔 브랜드가 지역사회와 접점을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호텔 사회공헌이 기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행사의 메시지와 결합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이번 지구런 후원을 통해 평화와 나눔, 연결이라는 행사 취지에 동참했다. 호텔 입장에서는 ESG 경영을 지역사회 안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공익 행사로 기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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