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름휴가 국제선 특가…동북아·동남아·괌 11만9900원부터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4일까지 동북아·동남아·괌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1만99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부가서비스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름 휴가철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항공기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북아·동남아·괌 노선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레저신문 ㅣ 김미래기자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동남아, 괌 노선을 중심으로 여름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특가 판매로,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1만9900원부터 항공권을 선보인다.

프로모션은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총 15개다. 부산 출발 노선은 칭다오, 장자제, 마카오, 타이베이, 가오슝, 방콕, 발리, 세부, 냐짱, 코타키나발루, 다낭, 괌 등 12개 노선이다. 인천 출발 노선은 홍콩, 치앙마이, 냐짱 등 3개 노선이다.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동남아 휴양지와 단거리 도시 여행지, 가족여행지인 괌까지 포함됐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판매된다. 동북아 노선은 11만99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16만9900원부터, 괌 노선은 19만9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8월 말 늦은 휴가 수요까지 겨냥했다.

노선 구성을 보면 에어부산의 여름 전략이 비교적 분명하다. 부산 출발 수요가 강한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노선을 폭넓게 포함했고, 인천 출발에서는 홍콩과 치앙마이, 냐짱을 배치했다. 짧은 일정의 도시 여행부터 리조트형 휴양, 가족 단위 여행까지 선택지를 넓힌 구성이다.

항공권 할인 외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좌석 지정과 수하물 추가 등 부가서비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번들 3만 원 할인 쿠폰을 계정당 2매 제공한다. 항공권 가격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여행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되는 부가서비스 비용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도 함께 제공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운임, 부가서비스 쿠폰, 간편결제 할인까지 함께 적용하면 노선과 예약 조건에 따라 체감 할인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휴가 항공권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여행객에게 활용도가 높다. 특히 동남아 노선은 7월과 8월 가족여행, 친구 여행, 휴양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다낭, 냐짱, 세부, 코타키나발루, 방콕, 발리 등은 비교적 일정 구성과 현지 체류비 선택 폭이 넓어 항공권 가격이 여행 전체 예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괌 노선도 가족여행 수요가 높은 목적지다. 비행시간이 비교적 길지 않고 리조트와 쇼핑, 해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 시즌 선호도가 높다. 에어부산은 괌 노선을 편도 총액 기준 19만9900원부터 제시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이번 동북아·동남아·괌 노선 특가에 이어 일본 노선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나리타, 삿포로, 마쓰야마, 시즈오카와 인천 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가 예정돼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두 번째 프로모션 일정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가 항공권은 노선별 좌석 상황과 판매 조건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최저가로 제시되므로 실제 결제 가격은 출발일, 귀국일, 예약 시점, 좌석 잔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 주말과 휴가 집중 기간은 좌석 경쟁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어 일정이 정해졌다면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혜택으로 부담 없이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여름 해외여행은 항공권 가격과 부가서비스 비용을 함께 따져야 하는 시기다. 에어부산의 이번 국제선 특가는 항공권 운임, 수하물·좌석 지정 쿠폰, 간편결제 할인을 묶어 여름휴가 준비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남아 휴양지와 괌, 대만·홍콩 등 단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6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특가 일정을 확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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