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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과 빙하, 사막과 호수가 공존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을 걷다

바람과 바위가 나눈 오래된 대화, 그 땅의 이름은 카자흐스탄   (여행레저신문=이만재 기자) ‘카자흐스탄’. 지구의 한가운데서도 가장 넓고, 가장 고요한 땅. 이곳은 바람과 바위가 수천 년을 걸어 쓴 풍경의 기록이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 유럽까지 장장 6,500킬로미터에 걸쳐 아시아와...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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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미식 여행, 160년 바이슬부터 미쉐린 3스타까지 한 도시에서 만난다

비엔나 미식 여행은 1858년부터 이어진 전통 선술집 바이슬에서 시작해 도심 포도밭, 유기농 농장, 미쉐린 3스타 파인 다이닝으로 이어진다.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과 현대적 조리 감각, 도시 안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한 식탁 위에서 만나는 비엔나의 미식 지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 자유여행 올인위크, 세부·방콕·발리 앞세워 여름휴가 수요 공략

하나투어 자유여행 올인위크가 여름휴가철 개별자유여행 수요를 겨냥해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항공, 호텔, 에어텔, 현지투어, eSIM, 입장권 등 여행 준비에 필요한 상품을 한데 모으고 세부, 방콕, 발리, 나트랑, 괌 등 가족 휴양지 혜택을 강화했다.

호주 최대 관광 교역전 ATE26, 애들레이드서 개막…한국 바이어도 대거 참가

호주 최대 관광 교역전 ATE26이 애들레이드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32개국 730여 글로벌 바이어와 1,400명 이상의 호주 관광 셀러가 참가하는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도 약 2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호주 관광 상품 개발과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6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 개최…아시아 태평양 6개 목적지서 ‘Across the Table’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그룹이 2026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를 아시아 태평양 6개 목적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Across the Table’이다. 고급 식사를 넘어 셰프의 이야기, 지역 문화, 숙박 패키지를 결합해 여행지에서의 미식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5극 3특 지역관광 재설계, 수도권 쏠림 넘어 전국 관광권으로 간다

5극 3특 지역관광 재설계가 본격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2일과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초광역 단위 관광권 육성 지역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1극 중심의 관광 성장 구조를 전국 권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 KCON JAPAN 2026서 팬덤 관광 마케팅 성과

서울관광재단이 KCON JAPAN 2026에서 K-POP 팬덤을 겨냥한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3일간 약 4,700명의 현지 방문객을 만났다. DIY 키링, 해치 포토존, 한복 체험, 서울굿즈 팝업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일본 MZ세대의 서울 관광 관심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관광공사, 특수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강화

한국관광공사가 특수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어, 마인어, 프랑스어 등 소수어권 관광안내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다문화 결혼이주민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을 운영하며 방한 관광 서비스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디너 앳 TTK’, 숙박보다 저녁을 먼저 예약하는 호텔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새 다이닝 공간 더 테라스 키친 오픈과 함께 ‘디너 앳 TTK’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객실 1박과 디너 2인을 결합해 숙박보다 저녁 식사를 하루의 중심에 놓은 호텔 패키지다. 오픈 키친, 라이브 쿠킹, 남산 야경, 객실 휴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아고다 숙소 검색 필터 순위 공개…한국 여행객은 ‘숙소 종류·후기·조식’ 먼저 본다

아고다가 2026년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소 검색 필터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 여행객은 숙소 종류, 투숙객 평가 8점 이상, 조식 포함 여부를 가장 많이 확인했으며, 침대 종류와 스파·사우나 등 세부 조건까지 따지는 개인화된 숙소 선택 흐름이 뚜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