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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Osaka-jo, also known as Osaka Castle, is a historic landmark and iconic symbol of Osaka, Japan. Constructed in the 16th century by Toyotomi Hideyoshi, it stands as a testament to the city's...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닫고, 어떤 이는 고향으로 향하는 것처럼 담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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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봉산 구름다리, 아홉 암봉 사이를 건너 만나는 해발 1002m 절경

진안 구봉산은 주천면과 정천면 경계에 솟은 해발 1002m 산으로, 아홉 개의 뾰족한 암봉과 봉우리 사이 구름다리로 이름난 곳이다. 1봉부터 8봉을 거쳐 정상인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에서는 운장산과 덕유산, 지리산 방향으로 겹쳐진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고성 마차진해수욕장, 금강산콘도 앞 무송대 바다…비 오는 날 더 깊어진다

고성 마차진해수욕장은 금강산콘도 앞 무송대와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진 가족 해변이다. 여름에는 물놀이로 활기를 띠고, 비수기에는 파도와 바람을 바라보며 조용히 바멍하기 좋다. 비와 눈이 내리면 북쪽 바다의 고요가 더 깊어진다.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 달천 위 암봉을 건너 만나는 한반도 물돌이 비경

충주 수주팔봉은 달천을 따라 솟은 여러 암봉과 칼바위폭포, 절벽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가 한 장면을 이루는 충북 대표 경관이다. 다리를 건넌 뒤 전망대에 오르면 팔봉마을을 크게 감싸 흐르는 달천의 물돌이 지형과 강변 캠핑장을 파노라마로 내려다볼 수 있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서 흥행 출발…다음 무대는 통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이틀간 4120명을 모았다. 다음 무대는 7월 25일 통영이며,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릴레이를 이어간다.

포천 비둘기낭폭포, 숲 아래 감춰진 현무암 동굴과 청록빛 폭포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의 현무암 협곡 안에 형성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다. 폭포 아래에는 침식으로 만들어진 깊은 소와 하식동굴이 이어지고, 주변 절벽에서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여러 차례 쌓인 용암층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밀양 여여정사 동굴법당, 안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불상과 물소리가 동굴을 채웠다

밀양 여여정사는 삼랑진 금오산 자락에 자리한 이색 사찰로, 돌벽과 수많은 불상, 물길을 한 공간에 조성한 두 동굴법당이 핵심이다. 대웅보전과 야외 관음보살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목조관음보살좌상까지 약 1시간 동선에서 둘러볼 수 있다.

대구 계산성당, 7월 더위 피해 만나는 1902년 붉은 벽돌 쌍탑

대구 계산성당은 1902년 완공된 붉은 벽돌 성당으로, 대칭을 이루는 두 첨탑과 장미창이 도심 풍경을 압도한다. 사적 제290호이자 대구대교구 주교좌성당이며,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를 본 뒤 이상화·서상돈 고택과 청라언덕까지 걸어서 연결할 수 있다.

부산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유럽인 줄 알았는데 한국” 해안 바위 위 붉은 지붕 성당

부산 기장 죽성드림세트장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은 성당 형태의 세트장이다. 흰 외벽과 붉은 첨탑이 죽성리 바위 해안과 맞닿아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며, 입장료와 주차비 없이 연중 찾을 수 있다.

원주 가볼 만한 곳 용소막성당, 1915년 붉은 벽돌 성당과 111년 첨탑

원주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용소막성당은 1915년 지역 진흙을 구워 만든 붉은 벽돌로 세운 천주교 성당이다. 유난히 높고 가파른 첨탑과 아치형 내부, 수령 150년 느티나무, 선종완 신부 유물관이 한 공간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