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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1000 Cities and 1000 Cultures] 피렌체,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 언젠가 … 함께 올라가 주겠니 ?” “ 언제 ?” “ 음 …10 년 후 ? 준세이 약속해 줄래 ?” “ 좋아...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닫고, 어떤 이는 고향으로 향하는 것처럼 담담한...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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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마차 타고 해발 1,000m 고원 초원까지 오른다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은 약 300만 평의 고원 초지와 풍력발전기 능선, 방목 동물을 함께 만나는 체험목장이다. 전 구간을 걸으면 오르막과 긴 이동거리 때문에 체력 부담이 크지만 트랙터마차를 이용하면 정상 전망 구간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마차와 내리막 산책을 결합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아산 피나클랜드, 채석장이 13개 테마정원으로 바뀐 사계절 꽃 여행지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는 돌을 캐던 채석장 터를 꽃과 나무, 산책로가 이어지는 수목원으로 바꾼 곳이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출발해 계절꽃 정원과 꽃터널, 정상부 달빛폭포까지 오르는 동안 13개 테마정원이 차례로 펼쳐진다. 봄 튤립과 수선화, 여름 수국, 가을 국화까지 계절마다 방문 이유가 달라진다.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3일 개막, 950대 드론쇼와 하반기 축제 일정 확정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950대 이상의 드론을 투입한 이야기형 드론쇼와 불꽃놀이를 각각 세 차례 진행한다. 8월 M2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진주성 미디어아트와 국가유산 야행, 개천예술제까지 하반기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순천 동천야광축제 8월 1일 개막, 야광 카약과 불꽃쇼로 15일간 빛난다

순천 동천야광축제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수변 공간에서 열린다. 야광 카약과 소원배 띄우기, 대형 수상 조형물과 빛 산책로가 매일 운영되고, 개막 불꽃쇼와 EDM 워터파티, 모기장 영화관, 광복절 행사 등 날짜별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5분 만에 기암절벽 앞에 닿는 여름 산악여행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는 긴 오르막을 줄이고 약 5분 만에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상부역으로 이동하는 산악 여행 코스다. 상부역 주변 전망만 둘러볼 수도 있고,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해발 878m 마천대까지 체력에 맞춰 동선을 확장할 수 있어 가족과 중장년 여행객도 찾기 좋다.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 해별채 5동 추가 개장, 최고 589대 1 예약 경쟁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이 8월 3일 신축 숙박시설 ‘해별채’ 5동을 추가 개장한다. 지난 4월 문을 연 뒤 객실 예약 경쟁률이 최고 589대 1까지 치솟자 3인실 3동과 4인실 2동을 새로 공급한다. 8월 객실은 7월 31일 선착순, 9월 객실은 8월 1일부터 추첨 신청을 받는다.

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재개장, 100m 집라인과 12m 인공암벽 운영

강원 춘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가 노후 장비 교체와 비상브레이크 설치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실내 로프코스와 수직 슬라이드, 디자인 암벽을 비롯해 약 100m 집라인과 높이 12m 인공암벽을 운영하며, 여름 성수기에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5회 진행한다.

여수 적금도, 적금대교와 팔영대교 건너 차로 들어가는 다도해 섬 여행

여수 적금도는 적금대교와 팔영대교를 통해 여수와 고흥 양쪽에서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는 다도해 섬이다. 해안선 약 9㎞를 따라 어촌마을과 금광굴, 낚시 포인트와 해안 산책 구간이 이어지며, 조발도·둔병도·낭도를 연결하는 백리섬섬길 드라이브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여수 오동도, 768m 방파제 바닷길 따라 배 없이 들어가는 섬 여행

여수 오동도는 육지와 연결된 768m 방파제를 따라 걸어서 들어가는 도심 속 섬이다.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진입로를 지나면 동백숲과 오동도등대, 해안 전망계단이 이어지고, 걷기 어렵다면 동백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여수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