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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에 첫 발을 딛다 –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그 순간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창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산등성이와 붉은 지붕의 마을, 그리고 그 너머의 인도양은 어느 한 시점의 현실이라기보다 오래된 기억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활주로 대신 풍경 속으로 착륙한 기분. 세이셸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묵직했다. 세이셸 국제공항. 이...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카자흐스탄에서 바람은 남쪽으로 분다

지도를 펼쳤다. 종이 위의 땅은 조용하고 평평했다. 그러나 그곳에 이름을 얹는 순간, 풍경은 언어를 얻고, 낯선 대륙은 내 안에서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다. ‘카자흐스탄’이라는 여섯 글자가 어느 순간 가슴에 걸렸다. 그리운 것도 아니고, 막연한 동경도 아닌데,...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몰타 대서사시, 세계를 여행한 내가 이 작은 섬에서 멈춘 이유

풍경보다 깊은 기억, 제국과 전쟁을 견디며 살아남은 사람들의 섬 몰타를 기록하다   이정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나라를 걷고, 바람과 빛을 보고, 세계 곳곳의 문화와 사람을 기록해왔다. 대부분의 나라는 사실 거의 대동소이했다. 사람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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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올여름 중국 여행 1위는 백두산…전년 대비 37% 증가

하나투어가 올해 7~8월 중국 여행 노선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최고 인기 지역은 백두산으로 나타났다. 백두산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고, 장가계 수요의 2.6배를 넘어섰다. 서늘한 기후와 천지 조망 가능성이 높은 계절적 장점에 더해 유리호텔 숙박, 고구려 유적지 탐방, 북파 자작나무 트레킹 등 체험형 상품이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 파크 1일권 3만3,000원 특가 시작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 파크 1일 이용권은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3만3,000원, 사용 기간은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호텔 패키지는 최대 30% 할인되고, 여름 시즌 물놀이 콘텐츠와 연계해 가족 바캉스 수요를 겨냥한다.

울진 여름여행, 폭염도 쉬어가는 바다와 금강송 숲의 천연 에어컨

울진은 동해 바다와 금강소나무 숲, 왕피천 계곡, 온천을 한 도시 안에서 만나는 여름 힐링 여행지다. 금강송 에코리움과 금강소나무숲길에서는 솔향기와 숲 그늘을 느끼고, 해파랑길·망양정·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에서는 바닷바람을 만난다. 덕구온천과 백암온천까지 더하면 폭염을 피해 하루 더 머물기 좋은 울진 여름 코스가 완성된다. 바다와 숲이 함께 식혀주는 자연 피서지다.

2026 서울썸머비치, 광화문광장에 모래 해변과 워터슬라이드가 온다

2026 서울썸머비치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Wave Summer, Play Seoul’을 슬로건으로 대형 수영장, 8m 워터슬라이드, 워터 버킷, 샌드아지트 모래놀이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결합해 도심 한복판을 여름 피서지로 바꾼다. 무료 입장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서울 여행객 모두에게 접근성이 높다.

내일투어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대도시 일주 넘어 ‘한 나라 깊이 보기’로 재편

내일투어가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다시 쓰다’를 내세운 이탈리아 일주 상품을 선보였다. 로마·피렌체·베네치아 등 클래식 도시와 발도르차 평원, 시에나, 친퀘테레, 치비타 디 반뇨레조, 시르미오네 등 소도시를 결합한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밀라노 직항, 전 일정 전용 차량, 인솔자 동행, 4성급 호텔과 시티택스 포함으로 이동 부담과 숨은 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옥천묘목공원 수국 3만 주, 입장료 없이 만나는 6만 평 여름 정원

충북 옥천묘목공원은 이원면 묘목산업의 상징 공간이자 여름이면 흰 수국 3만 주가 피어나는 정원형 여행지다. 약 20ha 규모의 공원에는 산책로와 전망대, 숲속 쉼터가 조성돼 있고 입장료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7월 전후 만개하는 목수국과 이원면 들녘 전망, 묘목 농가 거리까지 함께 즐기는 반나절 옥천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6.2km, 화림동계곡 따라 걷는 여름 트레킹 명소

경남 함양 선비문화탐방로는 화림동계곡을 따라 거연정에서 농월정까지 이어지는 여름 트레킹 코스다. 약 6km 남짓한 길에 맑은 계류, 너럭바위, 숲 그늘, 정자가 차례로 나타나며 옛 선비들이 사랑한 ‘팔담팔정’의 풍류를 지금도 느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중장년 여행객도 부담 없이 걷기 좋다.

서울 봉은사 여행정보, 코엑스 옆 천년고찰에서 만나는 미륵대불과 도심 산책

서울 봉은사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794년 창건된 사찰의 역사, 대웅전과 판전, 미륵대불, 숲길과 야경이 한 동선 안에 들어와 반나절 도심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지하철 봉은사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코엑스·선정릉과 함께 묶으면 강남 여행의 밀도가 높아진다.

서산 개심사 배롱나무, 여름에 진짜 진가를 드러내는 천년 고찰

서산 개심사는 봄 청벚꽃과 겹벚꽃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짙은 녹음이 전혀 다른 풍경을 만든다. 상왕산 자락의 숲길을 지나 보물 제143호 대웅전 앞에 서면 백제 창건 설화, 조선 전기 목조건축, 분홍빛 여름 꽃이 한 장면 안에 겹친다. 8월 전후 여름 산사 여행지로 개심사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