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작은 점 하나를...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고조섬이...
올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예약에서 중국이 27.4%로 1위에 올랐다. 모두투어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 예약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와 일본이 뒤를 이었고 몽골도 12.1%를 차지했다. 백두산·삿포로·몽골처럼 선선한 근거리 시즌형 목적지가 여름휴가 지도를 바꾸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가 세계 여행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확인했다. 호시노야 발리와 호시노야 도쿄가 Condé Nast Traveler가 새롭게 선보인 Triple Crown 컬렉션에 동시 선정됐다. 세 가지 대표 어워드를 모두 거친 호텔에 부여되는 평가라는 점에서, 단기 화제보다 긴 시간 검증된 체류 경험의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