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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른 캐니언, 바람이 깎아낸 협곡의 시간

알마티를 출발한 지 세 시간쯤 흘렀을까. 땅빛이 점점 붉어진다. 고요했던 초원이 갈라지며 계곡의 입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보다 바람과 시간이 먼저 지나간 흔적들. 거대한 붉은 절벽은 말없이 서 있고, 그 아래로 이어진 길은 협곡의 입...

1000 Cities & 1000 Cultures – ① 30억 년의 시간이 조각한 고독한 성소, 스코틀랜드 ‘셰틀랜드(Shetland)’

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영국의 북쪽 끝섬이...

[1000cities 1000cultures] Nasir Al-Mulk Mosque Shiraz

A Sacred Encounter The Nasir al-Mulk Mosque, located in Shiraz, Iran, is a magnificent architectural gem. Completed in the late 19th century, it is renowned for its exceptional Islamic design and artistic craftsmanship. Often referred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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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 모인 LHW 리더들…서울 럭셔리 호텔 시장 주목

서울신라호텔이 세계 최대 럭셔리 독립 호텔 연합인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의 아시아 태평양 멤버십 미팅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다. LHW CEO의 첫 방한과 글로벌 호텔 리더 60여 명 참석으로 서울 럭셔리 호텔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더블트리 서울 판교, 21층 루프탑서 토요일 밤 DJ 다이닝 운영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여름 시즌을 맞아 21층 루프탑 레스토랑 운영을 강화한다. 매주 토요일 밤 DJ 음악과 판교 스카이라인, 지중해식 시즌 메뉴, 와인과 위스키 프로모션을 결합한 루프탑 다이닝을 선보인다.

국내 첫 도립공원을 6분 만에 오른다…초여름 구미 금오산이 좋은 이유

경북 구미 금오산은 1970년 국내 첫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영남 대표 명산이다. 해발 976.5m 현월봉을 품고 있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6분 30초 만에 해운사 인근까지 오를 수 있어 초여름 산행과 가벼운 나들이를 함께 즐기기 좋다.

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6 Shifts Toward a ‘Tourism Marketplace’

The 41st 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SITF 2026), taking place at COEX Hall C in Seoul from June 4 to 7, aims to move beyond a traditional tourism exhibition and become a practical tourism marketplace. Chairman Shin Joong-mok says this year’s event will focus on direct bookings, sustainable long-stay tourism, and stronger business connections.

“4.4km 꽃길이 바다와 호수 사이로”… 진도서 지금 가장 예쁜 초여름 산책길 열렸다

전남 진도에서 바다와 호수를 함께 걷는 4.4km 무료 꽃길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나리방조제부터 백조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이번 꽃 산책 코스는 꽃양귀비·코스모스·금영화가 초여름 풍경을 수놓고, 6월 5~7일에는 버블쇼·마술쇼·버스킹까지 더해져 가족 나들이와 드라이브 여행지로 관심을 모은다.

제주 대신 여기 찾는다… 걷고 쉬고 머무는 서해의 숨은 섬, 보령 원산도

충남 보령 원산도가 제주 대신 조용히 쉬다 오기 좋은 서해 비밀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완만한 오봉산·오로봉 능선길과 코끼리바위, 자연휴양림까지 갖춘 데다 2027 섬비엔날레와 대규모 관광 인프라 개발이 예고되며 체류형 여행지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남해 바다를 가장 깊게 걷는 법…3시간 30분이면 섬 전체가 절경인 통영 대매물도

경남 통영 대매물도가 섬 전체가 하나의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장군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매물도 절경과 꼬돌개, 대항마을까지 이어지는 6.5km 해품길은 남해 바다를 가장 깊게 만나는 걷기 여행 코스로 꼽힌다.

숙박 5만 원대인데 식사는 8천 원…조용히 쉬다 오기 좋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이 숙박 5만 원대, 식사 8천 원 수준의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숲길 산책과 해먹 체험, 싱잉볼 명상까지 조용히 쉬며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어 부모님 여행과 직장인 휴식 코스로 알맞다.

“배 타고 1시간,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아요” 서해 바다 따라 걷는 인천 자월도 힐링 섬 여행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자월도가 부모님과 함께 걷기 좋은 당일치기 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장골해변과 목섬 데크길, 국사봉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걷기 부담이 적고 서해 바다 풍경을 천천히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