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여행

Powergolf

ENGLISH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③ – 돌과 바다의 하루

칼립소의 전설을 뒤로하고, 고조섬의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이어지는 돌담과 투박한 창틀, 바람이 머무는 마당마다 삶의 시간이 조용히 쌓여 있었다. 이 섬의 리듬은 잔잔하면서도 깊었고, 오래된 악보처럼 선명했다. 노천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칼럼

항공 교통

호텔리조트

LATEST POSTS

서울 옆에 이런 곳 있었나…숲·폭포·출렁다리가 한 번에 펼쳐진 광명 산책길

서울 근교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숲과 폭포, 출렁다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경기도 광명 도덕산자연공원에 자리한 Y자형 출렁다리는 독특한 구조와 시원한 폭포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반나절 산책 코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 보고 끝인 줄 알았는데”…차로 7분 뒤 바다가 바뀌는 고흥 여행

전남 고흥에서 바다와 꽃, 드라이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초여름 여행 코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맞이로 인근 작약꽃밭에서 시작해 차로 7분 거리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만족도 높은 동선이다. 탁 트인 남해 바다와 계절 한정 꽃길이 겹치며 ‘국내 맞나’ 싶은 풍경을 만든다.

홍성 죽도, 배 타고 10분이면 닿는 대나무 숲 섬 여행지

충남 홍성 죽도가 ‘한국의 하와이’라는 별칭과 함께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당항에서 배로 10~15분이면 닿는 이 섬은 대나무 숲길과 서해 낙조, 청정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부터 1박2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2026 월드컵, 미국 여행의 새 문이 열린다…11개 개최도시가 축제장이 된다

2026 FIFA 월드컵이 미국 여행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은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시애틀 등 11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며, 도시별 팬 페스티벌과 문화·미식 콘텐츠가 함께 펼쳐진다.

니가타 직항 매일 운항…올여름 일본 소도시 여행 새 선택지로 뜬다

대한항공 인천~니가타 노선이 6월부터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면서 일본 니가타가 올여름 새로운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니가타현과 단독 기획전을 열고 라쿠텐 트래블 숙박 할인과 사케, 초밥, 온천, 예술 명소를 결합한 여름 미식·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맥캘란과 ‘위스키 & 티 클래스’ 연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가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맥캘란과 함께 ‘맥캘란 위스키 & 티 클래스’를 선보인다. 6월 매주 금요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렌치 애프터눈 티와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피닉스 허니 오키드 티를 함께 경험하는 호텔 미식 클래스다.

“AI가 여행산업 판 바꾼다”…트립닷컴, 글로벌 여행시장 새 성장 공식 꺼냈다

트립닷컴 그룹이 상하이에서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 Envision 2026을 열고 AI와 개인화 서비스 중심의 여행산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전 세계 78개 국가와 지역에서 35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트립닷컴은 신흥 여행지, 다양한 체험, 장기체류를 뜻하는 3D 트렌드를 글로벌 여행시장 변화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하나투어, 올여름 ‘쿨케이션’ 여행지로 사파·몽골·홋카이도 추천

하나투어가 올여름 폭염을 피해 떠나기 좋은 ‘쿨케이션’ 여행지로 베트남 사파, 몽골 테를지, 일본 홋카이도를 추천했다. 세 지역은 선선한 기후와 자연 풍경, 현지 체험을 함께 갖춘 곳으로, 무더운 도시를 벗어나 고원과 초원, 꽃밭과 온천에서 쉬려는 여름휴가 수요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서울 찾은 외국인 156만 명…4월 관광소비 1조1500억, ‘쇼핑 도시’ 넘어섰다

서울 관광이 숫자와 소비 모두에서 회복 단계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고, 카드 소비액은 1조1532억 원으로 50.5% 급증했다. 쇼핑뿐 아니라 의료·뷰티·미식 소비가 늘면서 서울 관광은 ‘방문객 수’ 중심에서 ‘돈 쓰는 관광도시’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