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칼럼

항공 교통

ENGLISH

국내여행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 있는 사막과 노래하는 언덕 이야기는 더 낯설다. 오늘은 그 낯섦을...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2

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The first defensive barrier of Osaka Castle, constructed on a slightly elevated hill, is a moat surrounding the castle. At first glance, it seems impossible to attack the castle,...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중앙아시아의 심장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명의 숨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실크로드의 지층 위에 서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은 지금, 여행자들의 시선이 머무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구는 약 2천만 명.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약 272만㎢)을 가진 이 나라는, 도시보다 풍경이 먼저 시야를 채우는, 인간보다 자연이 먼저...

여행종합

Powergolf

호텔리조트

세계여행

LATEST POSTS

통합 대한항공 D-5개월…수백만 건의 여행예약, 어떻게 옮길 것인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17일 하나의 항공사로 통합된다. 그러나 법적 합병보다 어려운 일은 수백만 건의 여행예약을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다. 예약번호와 항공권, 좌석·수하물·환불·제휴항공사 연결편이 빠짐없이 대한항공 체계에서 작동해야 진짜 통합이 완성된다.

에어프레미아, 사우스웨스트와 연결…미국 내륙 120여 개 노선 열린다

에어프레미아가 사우스웨스트항공과 국내 항공사 최초의 인터라인 협약을 맺었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까지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뒤 미국과 북중미 120여 개 노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항공기를 늘리지 않고 미국 내륙망을 확보하는 시험대다.

일하며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 지방도시에 머물게 할 수 있을까

디지털노마드는 노트북과 인터넷으로 도시와 나라를 옮겨 다니며 일하는 사람들이다. 한곳에 수주·수개월 머물며 주거와 음식, 교통, 관광·여가, 각종 생활서비스에 꾸준히 지출해 관광객과 주민 사이의 새로운 생활인구로 주목받는다. 각국의 지방도시가 이들을 유치하려는 이유다.

MICE Briefing|행사장에서 시장으로…한국 MICE,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로 이동한다

한국 MICE 산업이 참가자 수와 전시장 규모를 앞세운 행사 개최 경쟁에서 실제 상담과 계약, 후속 사업을 만드는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로 이동하고 있다. KOREA MICE EXPO와 The Meetings Show를 중심으로 바이어 매칭, 참가자 데이터, AI 이벤트 기술, 지역 콘텐츠, ISO 20121이 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었다.

Korean Travel Market Overview|Korea’s Travel Recovery Enters a Restructuring Phase

Korea’s travel market is moving beyond recovery. International routes are expanding, but the next challenge is turning arrivals, regional access and longer stays into sustainable revenue across the tourism economy.

한국 여행객 북미 축구여행, 한 도시에 오래 머물고 5성급 호텔 선호

글로벌 축구 대회가 열리는 북미 개최 도시를 찾는 한국 여행객은 여러 도시를 순회하기보다 한 도시에 머물며 경기 관람과 프리미엄 숙박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한국인의 단일 도시 예약 비중은 조별리그 기간 87.5%, 토너먼트 기간 98%에 달했다. 일본 여행객이 여러 개최 도시를 이동하며 3성급 호텔을 주로 선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바다·계곡·숲을 한 번에…올여름 가족여행은 울진으로

경북 울진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복합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산·망양정해수욕장에서는 동해 물놀이와 송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불영계곡과 왕피천에서는 맑은 계곡과 생태환경을 만날 수 있다. 왕피천공원과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금강소나무숲길까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바다와 계곡, 체험과 산림휴양을 한 일정으로 연결하기 좋다.

영화가 된 한국…박보검, ‘소리’를 따라 한국관광의 새 장면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배우 박보검과 함께 제작한 2026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Begin to Hear Korea’를 7월 15일 공개한다. 박보검은 영화 속 음악감독으로 등장해 덴마크 뮤지션 Ki와 한국을 여행하며 지하철 안내방송과 전통시장, 한옥의 풍경 소리 등을 채집한다. 공사는 영상을 OTT와 스마트TV,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확산하고 오는 10월 외국인 대상 ‘Korea Sound Journey’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큰 법당이 제주에 있었다니”…외국인도 발길 멈추는 서귀포 약천사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의 약천사는 높이 약 29m에 이르는 대적광전과 제주 남쪽 바다, 야자수와 돌하르방이 어우러진 대형 사찰이다. 동양 최대급 법당으로 소개되는 대적광전의 웅장한 건축과 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약수, 소나무 정원과 조용한 기도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종교와 관계없이 제주 건축과 자연, 불교문화를 차분히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꾸준히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