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칼럼
항공 교통
ENGLISH
몰타 감성 칼럼 ② — 고조섬, 섬의 그림자 위를 걷다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북서쪽으로 25분쯤. 물살이 잔잔한 날이었다. 배는 소리 없이 바다를 가르며 고조섬(Gozo)으로 향했다. 이 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본섬이 도시와 유산,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라면, 고조는 여백과 침묵, 그리고...
세이셸,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 –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시리즈 1편 – 세이셸 실용 정보 편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되는 나라다. 진짜 낙원은 준비된 여행자에게만 열린다. 이 섬나라의 입국 절차부터 유심, 환전, 기후까지—세이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정보를 차근히 짚어본다.입국,...
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차른 캐니언, 바람이 깎아낸 협곡의 시간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를 출발한 지 세 시간쯤 흘렀을까. 땅빛이 점점 붉어진다. 고요했던 초원이 갈라지며 계곡의 입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보다 바람과 시간이 먼저 지나간 흔적들. 거대한 붉은 절벽은 말없이 서 있고, 그 아래로 이어진...
여행종합
Powergolf
호텔리조트
LATEST POSTS
청라하늘대교 아래 S자가 열렸다…오랜 물길과 인간의 걸작이 만난 순간
물이 빠진 인천 앞바다 갯벌 사이로 S자 물길이 드러났다. 밀물이 낮은 갯골부터 차오르자 갈색 갯벌 위에 푸른 곡선이 또렷해졌고, 그 뒤로 청라하늘대교가 길게 바다를 가로질렀다. 오래된 자연의 물길과 인간이 만든 4.681km 해상교량이 가장 아름답게 겹친 짧은 순간을 서영오 작가가 기다림 끝에 담았다. 184.2m 전망대에서는 그 아래 갯벌의 움직임까지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여름 끝난 동해, 가을이 더 바쁘다…무릉계곡부터 밤바다까지 동해 가을 여행판 커진다
여름 피서객이 빠져나간 동해가 가을 여행객을 다시 부른다. 5일 삼화사 자연음악회를 시작으로 동해예술제, 제39회 동해무릉제, 동해소금길 트레킹이 줄줄이 이어진다. 바다는 한섬·하평해변으로, 산은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로 연결된다. 여름 바다 한철에 머물던 동해 여행이 가을 산책과 축제, 공연을 함께 즐기는 일정으로 넓어지고, 묵호와 해안 산책까지 한 번에 묶기 좋아졌다.
성수에서 줄 서던 찹쌀떡, 편의점 가자 하루 10만개…외국인이 키운 K-디저트
성수동에서 줄을 서야 맛보던 찹쌀떡이 전국 편의점 냉동고로 들어간 지 하루 만에 10만개가 팔렸다. GS25가 한정선과 손잡고 내놓은 ‘요거트 찹쌀떡’은 출시 첫날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성수 골목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SNS를 타고 커진 K-디저트 유행이 이제 전국 유통망으로 옮겨붙고 있다. 여행지에서 먹던 한 입이 일상 소비로 이어지는 장면이다.
600년 전 서울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한양도성서 ‘조선의 하루’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에 하루 동안 ‘조선 사람들’이 돌아온다. 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흥인지문공원에서 열리는 ‘백로’ 절기행사에서는 종이 호패를 받고 유생·포도대장·주모 등을 만나며 성곽길을 걷는다. AI 화원과 성곽스티치 키링 체험도 무료로 마련된다. 행사 뒤에는 흥인지문에서 낙산으로 이어지는 3.2km 성곽길을 걸으며 초가을 서울 풍경까지 이어서 즐겨볼 만하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불꽃은 무료인데 ‘명당’은 600만원…100만 인파가 만든 관람경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무료 불꽃’과 ‘유료 명당’의 가격 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돗자리는 10만~30만원대, 노들섬 유료좌석은 11만~22만원, 한강 전망 레스토랑 VIP 2석은 600만원까지 등장했다. 5일 100만 인파가 몰릴 축제를 앞두고 서울의 하루가 거대한 ‘관람경제’로 바뀌고 있다. 불꽃 자체보다 어디서 보느냐에 돈이 붙는 셈이다.
여수 밤바다 ‘자고 가자’…야간관광에 최대 2만원 숙박 할인
여수 밤바다를 즐기고 하룻밤 머무는 여행을 겨냥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여기어때와 여수시는 최대 2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해상케이블카와 엑스포 야경, 국동항 한밤의 피크닉 등 야간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과 맞물려 여수의 밤을 체류관광으로 넓히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숙박 혜택과 야간 콘텐츠를 묶어 당일 여행객의 1박 체류를 겨냥했다.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상품을 만든다?…관광공사 공모전이 놓친 ‘상품의 기본’
현장 경험을 관광콘텐츠로 살리는 취지는 타당하지만 여행상품은 원가·수배·모객·유통까지 맞아야…우수작 선정 뒤 누가 팔 것인가
“제주 가면 5만원 준다고?”…15명 이상 단체면 1인당 ‘탐나는전’ 5만원 지급
인천~제주 직항을 이용하는 15명 이상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탐나는전 5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단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은 10월 2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