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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몰타 감성 칼럼 ② — 고조섬, 섬의 그림자 위를 걷다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북서쪽으로 25분쯤. 물살이 잔잔한 날이었다. 배는 소리 없이 바다를 가르며 고조섬(Gozo)으로 향했다. 이 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본섬이 도시와 유산,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라면, 고조는 여백과 침묵, 그리고 느린 감정이 스며...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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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국가서비스대상 수상…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가치 입증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제9회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하이엔드 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우스월드는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기존 오더메이드 맞춤형 여행에서 럭셔리 기획여행과 FIT 영역으로 확장했으며, ZEUS Private·ZEUS Signature·ZEUS Select 3개 라인업으로 상품 구조를 재편했다. 버츄오소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항공기술 001] 비행기는 왜 앞뒤·좌우·상하가 아니라 ‘축’으로 움직일까

비행기는 앞뒤·좌우·상하가 아니라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피치, 롤, 요를 통해 항공기 조종의 기본 원리를 쉽게 풀어본다.

제천 월악산국립공원, 바다 대신 계곡과 충주호 전망을 택한 초여름 산행지

제천 월악산국립공원은 바다로 여행객이 몰리는 초여름에 계곡과 숲, 호수 전망을 함께 즐기기 좋은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1984년 우리나라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영봉과 송계계곡, 만수계곡, 덕주사, 하늘재 등 산행과 역사 탐방 코스를 두루 갖췄다. 여름에는 송계계곡의 맑은 물과 숲그늘이 좋고, 영봉 정상부에서는 충주호와 청풍호가 겹친 중부 내륙 조망을 만날 수 있다.

경주 바실라, 하동저수지와 해바라기 꽃밭을 함께 보는 한옥카페 나들이

경주 하동저수지 옆 한옥카페 바실라는 여름이면 해바라기와 맨드라미 꽃밭, 저수지 풍경, 기와지붕이 한 장면에 들어오는 수변 카페 여행지다. 한국관광공사는 바실라를 계절마다 꽃밭이 바뀌는 경주 한옥카페로 소개하며, 선플라워 에이드와 바실랑떼, 팥빙수도 대표 메뉴로 안내한다. 불국사·석굴암·보문권 여행 중 부모님과 쉬어가기 좋은 코스로 활용할 만하다.

여름휴가 프로처럼 가는 법…여행 고수들이 실천하는 10가지 비밀

여름휴가를 잘 가는 사람들은 여행지보다 날짜를 먼저 고른다. 7월 25일 이전, 8월 25일 이후, 평일 출발, 좋은 동선, 적당한 일정이 여름 피서의 만족도를 바꾼다.

파주 마장호수 디지털 인증 여행, 9곳 중 6곳 인증하면 카페 할인까지 받는 평일 산책 코스

파주도시공사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평일에 ‘마장호수 디지털 인증 여행’을 운영한다. 마장호수 지정 스탬프 장소 9곳 중 6곳 이상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전망대와 관리동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3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길이 220m 출렁다리, 3.6km 수변 둘레길, 15m 전망대 카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서울 근교 시니어 나들이와 가족 산책 코스로도 활용도가 높다.

화성 황금해안길 26일 임시 개통, 제부도부터 궁평항까지 잇는 17km 서해 낙조길

화성특례시가 제부도에서 백미항을 거쳐 궁평항까지 이어지는 17km 해안 도보 여행길 ‘화성 황금해안길’을 6월 26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코스는 낙조경관길, 소금바다길, 궁평관광길 등 3개 구간으로 나뉘며, 서해 낙조와 해안 데크길, 어촌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황금해안01·02 마을버스와 주차장, 화장실이 마련됐지만 물때와 군사통제구역 우회 안내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안 도초도 섬 수국축제, 100만 본 수국과 팽나무 10리길을 걷는 6월 섬 여행

전남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2026 섬 수국축제가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축제장은 90여 종 100만 본 수국과 환상의 정원 팽나무 10리길을 품은 섬 속 꽃길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수국 화분 만들기, 전동차 투어,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운영된다. 30세 이하는 무료입장이고, 파란색 옷을 입으면 입장료 반값 혜택과 신안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초안산 수국동산, 교통카드 한 장으로 만나는 1만1천 본 수국 꽃길

서울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은 교통카드 한 장으로 다녀올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꽃 여행지다. 2026 초안산 수국축제는 6월 20~21일 초안산 수국동산과 염광고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렸으며, 수국 아치로드와 수국꽃폭포 등 6개 포토존, 장사익·테이 공연, 푸드트럭과 화훼 판매가 더해졌다. 축제는 끝났지만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수국 산책지로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