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칼립소의 전설을 뒤로하고, 고조섬의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이어지는 돌담과 투박한 창틀, 바람이 머무는 마당마다 삶의 시간이 조용히 쌓여 있었다. 이 섬의 리듬은 잔잔하면서도 깊었고, 오래된 악보처럼 선명했다. 노천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낮고...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어떻게 가는가?
대한민국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 없다. 대부분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로마, 도하, 아부다비 등을 경유한 후, 몰타 국제공항(Malta International Airport, MLA)로 도착한다.
몰타 국제공항은 수도 발레타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약 150만㎡ 규모의 옛 소래염전과 내만 갯골을 보존한 수도권 생태공원이다. 높이 22m 흔들전망대와 수상자전거, 여름 물놀이체험장, 염전·소금창고, 탐조대와 산책로를 갖췄다. 다만 염전체험은 7~8월 휴장하고 체험별 운영일과 요금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1987년 개통한 붉은 구 연륙교를 보행전용 관광시설로 바꾼 170m 바다 산책길이다. 중앙 투명 바닥에서 수면과 선박을 내려다보고 다리 건너 저도 비치로드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강풍·비·시설점검 때 출입이 통제될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밀양 구만계곡은 임진왜란 당시 9만명이 피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깊은 협곡이다. 구만산장 들머리에서 약 30~40m 높이의 구만폭포까지 바위와 계단이 이어져 왕복 3~4시간을 잡아야 한다. 입장료 없는 계곡이지만 가벼운 물놀이 장소가 아니며 장마 뒤 수량과 탐방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연천 호로고루는 둘레 약 401m의 고구려 성곽과 임진강 전망, 여름 해바라기를 함께 만나는 무료 역사여행지다. 해바라기 개화는 해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해야 하며, 현재 대중교통은 별도의 DMZ 열차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과 수요일 연천 시티투어를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왕산과 필봉산 자락 118만㎡ 부지에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한방기체험장, 약초정원과 숲길을 갖춘 한방 테마 여행지다. 주제관·박물관 통합 관람료는 성인 2천원이며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여름에는 실내 전시와 무릉교·치유정원을 연결하면 부모님과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