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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중앙아시아의 심장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명의 숨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실크로드의 지층 위에 서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은 지금, 여행자들의 시선이 머무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구는 약 2천만 명.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약 272만㎢)을 가진 이 나라는, 도시보다 풍경이 먼저 시야를 채우는, 인간보다 자연이 먼저...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초원과 빙하, 사막과 호수가 공존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을 걷다

바람과 바위가 나눈 오래된 대화, 그 땅의 이름은 카자흐스탄   (여행레저신문=이만재 기자) ‘카자흐스탄’. 지구의 한가운데서도 가장 넓고, 가장 고요한 땅. 이곳은 바람과 바위가 수천 년을 걸어 쓴 풍경의 기록이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 유럽까지 장장 6,500킬로미터에 걸쳐 아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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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클럽 30주년,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속초의 하루

여행자클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보호자를 속초로 초대했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바다의 파도, 숲의 향기, 동행의 온기를 나누는 하루로 꾸려졌으며 여행 경비 전액은 여행자클럽이 지원했다.

한국 관광 5.0, 왜 우리는 관광 선진국이 되지 못했나

한국 관광은 다시 장대한 목표를 내걸었다.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지역관광 대도약, K-컬처 연계 관광, 고부가 관광 육성까지 과제는 크다. 그러나 목표가 크다고 전략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전략과 인재, 조직과 데이터가 없다면 3천만 관광객 시대는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베트남 달랏 한 달 살기, 영어 부담 줄이고 여름을 피하는 고원 장기 체류지

베트남 달랏은 호찌민과 나트랑의 더위와 전혀 다른 고원 도시다. 해발 약 1,500m의 선선한 기후, 쓰안흐엉 호수와 야시장, 다딴라 폭포, 뚜옌람 호수를 품고 있어 여름 피서형 한 달 살기와 시니어 장기 체류 후보지로 주목받는다.

포항 내연산 12폭포, 입장료 없이 걷는 보경사 계곡 트레킹 명소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의 내연산 12폭포는 보경사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상생폭포, 관음폭포, 연산폭포로 이어지는 대표 트레킹 코스다. 정상 등반보다 계곡길의 만족도가 높고, 입장료 부담 없이 숲그늘과 물소리, 기암절벽을 함께 만날 수 있어 여름 포항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아파트 공사 중 발견된 4억~5억 년 전 도심 석회암 동굴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 중 발견된 도심 속 천연 석회암 동굴이다. 4억~5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은 총길이 1,510m 중 810m가 공개돼 있으며, 황금박쥐 서식지와 돌리네 탐방로까지 함께 품은 동해 대표 지질 여행지다.

완도 소안도 대봉산둘레길, 7.5km 해안 숲길에서 만나는 항일의 섬

전남 완도군 소안도는 365일 태극기가 펄럭이는 항일운동의 섬이자, 상록수림과 갯돌해변이 이어지는 남도 해안 여행지다. 소안도 대봉산둘레길은 총 7.5km, 약 3시간 코스로 완만한 숲길과 해안 풍경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만나는 섬 트레킹 코스다.

일본 휴양지 추천, 미야코지마·하코다테·벳푸·기타큐슈 힐링여행

일본 휴양지 여행은 바다와 온천, 조용한 항구 도시까지 선택지가 넓다.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호캉스, 하코다테는 온천과 야경, 벳푸는 산과 바다를 품은 온천, 기타큐슈는 모지코 레트로 산책으로 짧은 일정에도 깊은 쉼을 만든다. 호텔 위치와 휴식 동선도 함께 살핀다.

춘천 청평사, 소양호 뱃길 끝에서 만나는 구성폭포와 고려선원 원림

강원 춘천 북산면 오봉산 자락의 청평사는 소양호 뱃길과 계곡 산책을 함께 품은 천년 고찰이다. 973년 백암선원으로 시작된 사찰은 구성폭포, 영지, 보물 회전문, 당나라 공주 설화가 이어지며 산사 여행과 호반 여행을 한 번에 묶는 춘천 대표 코스로 남아 있다.

다구빙산 4860 카페, 해발 4860m 중국 쓰촨 빙하 여행

중국 쓰촨성 아바주 헤이수이 다구빙산 정상부에는 해발 4860m를 이름으로 삼은 4860 카페가 있다. 청두에서 출발해 산악 도로와 관광차, 케이블카를 갈아타야 닿는 이곳은 커피 한 잔보다 빙하와 설산, 그리고 고도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