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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린의 하루 – 코코드메르 숲과 바다 끝의 빛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마헤섬을 떠나는 아침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진동을 남기며 천천히 떠올랐다. 창 아래 펼쳐지는 인도양은 유리처럼 평평했고, 섬들은 바다 위의 점처럼 흩어져 햇살을 반사하고 있었다. 20여 분 뒤, 세이셸의 두 번째 섬, 프랄린(Praslin)에 도착한다. 작은 활주로, 간결한...

몰타 감성 칼럼 ② — 고조섬, 섬의 그림자 위를 걷다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북서쪽으로 25분쯤. 물살이 잔잔한 날이었다. 배는 소리 없이 바다를 가르며 고조섬(Gozo)으로 향했다. 이 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본섬이 도시와 유산,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라면, 고조는 여백과 침묵, 그리고 느린 감정이 스며...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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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화양구곡, 한여름에도 서늘한 9곡 계곡 트레킹 명소

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화양천을 따라 아홉 절경이 이어지는 명승 계곡 트레킹 명소다.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과 암서재,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곶까지 약 3km 계곡길을 따라 걷는다.

태국 대신 가오슝, 한국 시니어가 주목하는 대만 휴양·미식 여행지

대만 가오슝은 태국의 긴 비행과 혼잡함이 부담스러운 시니어 여행자에게 좋은 대안이 되는 남부 대만 휴양·미식 도시다. 연지담 용호탑, 불광산 불타기념관, 치진도 해산물 거리, 아이허 강변까지 짧고 편한 동선으로 즐길 수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 축제 끝난 뒤 더 좋은 해바라기·백련 여름꽃 명소

무안 회산백련지는 10만 평 안팎의 백련 자생지와 해바라기, 수국, 야간 경관조명을 함께 만나는 전남 여름꽃 명소다. 축제는 끝났지만 백련은 7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으로 피고, 해바라기 파크와 둘레길 산책은 지금 더 여유롭다.

화순 백아산 하늘다리, 해발 756m 암벽 위 66m 공중다리 걷는 호남 절경 산행

화순 백아산 하늘다리는 해발 756m 지점에서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잇는 길이 66m 산악 현수교다. 밝은 석회암 암봉과 투명 유리 조망창, 마당바위 조망이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호남 암릉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충주호 종댕이길, 출렁다리 품은 8.5km 무료 호수 트레킹 명소

충주호 종댕이길은 마즈막재에서 시작해 생태연못, 제1·제2조망대,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충북 대표 호수 숲길이다. 입장료와 주차료 없이 충주호 조망과 숲길, 출렁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트레킹 명소다.

문경새재도립공원, 6.5km 황토 흙길 따라 걷는 600년 영남대로 트레킹 명소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주흘관·조곡관·조령관 세 관문과 약 6.5km 황토 흙길이 이어지는 경북 대표 트레킹 명소다. 올해 5월 말 방문객 153만 명을 넘어서며 역사와 자연, 사극 촬영지를 함께 즐기는 문경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진해 삼밀사, 편백숲길 끝에서 만나는 오백십육나한상 바다 절경 사찰

진해 삼밀사는 장복산 자락 편백숲길 끝에 자리한 작은 암자다. 한글 누각 대문, 십이지신상, 오백십육나한상, 만불공양금탑전과 진해만 조망까지 이어져 숲길과 바다 절경을 함께 만나는 경남 힐링 사찰 여행지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3.2km 평지길 따라 걷는 명성산 호수 산책 명소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은 명성산 아래 호수를 따라 약 3.2km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 수도권 호수 산책 명소다. 제방길, 수변데크, 송림 숲길, 조각공원을 지나며 사계절 다른 풍경을 만난다.

제주 에코랜드 워터트레인 시즌3, 물총 배틀·워터슬라이드까지 즐기는 여름 기차 여행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2026년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쿨 썸머 워터트레인 시즌3를 운영한다. 물총 배틀, 워터슬라이드, 여름꽃, 동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제주 여름 가족 여행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