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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 있는 사막과 노래하는 언덕 이야기는 더 낯설다. 오늘은 그 낯섦을...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1000 Cities & 1000 Cultures – ① 30억 년의 시간이 조각한 고독한 성소, 스코틀랜드 ‘셰틀랜드(Shetland)’

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영국의 북쪽 끝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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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여름 숲길 따라 걷는 ‘두 봉우리의 산’

진안 마이산도립공원은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만든 독특한 산세, 탑사 돌탑군, 은수사 생태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북 대표 여행지다. 6월에는 벚꽃철의 붐빔이 지나고 초여름 숲길이 깊어져 산책과 산행을 함께 즐기기 좋다.

남한산성 성곽길, 푸른 숲 따라 걷는 서울 근교 세계유산 산책길

남한산성 성곽길은 서울 근교에서 세계유산과 숲길, 도심 조망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산책 명소다. 산성로터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남문으로 이어지는 대표 코스는 초록빛 숲과 조선 산성의 역사를 천천히 걷기 좋다.

나트랑, 오사카·다낭 제친 여름휴가 대안으로 부상…직장인 휴양 수요 몰린다

나트랑이 올여름 직장인 휴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사카와 다낭처럼 익숙한 목적지보다 합리적인 비용, 해변 리조트, 머드스파, 빈원더스, 포나가르 참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휴양지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추자도 나바론하늘길, 기암절벽 따라 걷는 제주 섬 트레킹 명소

추자도 나바론하늘길은 큰산에서 독산 해안으로 이어지는 절벽 능선 트레킹 코스다. 푸른 바다와 상추자도항, 포구마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제주 섬 여행지로, 당일치기보다 1박 2일 일정으로 천천히 걷기 좋다.

단양 구인사, 셔틀버스 타고 오르는 소백산 힐링 사찰…공양 문화까지 살아 있는 대가람

단양 구인사는 소백산 연화봉 아래 골짜기를 따라 50여 동의 전각이 층층이 이어지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이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공양 문화와 템플스테이, 5층 대법당이 어우러져 중장년층 힐링 명소로 꼽힌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805m 케이블카로 오르는 절벽 비경 명산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은 국내 첫 도립공원으로, 805m 케이블카를 타고 해운사 인근까지 오를 수 있는 경북 대표 명산이다. 대혜폭포와 도선굴, 약사암, 현월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초여름 신록과 절벽 비경을 함께 보여준다.

굴업도, 배 타고 들어가는 서해의 마지막 낙원…개머리언덕·코끼리바위가 만든 원시 풍경

인천 옹진군 굴업도가 자연 그대로의 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개머리언덕의 초원 능선, 코끼리바위와 토끼섬의 해식 지형, 목기미해변과 수크령 군락이 어우러져 트레킹과 백패킹 여행자를 불러 모은다.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수국축제, 장맛비 속 더 선명한 남도 여름 꽃길

해남 포레스트수목원이 6월 남도 수국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6 땅끝해남 수국축제는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며, 삼나무와 편백 숲 아래 파랑·보라·분홍 수국이 피어 장맛비 속에서도 선명한 여름 풍경을 만든다.

경기관광공사, 파주 임진각 연계 2026 DMZ 도슨트 투어 운영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민간인 통제구역 내 캠프그리브스를 연계한 2026 DMZ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자유의 다리, 장단역 증기기관차, 임진강 독개다리,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를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