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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Cities and 1000 Cultures] 피렌체,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 언젠가 … 함께 올라가 주겠니 ?” “ 언제 ?” “ 음 …10 년 후 ? 준세이 약속해 줄래 ?” “ 좋아...
세이셸,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 –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시리즈 1편 – 세이셸 실용 정보 편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되는 나라다. 진짜 낙원은 준비된 여행자에게만 열린다. 이 섬나라의 입국 절차부터 유심, 환전, 기후까지—세이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정보를 차근히 짚어본다.입국,...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② – 붉은 해변, 라믈라에서 보낸 오후
바다는 조용했고, 하늘은 낮게 깔려 있었다. 고조섬 북동쪽, 붉은 모래로 유명한 라믈라 해변(Ramla Bay)은 지중해 한복판에서 가장 따뜻한 색감을 품은 해변이다. 백사장이 아니라 붉사장. 부드러운 곡선으로 펼쳐진 해안선 위로 붉은 모래가 깔리고, 잔잔한 파도가 리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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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50년 석회석 광산이 125m 스카이글라이더 여행지로 바뀌었다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50여 년 동안 석회석을 캐던 광산을 두 개의 에메랄드빛 호수와 체험시설, 정원으로 바꾼 산업유산형 관광지다. 총길이 777m의 스카이글라이더는 지상 약 125m 높이에서 채석장 절개면과 호수를 가로지르고, 1.5km 알파인코스터와 오프로드 루지까지 폐광 지형 자체를 여행 콘텐츠로 활용한다.
When the influencer becomes the attraction: What tourism marketing may be getting wrong
Creators can make destinations go viral but journalists do a different job: they ask why, explain context and leave records that last beyond the feed.
관광홍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크리에이터는 보여주고 기자는 기록한다
관광업계가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시대다. 그러나 같은 카메라를 든 기자와 인플루언서는 현장에 오는 목적부터 다르다. 크리에이터는 보여주고 기자는 이유를 묻고 정확히 기록한다. 관광홍보의 주인공은 여행지와 음식, 상품 그 자체다. 무엇이 오래 남는지도 봐야만 한다.
하동 삼성궁 1500개 돌탑, 해발 850m 지리산 숲에 숨은 이색 성전
하동 삼성궁은 지리산 청학동 해발 850m에 자리한 배달성전으로, 1983년 한풀선사가 고조선 소도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조성을 시작했다. 약 1500개의 원력 솟대와 돌성벽, 에메랄드빛 연못, 독특한 건축물이 산속에 이어져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풍경을 만든다. 여름에는 숲 그늘을 따라 걷는 고산 탐방지로 찾는 사람이 많지만, 경사진 돌길과 긴 관람 동선을 감안해 신발과 식수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담양 죽림재 배롱나무, 1623년 중건한 서원에서 만나는 늦여름 꽃길
담양 죽림재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남아 있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조선 전기 학자 죽림 조수문이 창녕 조씨 문중의 강학을 위해 세운 공간에서 출발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1623년 중건됐고, 늦여름이면 기와지붕과 돌담, 죽림사 전각 사이로 붉은 배롱나무꽃이 번진다. 명옥헌 원림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선시대 강학 공간과 여름 꽃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담양 고서면의 숨은 답사지다.
강촌 물깨말정원 개장, 출렁다리 옆 2000㎡ 기찻길 정원 새 명소
춘천 강촌 출렁다리 옆에 약 2000㎡ 규모의 ‘물깨말정원’이 문을 열었다. 강촌의 옛 지명인 ‘물가에 있는 마을’을 이름에 담고, 기찻길 산책로와 암석원, 파고라, 벤치, 피크닉테이블, 출렁다리 연결 데크광장을 배치했다. 정원과 등선교, 추억광장을 한 번에 둘러보는 짧은 강촌 산책 코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강촌역과 북한강 수변을 연계하면 반나절 여행으로 확장할 수 있다.
횡성호수길 5구간 가족길, 망향의 동산에서 걷는 9km 호수 트레킹
횡성호수길 5구간 가족길은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횡성호 안쪽 반도 지형을 돌아오는 9㎞ 순환 코스다. A코스 4.5㎞만 선택해도 수변 숲길과 목재 전망대, 물그림자를 만날 수 있으며, 출발지에는 횡성댐 건설로 물에 잠긴 다섯 마을의 생활사를 기록한 망향의 동산과 일부 무장애 동선이 마련돼 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숙박요금과 예약법, 4만5000원 신축 숲속의집 이용정보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2025년 금산군 남이면에 문을 연 신축 산림휴양시설이다. 비수기 평일 기준 4인실은 4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숲속의집과 연립동 23개 객실, 방문자센터와 60면 주차장을 갖춰 가족 숙박지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백월산 정상 가는 길, 차량으로 오르는 해발 394.3m 노을 전망대
홍성 백월산은 해발 394.3m 정상 가까이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 긴 산행 없이 홍성읍과 내포평야의 조망을 만나는 곳이다. 코끼리바위 인근 소규모 주차 공간에서 정상까지는 짧은 오르막이 이어지며,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도심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