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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Osaka-jo, also known as Osaka Castle, is a historic landmark and iconic symbol of Osaka, Japan. Constructed in the 16th century by Toyotomi Hideyoshi, it stands as a testament to the city's...

미지의 그곳, 세이셸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③ – 돌과 바다의 하루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칼립소의 전설을 뒤로하고, 고조섬의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이어지는 돌담과 투박한 창틀, 바람이 머무는 마당마다 삶의 시간이 조용히 쌓여 있었다. 이 섬의 리듬은 잔잔하면서도 깊었고, 오래된 악보처럼 선명했다. 노천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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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머리해안, 물때 맞아야 열리는 180만 년 화산절벽 탐방

제주 용머리해안은 약 180만 년 전 마그마와 물이 만나 일어난 수성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쇄설층이다. 길이 약 700m, 높이 25~40m의 절벽 아래를 걷지만 만조와 높은 파도 때 탐방로가 물에 잠기므로, 출발 전 당일 개방시간을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양양 정암해변 몽돌소리길, 설악해변부터 1.2km 이어지는 동해 해안 산책

양양 정암해변 몽돌소리길은 설악해변에서 정암해변까지 약 1.2km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다. 목재 데크와 바다 전망 쉼터를 따라 걸으며 파도에 몽돌이 구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낙산사와 물치항·속초 남부를 잇는 여행 동선에도 자연스럽게 포함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1만1000원으로 20개 정원 걷는 여름 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 자락에 한국정원과 연못, 하경정원, 계류와 잣나무 숲을 연결한 사계절 원예 수목원이다. 주차는 무료지만 성인 입장료는 1만1000원이며, 사진 명소만 빠르게 돌기보다 여러 주제정원과 숲길을 2시간 이상 천천히 걸을 때 입장료의 가치가 분명해진다.

밀양 시례 호박소, 무료 주차장에서 5분이면 만나는 백운산 계곡 폭포

밀양 시례 호박소는 백운산 자락의 화강암 계곡을 따라 떨어진 폭포수가 깊은 소를 만든 밀양 8경이다. 입장료와 공영주차장 요금이 없고 주차장에서 백연사를 지나 짧은 숲길만 걸으면 핵심 풍경에 닿는다. 다만 호박소와 계곡은 수심이 깊어 수영과 다이빙이 금지되며, 여름 물놀이는 현장 통제선과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청양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칠갑호 57m 전망대와 600m 수상보행교 걷는 여행지

청양 칠갑타워는 칠갑호 위 57m 수상전망대와 약 100m 스카이워크, 600m 수상보행교를 한 동선으로 연결한 복합 관광시설이다. 2025년 11월 개관 뒤 4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넘었으며, 실내 미디어아트와 로봇카페, 옥상 전망대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버베나·연꽃 만개, 낙동강 따라 걷는 여름 꽃 산책

부산 대저생태공원은 2026년 여름 경관농업단지에 핀 숙근버베나와 수변 연꽃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낙동강 꽃 여행지다. 공원 전체가 3.43㎢에 이르러 꽃밭과 연못의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햇볕이 강해지는 시간을 피해 오전에 찾으면 연꽃 개화와 보랏빛 꽃밭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호수 따라 1시간 걷는 무료 여행지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은 약 12만㎡ 규모의 숲에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와 호수, 노란 목조주택이 어우러진 무료 여행지다. 예약 없이 둘러볼 수 있고 한 바퀴 산책에 30분~1시간이면 충분해 대전 근교 드라이브와 논산 당일치기 코스로 찾기 좋다.

거제 이수도 1박 3식 여행, 시방항 10분 배편과 3km 둘레길 따라 쉬는 섬

거제 이수도는 장목면 시방선착장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닿는 작은 섬이다. 민박에 머물며 점심과 저녁, 다음 날 아침을 제공받는 ‘1박 3식’ 여행으로 알려졌고, 약 3km 둘레길과 해안 데크, 전망대를 천천히 걸을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1박 2일 섬 여행지로 찾는 사람이 많다.

양평 미리내힐빙클럽, 2층 식물원 ‘가든 푸실’서 족욕·오행테라피 즐기는 웰니스 여행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은 1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실내 정원 ‘가든 푸실’을 중심으로 솔잎·아로마 족욕, 생약초 족욕, 오행·오감테라피와 온열 휴식을 한 공간에 연결한 웰니스 시설이다. 오전에 입장해 점심 건강식 뷔페와 카페, 야외 휴식까지 이어갈 수 있어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양평 당일치기 여행지로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