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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작은...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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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3.2km 평지길 따라 걷는 명성산 호수 산책 명소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은 명성산 아래 호수를 따라 약 3.2km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 수도권 호수 산책 명소다. 제방길, 수변데크, 송림 숲길, 조각공원을 지나며 사계절 다른 풍경을 만난다.

제주 에코랜드 워터트레인 시즌3, 물총 배틀·워터슬라이드까지 즐기는 여름 기차 여행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2026년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쿨 썸머 워터트레인 시즌3를 운영한다. 물총 배틀, 워터슬라이드, 여름꽃, 동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제주 여름 가족 여행 코스다.

K-뷰티, 이제 쇼핑이 아니라 여행상품이다

K-뷰티는 이제 화장품 쇼핑에 머물지 않는다. 피부관리,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웰니스 체험이 여행 일정 안으로 들어오며 한국 관광의 핵심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돌아온 명동…눈스퀘어 퍼스트 캐빈이 보여주는 상권 회복과 변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온 명동에서 복합상업시설 눈스퀘어 7층이 리테일 공간에서 퍼스트 캐빈 숙박시설로 바뀐다. 명동은 숙박 중심지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 소비 상권이었다. 한한령과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상권이 회복되는 지금, 이 변화는 쇼핑·식음·짧은 체류가 결합되는 새로운 명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AI가 여행의 중심으로 들어온다…승부는 사람과 AI의 협업이다

AI가 여행의 탐색과 비교, 일정 초안과 상담의 앞단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여행의 미래는 AI 단독 자동화가 아니라 전문 여행인의 판단과 검증이 결합된 협업 구조로 갈 가능성이 크다.

중국 포상관광이 다시 움직였다…우량예 5,000명, 크루즈로 제주·부산행

중국 우량예 그룹 임직원과 대리상 등 약 5,000명이 아도라 크루즈를 타고 제주와 부산을 찾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이 다시 큰 규모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의 현장 협의, 아도라 크루즈와의 협력, 제주·부산 기항이 함께 이어진 이번 일정은 한국 포상관광 시장이 다시 중국 기업 단체를 부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반가운 성과다.

중국이 관광에서도 미국을 넘는다? ‘세계 1위’ 프레임의 빈틈

중국 관광경제가 미국을 추격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관광경제와 관광객 수, 홍콩·마카오·대만 왕래와 순수 외국인 인바운드를 구분하지 않으면 세계 1위 프레임은 실제보다 커진다.

탄자니아, 서울·부산·제주 로드쇼로 한국 시장 공략…사파리와 잔지바르를 넘어 ‘프리미엄 아프리카 여행’ 열까

탄자니아정부관광청과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이 7월 서울·부산·제주에서 로드쇼를 열고 세렝게티 사파리, 응고롱고로, 킬리만자로, 잔지바르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아프리카 여행을 한국 여행업계에 소개한다.

Hong Kong Needs More Than a Roadshow

Hong Kong’s 2026 travel missions in Seoul and Busan gave Korea’s travel trade a timely signal. But in a market shaped by FIT travelers, high costs, and cautious agencies, ‘Only in Hong Kong’ must move beyond the stage and become advertising, content, products, and actual book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