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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 ① 거인과 님프의 섬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고조섬이...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콜사이 호수 트레킹기 – 고요를 따라 걷는 세 개의 호수

이른 아침, 오늘은 걷는 날이다. 알마티에서 차를 타고 두 시간 반, 콜사이 호수(Kolsai Lakes)로 향했다. 티엔산 산맥의 품 안에 세 개의 산악호수가 계단처럼 놓여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부터 마음이 끌렸다. 물빛이 다르고, 고도가 다르고, 길도...

프랄린의 하루 – 코코드메르 숲과 바다 끝의 빛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마헤섬을 떠나는 아침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진동을 남기며 천천히 떠올랐다. 창 아래 펼쳐지는 인도양은 유리처럼 평평했고, 섬들은 바다 위의 점처럼 흩어져 햇살을 반사하고 있었다. 20여 분 뒤, 세이셸의 두 번째 섬, 프랄린(Praslin)에 도착한다. 작은 활주로, 간결한...

몰타 감성 칼럼 ② — 고조섬, 섬의 그림자 위를 걷다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북서쪽으로 25분쯤. 물살이 잔잔한 날이었다. 배는 소리 없이 바다를 가르며 고조섬(Gozo)으로 향했다. 이 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본섬이 도시와 유산,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라면, 고조는 여백과 침묵, 그리고 느린 감정이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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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목섬·달맞이길, 배 타고 닿는 서해 섬 트레킹 명소

인천 옹진군 자월도는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비교적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서해 섬 여행지다. 목섬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국사봉과 달맞이길, 장골해변과 큰말해변, 갯벌과 바다 조망이 함께 어우러져 가볍게 걷기 좋은 섬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총 6개 구간으로 나뉜 자월도 달맞이길은 숲길과 해안길, 전망 포인트를 품고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서해 섬 여행에도 알맞다.

여수 낭도, 연륙교로 가까워진 바다·기암바위 절경 섬 트레킹 명소

전남 여수 낭도는 화정면 낭도리에 자리한 다도해 섬 여행지로, 연륙교 개통 이후 배를 타지 않고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 주말마다 여행객이 찾는 명소다. 낭도 낭만길과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낭도항, 신선대, 남포등대, 주상절리와 기암바위, 일몰 풍경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부모님과 걷기 좋은 여수 섬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는다.

화순 환산정, 서성저수지 위에 섬처럼 떠 있는 400년 수상 누정 비경

전남 화순 환산정은 서성저수지 물길 위에 섬처럼 떠 있는 듯한 풍경으로 알려진 화순 제11경이다. 병자호란 이후 백천 류함이 은거하며 세운 누정의 역사, 저수지와 산자락이 만드는 수상 경관, 노송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고요한 분위기가 한곳에 모여 화순 역사문화 여행과 남도 정자 여행의 깊이를 보여준다.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짚트랙·모노레일을 한 번에 즐기는 2.5km 섬 트레킹 명소

전남 강진 가우도는 강진만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청자다리와 다산다리를 통해 걸어서 들어가는 섬 여행지다. 섬 둘레에는 2.5km 생태탐방로 ‘함께해길’이 조성돼 있고, 청자타워 짚트랙과 가우도 모노레일, 해안 데크길과 야경 산책까지 한 동선 안에 이어진다. 바다 위 다리를 건너 섬을 걷는 강진 대표 트레킹 명소다.

영양 자작나무숲, 무료 셔틀버스로 오르는 국내 최대급 힐링 숲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은 수비면 죽파리 일대에 조성된 30.6ha 규모의 대형 자작나무 군락지다. 약 2km 산책로와 맑은 계곡, 하얀 자작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죽파리 마을에서 숲 방향으로 이어지는 차량 통제 구간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중장년층과 부모님 동반 여행에도 좋다. 입장료 부담 없이 청정 숲을 걷는 경북 영양 힐링 명소다.

제천 의림지와 제림,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와 야경까지 걷기 좋은 호수 여행

충북 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삼한시대 수리시설의 역사와 호수 산책,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수변 정자, 소나무 숲길을 함께 만나는 제천 대표 여행지다. 의림지 둘레길은 비교적 완만해 부모님과 걷기 좋고, 낮에는 호수와 폭포가 시원하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야경 산책지로도 어울린다.

포항 내연산 보경사, 청하골 12폭포와 연산폭포가 시원한 여름 계곡 트레킹 명소

포항 내연산 보경사는 천년고찰의 고즈넉함과 청하골 12폭포의 시원한 물길을 함께 만나는 경북 여름 트레킹 명소다. 보경사에서 상생폭포와 관음폭포, 연산폭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은 비교적 완만해 가족 여행과 부모님 동반 산책에도 어울린다. 한여름 포항 계곡 여행, 내연산 12폭포, 보경사 트레킹을 찾는 이들에게 청하골은 숲그늘과 물소리로 기억되는 길이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경포대삼거리 1.4km 막혀도 천황봉 우회 산행 가능

전남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은 2026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탐방로 정비공사로 경포대삼거리~경포대능선삼거리 1.4km 구간을 통제한다. 천황봉 산행은 경포대삼거리에서 바람재삼거리 방면 우회 노선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여름 월출산 등산코스를 계획한다면 통제 구간과 우회 탐방로, 기상 예보, 현장 안내를 먼저 확인해야 안전하고 여유 있는 산행이 가능하다.

거창 창포원 여름 산책, 수국길 지나 연꽃 습지까지 걷는 경남 여름꽃 여행

경남 거창 남상면 황강 물길 가까이에 자리한 거창 창포원은 7월이면 연꽃과 수련, 수국, 능소화가 차례로 풍경을 바꾸는 대형 수변정원이다. 하트 포토존, 연꽃 습지, 꽃길 산책로, 자전거 동선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름 가족 여행과 부모님 동반 코스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