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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몰타 트래블가이드 제1장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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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768m 방파제 바닷길 따라 배 없이 들어가는 섬 여행

여수 오동도는 육지와 연결된 768m 방파제를 따라 걸어서 들어가는 도심 속 섬이다.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진입로를 지나면 동백숲과 오동도등대, 해안 전망계단이 이어지고, 걷기 어렵다면 동백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여수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청주 상당산성자연휴양림, 4인실 4만4000원에 4㎞ 숲길까지 누리는 숙박 여행

청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4인실을 비수기 주중 4만4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국립 산림휴양시설이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을 지나는 4㎞ 임도와 등산로, 상당산성 연계 탐방로, 가족놀이터와 목공예 체험장을 갖춰 숙박과 산책, 역사 여행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

무주 적상산, 안국사까지 차로 올라 향로봉과 안렴대를 걷는 고지대 트레킹

무주 적상산은 안국사 인근까지 자동차로 올라간 뒤 향로봉과 안렴대를 연결해 걷는 고지대 트레킹 명소다. 긴 오르막을 줄이면서도 적상산성, 조선왕조실록 사고의 역사, 층암절벽과 덕유산 능선 조망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반나절 산행지로 활용하기 좋다.

양산 홍룡사 홍룡폭포, 천년 고찰 옆 3단 폭포가 만든 여름 절경

경남 양산 천성산 자락의 홍룡사는 작은 산사 곁으로 홍룡폭포가 떨어지는 보기 드문 여행지다. 원효대사 창건 설화가 남은 고찰과 암벽을 타고 흐르는 3단 폭포, 짙은 숲과 계곡길을 짧은 동선에서 함께 만날 수 있어 부산과 울산 근교 여름 나들이 장소로 꼽힌다.

유럽 항공여객 권리 대폭 강화…왕복 첫 편 놓쳐도 귀국편 강제취소 못 한다

EU 항공여객 권리 규정이 강화되면서 왕복 첫 편을 놓쳐도 남은 항공권을 자동 취소하기 어려워진다. 대체편 미제공 시 직접 예약 비용 보상과 기내수하물·가족 좌석 보호도 확대된다.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220m 협곡을 건너는 계곡 숲길 여행

진안 운일암반일암은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깊은 협곡을 흐르는 주자천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이어지는 전북 대표 계곡 여행지다. 2022년 개통한 구름다리는 계곡 위 약 80m 높이에 길이 220m, 폭 1.5m로 놓였다. 제1주차장에서 데크 탐방로와 구름다리, 무지개다리를 잇는 순환코스는 약 60분이 걸리며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가족 산책과 여름 피서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충주 활옥동굴 암반수 투명 카약 타는 11도 광산 여행

충주 활옥동굴은 기록상 57km에 이르는 옛 활석 광산 가운데 약 2.5km를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 실내 여행지다. 동굴 내부는 연중 11~15도를 유지하며, 암반수가 고인 호수에서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다. 2026년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카약은 별도 5000원이며 주말에는 조기 마감과 대기가 잦아 입장 직후 체험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다.

김포함상공원 무료 개방 운봉함 외부와 대명항을 함께 걷는 수도권 바다 여행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 바다를 배경으로 1944년 건조된 퇴역 상륙함 운봉함과 야외 군 장비, 분수광장을 둘러보는 수도권 해안공원이다. 2025년 7월 19일부터 입장료가 전면 폐지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운봉함 내부 전시관과 상갑판은 2026년 5월부터 안전점검으로 휴관 중이므로, 현재는 외부 선체와 야외공원·대명항을 묶는 일정으로 계획해야 한다.

창선삼천포대교 3.4km 섬과 섬을 잇는 사천 드라이브와 바다케이블카 여행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 대방동과 남해 창선도 사이 세 개의 섬을 다섯 개의 서로 다른 교량으로 연결한 3.4km 해상도로다. 2003년 개통한 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을 받은 사천 대표 드라이브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교량과 일몰을 보고 사천바다케이블카로 각산에 오르면 바다와 섬, 다리의 전체 구조가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