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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 ① 거인과 님프의 섬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고조섬이...

세이셸,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 –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트래블가이드 시리즈 1편 – 세이셸 실용 정보 편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되는 나라다. 진짜 낙원은 준비된 여행자에게만 열린다. 이 섬나라의 입국 절차부터 유심, 환전, 기후까지—세이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정보를 차근히 짚어본다. 입국, ‘비자는 없지만 준비는...

미지의 그곳, 세이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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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서유럽보다 가벼운 물가에 스위스 닮은 설산까지

높은 유럽 물가와 긴 이동이 부담스럽지만 도시와 설산, 오래된 성당과 와인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싶다면 조지아가 대안이 된다. 트빌리시의 구시가지에서 카즈베기와 스바네티의 코카서스 절경, 카헤티의 포도밭까지 지역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이어진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비행기 없이 만나는 섬과 절벽의 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남 거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 오동도까지 300리 바닷길을 따라 섬과 해안 절벽, 산악 전망대가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이다. 거제 해금강과 통영·한산도, 남해 금산, 사천과 여수까지 여섯 지구가 각기 다른 풍경을 품고 있어 비행기 없이도 깊고 푸른 바다와 숲길, 역사 유적을 함께 만나는 여름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철원 소이산 지하벙커 전면 개방…50년 가까이 닫혔던 군사시설, 무료 역사공간으로

강원 철원 소이산 자락에 자리한 길이 약 300m의 지하벙커가 2026년 7월부터 일반에 전면 개방됐다. 과거 군사통제구역으로 묶여 있던 공간은 기존 구조를 최대한 살린 관람 동선과 조명 시설을 갖춘 역사·평화 공간으로 정비됐다.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모노레일, 정상 전망대를 함께 잇는 새로운 안보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벙커 입장은 누구나 무료다.

“높이 51.4m 인공폭포”…서울 한복판에 이런 장관이 있었다니

서울 중랑구 용마산 자락에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은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됐던 암벽을 활용해 높이 51.4m의 인공폭포를 조성한 도심 속 휴식처다. 웅장한 폭포와 숲길, 잔디 쉼터가 어우러져 여름 나들이와 저녁 산책지로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겨울밤에 뜨는 새해, 마타리키가 여행의 이유가 된다

한국의 여름이 장마와 무더위로 깊어질 때, 남반구 뉴질랜드에서는 한겨울 밤하늘 아래 마오리 새해 ‘마타리키’가 시작된다. 마타리키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뜻하는 마오리어로, 새벽 하늘에 별무리가 떠오르는 시기를 새해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별 관측, 전통 의식, 공연, 연날리기, 지역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이 시즌은 뉴질랜드 겨울여행과 쿨케이션을 새롭게 경험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에어, 올해 마지막 진마켓 열었다…하반기 항공권 특가 경쟁 본격화

진에어가 2026년 하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얼리버드편 탑승 기간은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이며, 출발 임박편은 7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동남아·괌·국내선, 일본·중화권 노선이 순차 오픈되며, 결제수단별 추가 할인과 여행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하나LIVE, 여행 라이브커머스에 아바타 진행자 세웠다

하나투어가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에 버추얼 기술을 도입하며 여행상품 소개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하나투어 임직원이 아바타로 직접 출연해 상품 정보를 전하고 실시간 채팅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독자 소통 방송을 이어온 하나LIVE는 구독자 1.7만 명을 넘기며 여행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고사포에서 격포까지, 부안 변산해안도로는 해 질 무렵 완성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의 변산해안도로는 고사포해수욕장과 하섬전망대, 적벽강, 채석강, 격포해수욕장을 잇는 약 8km 해안 드라이브 코스다. 새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긴 뒤에도 여행자들이 옛 해안길을 찾는 이유는 차창 가까이 밀려오는 서해 바다와 붉은 절벽, 층층이 쌓인 해안 암반, 낙조 때문이다. 간조 시간에 맞춰 채석강을 걷고 해 질 무렵 적벽강과 격포 일대를 지난다면 부안 여행의 가장 짙은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레고랜드, 1,800㎡ 워터메이즈 열고 여름 물놀이 구역 확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여름 시즌 ‘썸머 플레이’의 물놀이 구역을 확대하고 7월 17일부터 대형 바운스 풀장 ‘워터메이즈’를 추가 오픈한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 조성되는 워터메이즈는 미니 풀과 메이즈 풀, 슬라이드로 구성되며 회차별 인원 제한과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7월 17일과 18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과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