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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작은...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작은 점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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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빙수·티니핑·마술쇼로 여름 가족 호캉스 공략
파라다이스시티가 여름 시즌 가족 고객을 겨냥해 호텔 빙수, 캐릭터 포토타임, 마술 공연을 한곳에서 즐기는 실내형 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9월 6일까지 프리미엄 빙수 3종을 판매하고,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캐치! 티니핑’ 포토타임과 신규 마술 공연 ‘팬텀 오브 원더’를 운영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에서 전시와 휴식 잇는 ‘아트캉스’ 제안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남산의 자연과 호텔 갤러리를 결합한 도심형 아트캉스를 선보인다. 로비층 GANA ART NAMSAN에서는 소산 박대성의 ‘고요가 머무는 곳’이 열리고, LL층 더 트리니티 갤러리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오래된 미래’ 전시가 진행된다. 호텔은 전시, 다이닝, 휴식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어 예술을 품은 스테이케이션 경험을 제안한다.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 호이안에서 내면의 평온 찾는 웰니스 리트릿 연다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가 베트남 호이안에서 내면의 평온을 주제로 한 3일간의 웰니스 리트릿을 선보인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미 비치의 하트 오브 디 얼스 스파에서 열리는 ‘이너 피스 앤 위즈덤 리트릿’은 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레이키, 브레스워크를 결합해 과도한 자극과 정서적 피로에서 벗어나는 회복 여행을 제안한다.
한일 관광교류, 지방공항 활성화가 균형 회복의 열쇠다
한일 관광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방문객 수와 지역 편중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도쿄에서 열린 제58회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한일 관광교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국 지방공항 활성화, 청소년 교육여행 확대, 한일·한중일 연계 관광권역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일본 여행 예약 102% 증가, 니가타·도쿠시마 소도시 패키지로 넓어진다
고환율과 유류할증료 부담에도 일본 여행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5월 출발 기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장거리 여행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엔화 약세와 짧은 이동거리, N차 일본 여행 수요가 맞물리며 니가타·도쿠시마 등 소도시 상품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울진 여행, 동해 해파랑길과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천천히 쉬어간다
5월의 울진은 바다와 숲을 함께 걷는 여행지다. 동해를 가까이 두고 이어지는 해파랑길 울진 구간에서는 망양정, 월송정, 후포 해안의 시원한 풍경을 만날 수 있고, 금강소나무숲길에서는 수백 년 세월을 견딘 금강송 사이를 천천히 걸을 수 있다. 덕구온천과 백암온천, 항구 먹거리까지 더해지며 울진은 당일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는 여행지로 바뀌고 있다.
전북 미식, 이집트 카이로서 K-푸드 관광·수출 가능성 확인
전북 미식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권 시장의 반응을 확인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K-Food 아카데미,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 특판, 현지 유통망 업무협약을 함께 추진하며 전북 음식을 단순 체험 콘텐츠가 아니라 관광과 수출을 잇는 지역 브랜드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순창 고추장버터 비빔밥, 김부각, 장류, 수제 초코파이 등이 현지 소비자와 외식업 관계자의 관심을 받았다.
제주 항공 좌석난 심화, 관광업계 “실제 공급석 회복해야” 서명운동
제주 노선 항공 좌석 부족 문제가 도민 이동권과 관광산업의 주요 현안으로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운항편수만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공급 좌석 수를 기준으로 항공정책을 점검해야 한다며 항공기 대형화, 슬롯 탄력 적용, 제도적 지원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요즘 여행자들이 찾는 진짜 이유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찾는 기준은 유명 관광지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 혼자 식사하기 편한 분위기, 조용한 숙소와 감성적인 동네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릉·포항·전주·통영, 해외에서는 후쿠오카·도쿄·타이베이·다낭이 혼자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