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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밤을 산다는 것 – 롱이어비엔의 극야 일기

『별이 머무는 밤, 빛을 따라 걷다』 ①   (여행레저신문=이진 기자) 해가 뜨지 않는 마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새벽 세 시, 대낮처럼 밝은 북극광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시계만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말해줄 뿐, 창밖은 여전히 어둡다. 여기가 바로 지구...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중앙아시아의 심장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명의 숨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실크로드의 지층 위에 서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은 지금, 여행자들의 시선이 머무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구는 약 2천만 명.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약 272만㎢)을 가진 이 나라는, 도시보다 풍경이 먼저 시야를 채우는, 인간보다 자연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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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조차 오래 머물지 못한 섬, 몰타는 끝내 모두를 하나로 품었다

몰타는 바다를 연 것이 아니라 사방이 바다였던 섬이다. 나폴레옹의 프랑스군도 이 바다를 건너 들어왔지만 오래 머물지 못했다. 그랜드하버의 성벽과 항구, 식탁을 따라가면 몰타가 전쟁과 점령의 기억을 오늘의 환대와 여행으로 품어낸 방식이 보인다.

로드트립 추천, 호주 해안도로와 미국 캐년을 달리는 여행

로드트립 추천 여행은 도시의 편리함과 대자연의 자유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해외여행 방식이다. 시드니에서 시작하는 호주 해안도로, 뉴욕·라스베가스를 거점으로 떠나는 미국 캐년 여행은 렌터카 동선과 숙소, 비용 계획이 함께 맞아야 만족도가 높다.

Global OTA Advertising Is Changing the Entrance to the Travel Market

The global OTA race in Korea is no longer a simple contest over cheap flights and hotel discounts. The real battle is taking place much earlier, at the moment a traveler opens a search box, sees a platform, installs an app and begins comparing options. Domestic tour operators sell travel products, but global platforms are buying the path through which travel is found.

라스카리스 워룸과 방공호, 몰타는 참혹한 공습의 날들을 어떻게 기억하나

몰타의 마지막 밀리터리 여행은 지하로 내려간다. 라스카리스 워룸은 지휘부의 전쟁을, 방공호는 시민의 피난을, 항공박물관은 하늘의 기억과 복원을 보여준다. 참혹한 공습의 날들을 지우지 않고 여행의 언어로 남긴 몰타의 방식을 따라갔다.

글로벌 OTA 광고전, 여행시장의 입구가 바뀌고 있다

글로벌 OTA의 한국시장 경쟁은 단순한 항공권·호텔 할인전이 아니다. 여행자가 검색창에 들어오는 순간을 선점하고, 앱과 콘텐츠, 쿠폰, 광고 데이터를 반복 회수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국내 여행사는 상품을 팔지만, 플랫폼은 여행을 찾는 경로 자체를 산다. 여행시장의 주도권은 첫 화면에서 갈리고, 그 화면을 누가 오래 차지하느냐가 다음 경쟁의 기준이 되고 있다.

여행자클럽 30주년,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속초의 하루

여행자클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보호자를 속초로 초대했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바다의 파도, 숲의 향기, 동행의 온기를 나누는 하루로 꾸려졌으며 여행 경비 전액은 여행자클럽이 지원했다.

한국 관광 5.0, 왜 우리는 관광 선진국이 되지 못했나

한국 관광은 다시 장대한 목표를 내걸었다.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지역관광 대도약, K-컬처 연계 관광, 고부가 관광 육성까지 과제는 크다. 그러나 목표가 크다고 전략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전략과 인재, 조직과 데이터가 없다면 3천만 관광객 시대는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베트남 달랏 한 달 살기, 영어 부담 줄이고 여름을 피하는 고원 장기 체류지

베트남 달랏은 호찌민과 나트랑의 더위와 전혀 다른 고원 도시다. 해발 약 1,500m의 선선한 기후, 쓰안흐엉 호수와 야시장, 다딴라 폭포, 뚜옌람 호수를 품고 있어 여름 피서형 한 달 살기와 시니어 장기 체류 후보지로 주목받는다.

포항 내연산 12폭포, 입장료 없이 걷는 보경사 계곡 트레킹 명소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의 내연산 12폭포는 보경사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상생폭포, 관음폭포, 연산폭포로 이어지는 대표 트레킹 코스다. 정상 등반보다 계곡길의 만족도가 높고, 입장료 부담 없이 숲그늘과 물소리, 기암절벽을 함께 만날 수 있어 여름 포항 여행지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