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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그곳, 세이셸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닫고, 어떤 이는 고향으로 향하는 것처럼 담담한...

차른 캐니언, 바람이 깎아낸 협곡의 시간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를 출발한 지 세 시간쯤 흘렀을까. 땅빛이 점점 붉어진다. 고요했던 초원이 갈라지며 계곡의 입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보다 바람과 시간이 먼저 지나간 흔적들. 거대한 붉은 절벽은 말없이 서 있고, 그 아래로 이어진...

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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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220m 협곡을 건너는 계곡 숲길 여행

진안 운일암반일암은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깊은 협곡을 흐르는 주자천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이어지는 전북 대표 계곡 여행지다. 2022년 개통한 구름다리는 계곡 위 약 80m 높이에 길이 220m, 폭 1.5m로 놓였다. 제1주차장에서 데크 탐방로와 구름다리, 무지개다리를 잇는 순환코스는 약 60분이 걸리며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가족 산책과 여름 피서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충주 활옥동굴 암반수 투명 카약 타는 11도 광산 여행

충주 활옥동굴은 기록상 57km에 이르는 옛 활석 광산 가운데 약 2.5km를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 실내 여행지다. 동굴 내부는 연중 11~15도를 유지하며, 암반수가 고인 호수에서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다. 2026년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카약은 별도 5000원이며 주말에는 조기 마감과 대기가 잦아 입장 직후 체험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다.

김포함상공원 무료 개방 운봉함 외부와 대명항을 함께 걷는 수도권 바다 여행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 바다를 배경으로 1944년 건조된 퇴역 상륙함 운봉함과 야외 군 장비, 분수광장을 둘러보는 수도권 해안공원이다. 2025년 7월 19일부터 입장료가 전면 폐지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운봉함 내부 전시관과 상갑판은 2026년 5월부터 안전점검으로 휴관 중이므로, 현재는 외부 선체와 야외공원·대명항을 묶는 일정으로 계획해야 한다.

창선삼천포대교 3.4km 섬과 섬을 잇는 사천 드라이브와 바다케이블카 여행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 대방동과 남해 창선도 사이 세 개의 섬을 다섯 개의 서로 다른 교량으로 연결한 3.4km 해상도로다. 2003년 개통한 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을 받은 사천 대표 드라이브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교량과 일몰을 보고 사천바다케이블카로 각산에 오르면 바다와 섬, 다리의 전체 구조가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 판포포구 에메랄드빛 바다 물놀이 전 현장 통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제주 판포포구는 방파제 안쪽으로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들어오는 한경면의 작은 포구다. 모래 바닥과 투명한 수색 덕분에 여름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졌지만 정식 해수욕장은 아니며, 물때에 따라 수심과 흐름이 크게 달라진다. 취사와 텐트는 금지되고 물놀이 가능 여부도 현장 통제와 안전요원 운영 상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신창풍차해안도로까지 묶으면 제주 서쪽 반나절 코스가 완성된다.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계곡물 풀장 8곳과 취사 평상 갖춘 여름 가족여행

영암 월출산기찬랜드는 월출산 계곡물이 흐르는 숲속에 수심이 다른 야외 물놀이장 7곳과 실내 물놀이장, 평상과 휴게정자를 갖춘 전남 대표 가족 피서지다. 2026년에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성인 입장료 1만 원 가운데 절반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정 휴게공간에서는 음식을 준비해 먹을 수 있고 주말 공연과 물총놀이, 어린이 체험도 이어진다.

이천 테르메덴 실내외 온천풀과 찜질스파를 함께 즐기는 서울 근교 물놀이 여행

이천 테르메덴은 실내 대형 바데풀과 숲속 야외 온천풀, 워터슬라이드와 온천사우나를 한 공간에서 이용하는 서울 근교 풀앤스파다. 비가 오거나 햇볕이 강하면 실내로 이동하고,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풀과 휴식탕을 오갈 수 있다. 생후 36개월 미만은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무료입장이 적용되며 찜질스파는 별도 찜질복을 빌려야 한다.

울진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타고 강과 바다를 함께 보는 가족 생태여행

울진 왕피천공원은 왕피천 하구와 동해가 맞닿는 넓은 수변에 소나무 숲, 정원, 아쿠아리움과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 생태공원이다. 공원에서 망양정이 있는 해맞이공원까지 총연장 715m의 케이블카가 이어져 강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야외 산책과 실내 관람을 번갈아 배치하면 폭염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반나절 이상 머물 수 있다.

제천 자드락길 3코스 능강계곡 따라 얼음골까지 걷는 여름 명품숲길

제천 자드락길 3코스 얼음골 생태길은 능강교에서 금수산 능강계곡을 거슬러 얼음골까지 오르는 편도 약 5.2~5.4km의 여름 트레킹 코스다. 숲그늘과 계곡물, 돌탑길과 능강구곡이 이어지지만 왕복 거리는 10km를 넘어 단순 산책로로 보기 어렵다. 젖은 돌과 비포장 구간에 대비해 트레킹화를 신고 4시간 이상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