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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Cities & 1000 Cultures – ① 30억 년의 시간이 조각한 고독한 성소, 스코틀랜드 ‘셰틀랜드(Shetland)’

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영국의 북쪽 끝섬이...

몰타 트래블가이드 제1장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놀라울 만큼 밀도...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 있는 사막과 노래하는 언덕 이야기는 더 낯설다. 오늘은 그 낯섦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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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dham Goseong Gangwon: A ‘Grand Opening’ Stripped of Content—Hubris or Systematic Collapse?

Wyndham Goseong Gangwon has officially opened its doors, but the market is left with more questions than answers. With no architectural renderings, no facility...

[기획] 고성(高城)의 침묵을 깨운 윈덤의 승부수… ‘단순 숙박’ 넘어 ‘체류형 데스티네이션’의 시험대 오르다

윈덤 고성 강원 그랜드 오프닝이 던진 세 가지 화두: 매니지먼트 시스템, 뷰의 균질화, 그리고 북부권 MICE의 가능성 이정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강원도 고성의 해안선이 바뀌고 있다....

베이징 수도공항 16억 달러 적자 쇼크… 中 ‘허브 전략’ 무너졌다

다싱공항 분산·국제선 고립의 부메랑… ‘세계 2위’ 공항의 굴욕 이정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항공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중국 항공산업의 상징인 베이징 수도국제공항(BCIA)은 정반대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마티아스 베르나스코니 이사 선임… “서울의 미식은 더 역동적으로 변한다”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호텔 레스토랑은 더 이상 ‘식사 공간’이 아니다.예약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이 하나의 경험이 되는 시대다. 미식은 맛을 넘어 공간과 분위기, 서비스가...

북유럽, 왜 여름에만 터지나… 모두투어, 장거리 여행 수요 정조준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장거리 여행은 언제 떠나느냐가 절반이다. 특히 북유럽은 ‘시즌이 전부’인 여행지다. 겨울의 긴 밤과 혹독한 기후를 벗어나,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짧은 여름이 사실상 여행의...

허니문도 ‘맞춤형 시대’… 하나투어, 2026-27 신혼여행 프로모션 본격화

박예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허니문이 이렇게 어려운 여행이었나. 검색하면 수백 개의 여행지가 쏟아지고, 블로그와 SNS에는 넘쳐나는 후기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선택은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정보는 많아졌지만 기준은 사라졌다. 그래서일까....

유럽을 홀린 26개의 섬광 — 자그레브의 밤이 봄을 불렀다

이정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3월의 자그레브를 낮에만 보고 돌아간다면, 그건 이 도시의 절반만 본 것이다.낮의 자그레브는 여느 중부 유럽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돌로 깎아낸 듯...

10년 만에 열린 인천-제주… 재개인가, 기능 회복인가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해당 노선은 2016년 중단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다. 첫 취항은 5월 12일이며, 초기 운항은 주 2회...

[심층리포트] “이래도 홍콩 갈래?”…스마트폰 뒤지는 ‘디지털 검문소’…

박예슬 기자ㅣ 여행레저신문 2026년 봄, 홍콩 빅토리아 하버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여전히 화려한 빛을 뿜어낸다. 침사추이의 명품 거리와 란콰이퐁의 바(Bar) 역시 겉보기엔 우리가 기억하던 ‘아시아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