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어떻게 가는가?
대한민국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 없다. 대부분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로마, 도하, 아부다비 등을 경유한 후, 몰타 국제공항(Malta International Airport, MLA)로 도착한다.
몰타 국제공항은 수도 발레타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영천 치산계곡 공산폭포 코스는 팔공산 북사면의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폭포를 왕복하는 약 3km의 여름 산책길이다. 맑은 계류와 숲길, 현수교, 망폭정을 지나 넓은 암반을 타고 여러 단으로 떨어지는 공산폭포를 만난다. 진불암과 동봉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산행과는 구분해야 한다.
경주 양남 상계폭포는 상계리 산188 일원의 깊은 숲과 기암 사이로 흐르는 자연폭포다. 청수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출렁다리와 데크계단이 설치돼 폭포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별도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지만 자연 계곡인 만큼 우천 뒤 미끄러운 바위와 갑자기 깊어지는 물길에는 주의해야 한다.
칠곡 유학산 도봉사 코스는 해발 839m 정상의 유학정까지 왕복 약 1.6~1.8km를 걷는 최단 등산로다.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와 돌길이 이어지며, 정상에서는 칠곡·구미·대구 방면 산줄기가 겹겹이 펼쳐진다. 쉰질바위 아래 도봉사와 다부동전투 839고지의 역사도 한 동선에서 만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한국인의 대표적인 동남아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사바관광청 통계상 2025년 한국인 방문객은 17만6322명으로 중국·브루나이에 이어 해외시장 3위를 기록했다. 영국령 북보르네오의 중심지였던 도시에는 섬 호핑과 모스크, 리조트, 키나발루산 고원 여행이 한데 모여 있다.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은 비가 내릴 때 젖은 기와와 돌담, 검은 대나무, 활래정 연못이 한층 짙은 색을 내는 대표적인 우중 여행지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흔적이 남은 보물 오죽헌과 조선 후기 상류주택의 구조를 간직한 선교장이 가까워 반나절 역사·한옥 코스로 묶기 좋다.
강원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에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16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11만186명이 방문했다. 고성군은 당초 하루 2천 명으로 정했던 입장 제한을 현장에서 해제했으며, 631m 해상 보행교와 151m 스카이워크, 죽도 산책로를 보완해 9월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