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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닫고, 어떤 이는 고향으로 향하는 것처럼 담담한 눈빛으로 가방을 바라본다....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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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거, 11년째 한국 여행시장과 동행…중국 저장성 산악관광지의 꾸준한 존재감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의 국가 5A급 관광지 신선거는 한국 시장에 새로 들어온 목적지가 아니다. 신선거 측은 스타투어와 11년째 협력하고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 주요 여행사와도 긴밀히 일해 왔다고 밝혔다. 연 3만 명 수준의 한국 관광객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FIT와 소규모 여행 흐름에 맞춘 새 홍보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헝가리는 부다페스트에서 시작하지만, 부다페스트에서 끝나지 않는다

헝가리 여행은 부다페스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헝가리는 부다페스트에서 끝나는 나라가 아니다. 가보르 켈레멘 Visit Hungary 아시아 담당은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한국 여행자들이 온천, 와인, 미식, 호수와 지방도시까지 헝가리의 다음 장면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rsaw Is the Capital of Poland, but Wrocław Is the Capital of the Korean Community”

At SITF 2026, Alfred Wagner of the Municipality of Wrocław began not with monuments or museums, but with Korean people living in his city. Calling Wrocław the capital of Poland’s Korean community, he invited Korean travel companies to discover a warmer and richer side of Poland.

“폴란드 수도는 바르샤바, 한국 커뮤니티의 수도는 브로츠와프입니다”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 폴란드 부스에서 만난 Alfred Wagner 브로츠와프시 관광·프로모션 부국장은 도시 소개를 한국 사람 이야기로 시작했다. “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지만 한국 커뮤니티의 수도는 브로츠와프”라는 그의 말에는 한국 시장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었다.

튀니지, 지중해와 사하라가 만나는 역사와 문화의 나라

튀니지는 한국 여행자에게 아직 흔한 인기 목적지는 아니지만, 그 이름만으로 지중해의 햇살과 카르타고의 역사, 사하라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나라다.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만난 Raja Ammar 튀니지관광청 프로모션 선임디렉터는 한국 여행자에게 튀니지가 어떤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를 차분한 어조로 풀어냈다.

에티오피아항공, 모리셔스 취항…한국 인도양 휴양시장에 새 길 연다

에티오피아항공이 2026년 7월 12일부터 아디스아바바와 모리셔스 포트루이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이번 취항은 한국 출발 여행객의 모리셔스 접근성을 높이고, 세이셸·동아프리카와 연계한 인도양 프리미엄 휴양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그리스 관광청, 서울서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산토리니 부시장·아테네공항 고위급 방한

그리스 관광청과 주한 그리스 대사관이 서울에서 한국 관광업계와 만났다. 루카스 초코스 대사, 빌리 크리스토필로풀루 광고부문 책임자, 이오아나 파파도풀루 아테네국제공항 총괄, 조지아 노미쿠 산토리니 부시장 등이 참석해 한국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Georgia Invites Korean Travellers to a Land of the Black Sea, Wine and Warm Hospitality

Georgia has worked steadily to introduce itself to the Korean travel market for more than a decade. Now, interest is growing among Korean travellers seeking trekking, wine, gastronomy, historic cities and nature-based journeys. At SITF, Natalie Oniai of the Georgia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 presented the country’s culture, hospitality and tourism potential.

“마카오만 가면 아쉽다”… 헝친, 한국시장에 가족·골프·웰니스 여행 제안

마카오를 여러 번 찾은 여행객이라면 다음 목적지는 어디가 될까. 중국 광둥성 남부, 마카오 바로 옆에 위치한 헝친이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에서 한국 여행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마카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가족여행·골프·웰니스 콘텐츠를 앞세워 ‘하나의 여행, 두 개의 목적지’ 전략을 제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