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은빛 나선형 계단,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은 그 너비를 더해간다”…해발 473m 구봉산 새 하늘길

해발 473m 광양 구봉산 정상에 300m 길이의 파노라마워크가 10월 9일 문을 연다. 은빛 나선형 계단을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광양제철소가 더 넓게 보인다. 해가 기울면 일몰과 산업야경을 함께 찍을 수 있고, 저녁에는 광양불고기, 다음 날에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까지 묶어 1박 2일 여행으로 잡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내려가도 하루가 아깝지 않은 구성이다.

관광청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 봉주르 장자크 상페 세상을 그린 시선 전시 포스터

장 자크 상페 특별전, 10년 만에 서울로…원본 드로잉 등 130여 점

『꼬마 니콜라』로 익숙한 프랑스 드로잉 작가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이 9월 10일 서울 마곡에서 개막한다. 2016년 국내 대규모 전시 이후 약 10년 만이다.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은 원본 드로잉과 포스터, 판화, 출판물 등 130여 점의 작품과 자료를 공개한다. 상페가 오래 그린 파리와 음악, 도시의 사람들을 원본과 아카이브를 통해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강릉 안반데기 굴착기 버킷 위로 펼쳐진 은하수

은하수를 한 삽 퍼담았다…별이 쏟아져 내리는 안반데기의 깊은 밤

낮 동안 흙을 퍼 나르던 굴착기가 일을 멈추자 안반데기의 밤이 시작됐다. 산 아래 불빛이 잦아든 뒤 은하수가 고랭지 밭 위로 올라왔고, 굴착기 버킷 끝에 별빛이 걸렸다. 서영오 작가는 해발 1100m의 산 위에서 새벽까지 자리를 지키며 별의 움직임과 농기계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렸다. 밤이 길어지는 9월, 안반데기의 별을 사진으로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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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미야자키 다카치호협곡과 마나이폭포 전경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철과 쌀 그리고 신화의 길

한반도 남부와 북부 규슈 사이에서는 쌀과 철, 사람과 기술이 오랫동안 바다를 건넜다. 백제 멸망과 백강전투 뒤 왜는 국가체제를 재정비했고, 7세기 후반부터 ‘일본’ 국호와 천황 중심 체제가 자리 잡았다. 8세기 『일본서기』 편찬에는 백제계 기록인 ‘백제삼서’가 활용됐다. 일본 건국신화의 무대 미야자키·기리시마와 백제왕 전승이 남은 미사토를 따라 2천 년 한일 고대사의 길을 다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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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2분기 실적과 럭셔리 호텔 수요를 보여주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 외관

힐튼 2분기 실적, 럭셔리·월드컵 수요는 성장…중동·아프리카 29.5% 급락

힐튼 2분기 실적에서 글로벌 RevPAR는 3.9% 증가했지만 중동·아프리카는 29.5% 급락했다. 럭셔리·월드컵 수요와 분쟁 지역 침체가 세계 호텔시장의 양극화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