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실크로드의 지층 위에 서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은 지금, 여행자들의 시선이 머무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구는 약 2천만 명.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약 272만㎢)을 가진 이 나라는, 도시보다 풍경이 먼저 시야를 채우는,...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경기 안성팜랜드에 3만3057㎡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이 만개했다. 입구 연못의 연꽃과 분홍빛 여름꽃, 초록 구릉이 이어지고, 양 먹이주기와 전동자전거, 팜키즈마을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2026년 7월 입장료는 평일 1만원, 주말 대인 1만3000원·소인 1만1000원이며 오전 방문이 한결 수월하다.
충북 영동 월류봉은 깎아지른 암봉과 초강천, 바위 위 월류정이 어우러진 한천팔경 제1경이다. 월류봉광장에서 반야사까지 이어지는 8.4km 둘레길은 여울소리길·산새소리길·풍경소리길로 나뉘며 강변 데크와 숲길, 무장애 탐방 구간을 따라 걷는다. 전망만 보고 돌아보거나 체력에 맞춰 일부 구간만 선택할 수 있어 여름 영동 여행지로 활용하기 좋다.
포항 구룡포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의 보릿돌교는 육지와 바다 위 갯바위 ‘보릿돌’을 잇는 길이 170m의 해상 보행교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발아래로 파도가 지나고, 끝 지점에서는 동해 수평선과 장길리 해안·방파제·낚시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입장료 없이 상시 개방돼 가볍게 들르기 좋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 젖은 바닥에는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