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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중앙아시아의 심장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명의 숨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실크로드의 지층 위에 서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은 지금, 여행자들의 시선이 머무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구는 약 2천만 명.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약 272만㎢)을 가진 이 나라는, 도시보다 풍경이 먼저 시야를 채우는, 인간보다 자연이 먼저...

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1000 Cities & 1000 Cultures – ① 30억 년의 시간이 조각한 고독한 성소, 스코틀랜드 ‘셰틀랜드(Shetland)’

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영국의 북쪽 끝섬이...

몰타 트래블가이드 제1장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놀라울 만큼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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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하늘 위 갤러리에서 치르는 결혼식,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스몰 웨딩 오픈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호텔 최상층인 21층 공간을 프라이빗 스몰 웨딩 전용 베뉴로 리노베이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면 통창 너머로 판교와 분당 도심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스카이 뷰, 도로스 아넥스의 플라워 스타일링, 양식 코스 메뉴와 와인, 현악 3중주, 웨딩 케이크 등을 결합해 30명부터 120명까지 진행 가능한 큐레이션형 호텔 웨딩을 제안한다.

해외 대신 남산에서 보내는 여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제안한 두 가지 스테이케이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여름 가족과 커플, 부부 고객을 겨냥한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제안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고객을 위한 ‘Summer Escape with Bebe’ 패키지는 가족형 휴식에 초점을 맞췄고, ‘Dinner at TTK’ 패키지는 더 테라스 키친의 미식을 중심으로 도심 속 여유로운 하루를 구성했다. 남산 자연, 야외 수영장, 애프터눈 티, 시그니처 빙수, 웰니스 콘텐츠까지 더해 서울 안에서 완성하는 여름 휴가를 제시한다.

연차 계산이 여행상품이 됐다…노랑풍선, 2026 하반기 연휴 여행 기획전

노랑풍선이 2026년 하반기 여름휴가, 추석, 개천절·한글날 황금연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을 선보인다. 공휴일과 연차 활용 일정을 캘린더형으로 제시하고, 싱가포르·세부·이탈리아·스페인·미서부·홋카이도·보라카이 등 시즌별 여행지를 묶어 성수기 조기 예약 수요를 공략한다.

계양산 둘레길, 계산역 5분 인천 최고봉을 낮게 걷는다.

인천 계양산은 해발 395m의 인천 최고봉이지만, 꼭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산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도보로 접근하기 쉽고, 계양산성박물관과 장미원, 산림욕장, 숲속 쉼터를 잇는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산책부터 전망 산행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데크길과 야자매트가 놓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걷기 초보자도 부담을 줄이고 숲을 만날 수 있다.

장거리 비행 없이 오르는 일본 북알프스, 도야마가 시니어 여름여행지로 뜨는 이유

일본 도야마는 장거리 비행 부담 없이 고산 풍경과 온천, 협곡 열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해외여행지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에서는 로프웨이, 고원버스, 케이블카 등을 이용해 해발 2000m대 산악 풍경을 비교적 편하게 만날 수 있고, 구로베 협곡과 우나즈키 온천까지 연결하면 걷는 부담은 줄이면서도 대자연의 체감은 크게 남는 시니어형 여행 코스가 된다.

금호강 옆 13km 연꽃길, 대구 반야월에서 여름이 가장 넓게 핀다

대구 동구의 반야월연꽃단지는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로도 불리는 여름 대표 산책지다. 금호강을 따라 가남지, 점새늪, 안심습지, 천천둘레길이 이어지며 전체 길이는 약 13km에 이른다. 7월 말부터 8월 사이 연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면 넓은 연잎과 분홍빛 꽃, 전망대와 데크 산책로가 어우러져 도심 가까이에서 보기 드문 습지형 연꽃 풍경을 만든다.

회색 매립지에 수국 숲이 피었다, 구미 다온숲에서 걷는 여름 정원

경북 구미시 구포동의 다온숲은 2007년 사용이 끝난 쓰레기매립장을 도시 숲과 수국정원으로 되살린 공간이다. 약 12.4ha 규모의 숲에는 수국원, 꽃담원, 하늘마당, 숲속 산책로가 이어지고, 여름이면 3만4000여 본 규모의 수국이 분홍빛과 보랏빛, 푸른빛으로 피어난다. 입장료와 주차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정원이다.

계룡산 신원사, 배롱나무가 피면 천년고찰은 가장 붉은 계절을 맞는다

충남 공주 신원사는 계룡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평소에는 고요한 산사로 알려져 있지만,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 배롱나무가 피어나면 전각과 돌계단, 기와지붕과 숲길이 한여름의 붉은 풍경으로 바뀐다. 중악단과 계룡산 산신제의 역사, 무료 입장과 주차, 계룡산 숲길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여름 사찰 여행지다.

조선의 연꽃씨가 피운 여름 풍경, 시흥 관곡지에서 만나는 서울근교 연꽃 절정

경기도 시흥 관곡지는 조선 전기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가져온 전당홍 연꽃씨를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연못이다. 관곡지 주변에는 19.3ha 규모의 시흥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돼 여름이면 수련, 홍련, 백련, 물양귀비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수면을 채운다. 7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8월 중·하순 절정을 이루는 서울근교 대표 연꽃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