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한국...
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The first defensive barrier of Osaka Castle, constructed on a slightly elevated hill, is a moat surrounding the castle. At first glance, it seems impossible to attack the castle,...
청주공항 입국 외래객이 올해 1~5월 약 5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 있는 변화지만, 지역관광의 새 관문이라는 평가는 아직 이르다. 충청권 체류와 숙박, 소비, 국제노선의 지속성이 뒤따라야 증가율이 실제 관광성과로 바뀐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오랫동안 군 경계 정찰로로 사용돼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됐던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3.01km 탐방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동진 해안단구와 투구바위·부채바위, 파도 바로 위를 지나는 데크길이 이어지며, 여름철에는 주말 조기 개장과 토요일 야간 운영도 진행된다.
전북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이 해안 지질경관과 산림 탐방, 캠핑을 한 일정으로 연결하는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채석강과 적벽강에서는 오랜 침식이 만든 해식절벽을 만날 수 있고, 내변산에서는 직소폭포와 전나무숲길을 걸을 수 있다. 직소천 야영장에는 국립공원 최초의 한옥형 카라반이 들어서며 체류형 여행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 어라연이 깊은 협곡과 감입곡류, 원시림이 어우러진 여름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잣봉 전망대에서는 동강이 산줄기를 감아 도는 장대한 물길을 내려다볼 수 있고, 강 위에서는 래프팅을 통해 기암괴석과 절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관리되는 만큼 차량 진입이 제한돼 도보 탐방과 자연 관찰의 매력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