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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닫고, 어떤 이는 고향으로 향하는 것처럼 담담한...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슬리에마에서...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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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6일 본행사 개막, 1500대 드론쇼와 홍천 수제맥주 한자리에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5일 꽃뫼공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토리숲에서 본행사를 연다. 홍천강 상공을 수놓는 1500대 드론쇼와 월드 웻 댄스, 패들보드, 가요제가 이어지고, 홍천 수제맥주와 지역 먹거리도 한자리에 모인다. LED 다회용컵 이용 방식과 귀가 셔틀, 음주운전 방지 동선을 미리 확인해야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단양 남천계곡, 물놀이축제 끝나도 가족 피서객이 찾는 소백산 청정 계곡

단양 영춘면 남천계곡 물놀이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려 약 4천 명이 찾았다. 치어·송어잡기와 물총놀이 등 축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소백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계곡과 솔밭공원은 여름 피서지로 남는다. 자연계곡은 구간마다 수심과 유속이 달라 아이는 보호자가 바로 곁을 지켜야 하며, 온달관광지와 구인사를 묶으면 하루 코스로 이어진다.

무안 갯벌 탐방다리, 왕복 3km 국내 최장 목재 해상 보행교를 걷다

무안 갯벌 탐방다리는 황토갯벌랜드에서 현경면 가입리 방향으로 1.5km 이어지는 국내 최장 목재 해상 보행교다. 왕복하면 3km를 걸어야 하며 썰물에는 갯골과 짱뚱어, 밀물에는 수면과 노을이 다리 아래로 펼쳐진다. 2026년 7월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확대 등재되면서 생태적 가치도 한층 분명해졌다. 강풍과 우천 때는 출입 여부를 확인하고, 황토갯벌랜드 전시·체험시설과 함께 둘러보는 편이 좋다.

시트라와르나 2026은 말레이시아였다…그 빛이 비춘 관광의 미래

시트라와르나 2026이 보여준 말레이시아의 다양성을 통해 정부와 관광청이 관광을 미래산업으로 누구와 함께,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한국 여행시장 관점에서 분석했다.

당진 왜목마을 워터파크, 8월 23일까지 어린이 무료 해변 물놀이장 운영

당진 왜목마을 워터파크가 8월 23일까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만 19세 미만이 대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점심시간과 매시간 15분은 휴식·시설점검 시간이고,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수용인원 250명을 넘으면 입장이 제한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수욕장과 선셋전망대까지 묶으면 당일 가족 피서 코스가 된다.

철원 매월대폭포, 주차장에서 800m 숲길 끝에 만나는 철원 9경

철원 매월대폭포는 복계산 기슭의 깊은 숲과 암벽 사이에서 떨어지는 철원 9경이다. 매월동 산채마을에서 등산로 안내판을 거쳐 폭포까지 약 800m를 걸으며, 계류와 돌길이 이어져 등산화가 필요하다. 매월당 김시습의 호에서 이름이 유래했고 겨울에는 빙폭으로 변한다. 폭포 관람 뒤 복계산 정상까지 오르려면 별도의 산행시간과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밀양 위양지, 다섯 섬과 126년 완재정이 물 위에 떠 있는 사계절 산책 명소

밀양 위양지는 신라시대 농업용수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전하는 저수지다. 물 위 다섯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에는 1900년 세운 완재정이 자리하고, 봄이면 이팝나무 꽃과 정자가 수면에 겹쳐진다. 연못 둘레는 짧고 완만해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걷기 좋지만, 만개 시기에는 주차가 빠르게 차므로 이른 방문이 유리하다. 영남루와 밀양아리랑시장까지 묶으면 반나절 코스가 완성된다.

곡성 도림사계곡, 청류구곡 너럭바위와 천년사찰을 함께 걷는 여름 여행

곡성 도림사계곡은 동악산 남쪽 골짜기에서 내려온 물이 넓고 매끈한 너럭바위를 타고 흐르는 전남의 여름 계곡이다. 청류구곡이라 불리는 아홉 굽이에는 옛사람들이 남긴 글씨와 반석이 이어지고, 상류에는 원효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도림사가 자리한다. 다만 자연 암반을 미끄럼틀처럼 이용하는 행동은 충돌과 골절 위험이 있어 수심과 유속을 확인한 안전한 구간에서만 물가를 즐겨야 한다.

Citrawarna 2026 Unites Malaysia in Colour

At Merdeka Square, Malaysia's many cultures moved as one. Citrawarna 2026 transformed dance, colour and tradition into a vivid portrait of th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