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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초원과 빙하, 사막과 호수가 공존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을 걷다

바람과 바위가 나눈 오래된 대화, 그 땅의 이름은 카자흐스탄   (여행레저신문=이만재 기자) ‘카자흐스탄’. 지구의 한가운데서도 가장 넓고, 가장 고요한 땅. 이곳은 바람과 바위가 수천 년을 걸어 쓴 풍경의 기록이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 유럽까지 장장 6,500킬로미터에 걸쳐 아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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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pan Tourism Crisis: The Outpost That Replaced Paradise

Saipan’s tourism crisis is no longer a matter of weak promotion or falling visitor numbers. The island lost its premium resort identity as its economic base narrowed, major global brands withdrew and neighboring Tinian regained military importance. The result is a wider economic and strategic crisis.

[여행레저신문 대기획] 사이판 관광의 사선(死線)과 부활의 조건 2부

사이판 관광의 위기는 단순한 관광객 감소가 아니다. 봉제 산업 붕괴 이후 관광 의존은 커졌고, 하얏트와 DFS 같은 상징 자본은 떠났다. 이웃 섬 테니안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군사 전략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낙원 이후의 사이판을 산업과 지정학의 시선으로 짚었다.

[시각] 사진 속 촌캉스는 예쁘다, 사진 밖 마을은 다르다

촌캉스 트렌드는 농촌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진 속 낡은 툇마루와 논밭의 풍경 밖에는 주민 불편, 외부 자본, 빈집 활용, 교통·의료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이 함께 놓여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날 항공 진로 특강…통합 앞둔 두 날개가 전한 미래 메시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어린이날 항공 진로 특강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렸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둔 두 항공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200여 명에게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실제 업무를 소개하며 항공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PATA 2026 경주·포항 개최, K-MICE 지역 확장 시험대

PATA 2026 경주·포항 개최는 한국 MICE 산업이 서울 중심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과 산업관광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5월 11~13일 열리는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 관광, 블레저, 지역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국제 관광 리더들에게 보여주는 무대다.

국토부 하계 항공편 확정, 국제선 확대와 안전관리 강화

국토부 하계 항공편 확정으로 2026년 여름 항공시장은 국제선 확대와 안전관리 강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국제선은 46개국 245개 노선에서 주 4,820회 운항되고, 김해-인천 내항기 증편과 제주-인천 국내선 추진도 지역공항 연결성 개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고환율 속 중국 노선 급부상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수요는 고환율과 고물가에도 꺾이지 않았다. 여행사별 목적지 순위는 다르게 나타났지만 일본·중국·베트남 등 가까운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됐고, 특히 중국 노선은 비자 완화와 콘텐츠 소비 확산을 바탕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호주관광청 Green is Our Gold 발표, 지속가능 관광 책임 여행 5대 원칙 제시

호주관광청 지속가능 관광 이니셔티브 Green is Our Gold가 호주 관광산업의 공통 약속으로 제시됐다. 자연, 문화, 지역사회 보호를 여행 경험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방문객에게 5대 책임 여행 원칙을 안내한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여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는 친환경 운영과 지역사회 참여를 목적지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K-헤리티지정원, 서울숲에 펼친 경주 최부자댁 후원

K-헤리티지정원이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공개됐다. 경주 최부자댁 후원에서 출발한 전통정원 요소를 도시공원에 옮긴 이번 사례는 전통조경 연구를 관람형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유 수종, 누마루, 민간 협력, 산불 피해목 활용까지 더해 정원관광과 국가유산 활용의 새 방향을 보여준다. 가을까지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