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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차른 캐니언, 바람이 깎아낸 협곡의 시간

알마티를 출발한 지 세 시간쯤 흘렀을까. 땅빛이 점점 붉어진다. 고요했던 초원이 갈라지며 계곡의 입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보다 바람과 시간이 먼저 지나간 흔적들. 거대한 붉은 절벽은 말없이 서 있고, 그 아래로 이어진 길은 협곡의 입...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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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서울·부산·제주 로드쇼로 한국 시장 공략…사파리와 잔지바르를 넘어 ‘프리미엄 아프리카 여행’ 열까

탄자니아정부관광청과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이 7월 서울·부산·제주에서 로드쇼를 열고 세렝게티 사파리, 응고롱고로, 킬리만자로, 잔지바르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아프리카 여행을 한국 여행업계에 소개한다.

Hong Kong Needs More Than a Roadshow

Hong Kong’s 2026 travel missions in Seoul and Busan gave Korea’s travel trade a timely signal. But in a market shaped by FIT travelers, high costs, and cautious agencies, ‘Only in Hong Kong’ must move beyond the stage and become advertising, content, products, and actual bookings.

홍콩 관광교역전, FIT 시대에 다시 묻는 홍콩 여행의 위상

홍콩관광청이 서울과 부산에서 2026 홍콩 관광교역전을 열고 한국 여행업계와 접점을 넓혔다. 현지 셀러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KATA와 협력도 확인했지만, 고유가·고환율 속에서 사활을 건 여행사들이 다시 홍콩을 팔기 위해서는 캠페인 이후 광고·홍보·상품·예약 전환까지 이어지는 실행 그림이 필요하다.

함안 용화산 능가사, 낙동강 절벽 위에서 걷는 강변 힐링 사찰

함안 용화산 능가사는 낙동강과 남지철교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 사찰이다. 약사여래입상, 함안 능가사 칠성탱, 범종루를 둘러보고 용화산 합강길까지 연결하면 조용한 강변 힐링 산책 코스가 된다.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수국·장미·배롱나무 한 번에 걷는 여름 꽃섬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 위 섬으로 들어가는 전북 대표 생태 관광지다. 1만4천 본 수국과 3,900주 장미, 배롱나무 터널까지 이어져 여름 꽃 여행지로 좋다.

담양 죽녹원, 8가지 대숲길 따라 걷는 16만㎡ 여름 산책 명소

담양 죽녹원은 약 16만㎡ 대나무숲에 8가지 주제의 산책로가 이어지는 전남 대표 힐링 여행지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을 걷고 관방제림과 담양국수거리까지 연결하면 반나절 담양 여행 코스로 좋다.

완도 청해진 유적, 장보고 바닷길 따라 걷는 장도 해상 역사 산책

완도 청해진 유적은 장보고가 828년 설치한 통일신라 해군·무역기지의 흔적이다. 장도목교를 건너 청해정, 성곽 흔적, 목책 자취를 따라 걸으면 완도 바다와 한국 해양사의 흐름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수원 방화수류정, 화홍문·용연까지 걷는 수원화성 절경 산책

수원 방화수류정은 수원화성의 동북각루로 세워진 보물 누각이다. 화홍문과 용연, 성곽길을 함께 둘러보면 군사 지휘소였던 공간이 오늘의 피크닉·노을·야경 명소로 변한 수원화성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2.7km 호숫길 따라 걷는 도심 생태 산책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약 43만㎡ 규모의 대형 호수공원으로, 2.7km 수변 산책로와 전망대, 출렁다리, 어린이놀이터, 펫쉼터, 습지원과 갈대원을 갖춘 도심 생태 산책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