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천만재 기자
지구의 골격이 드러난 30억 년의 아카이브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항구에서 북해의 거친 밤바다를 13시간이나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는 땅, 셰틀랜드 제도는 문명의 끝자락이 아니라 지구의 태초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영국의 북쪽 끝섬이...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작은...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한국...
Malta did not choose the sea. It was born surrounded by it. Napoleon’s forces entered through that open geography, yet the French occupation did not last. Seen from Grand Harbour, Malta’s story becomes one of arrival, resistance, absorption and hospitality, where former enemies now return as travellers.
Malta may look small on the map, but its position made it one of the Mediterranean’s great strategic outposts. This feature follows the island’s long history through its fortresses, food, and wine.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 안 태종사 일대에서 2026년 태종대 수국꽃 문화축제가 열린다. 40여 년 동안 가꾼 30여 종, 5,000그루 수국 군락은 7월 초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꽃 여행지로 꼽힌다. 다누비열차를 타고 편하게 오르거나 숲길을 걸어 태종사까지 이동할 수 있고, 관람 뒤에는 영도등대와 태종대 전망대까지 연계할 수 있다.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의 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 양양∼제주는 편도 1만원, 원주∼제주는 편도 5천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여름 성수기와 가을 여행 수요까지 일부 포함된다. 카멜리아힐 수국, 황우지해안, 돈내코 계곡을 묶어 제주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강원권 여행객에게는 항공권 예산을 줄일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