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칼럼

항공 교통

ENGLISH

국내여행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 있는 사막과 노래하는 언덕 이야기는 더 낯설다....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Osaka-jo, also known as Osaka Castle, is a historic landmark and iconic symbol of Osaka, Japan. Constructed in the 16th century by Toyotomi Hideyoshi, it stands as a testament to the city's...

몰타 트래블가이드 제1장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몰타 대서사시, 세계를 여행한 내가 이 작은 섬에서 멈춘 이유

풍경보다 깊은 기억, 제국과 전쟁을 견디며 살아남은 사람들의 섬 몰타를 기록하다   이정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나라를 걷고, 바람과 빛을 보고, 세계 곳곳의 문화와 사람을 기록해왔다. 대부분의 나라는 사실 거의 대동소이했다. 사람 사는...

여행종합

Powergolf

호텔리조트

세계여행

LATEST POSTS

정선 항골숨바우길, 계곡 따라 7.7km 걷다 보면 폭포가 이어지는 여름 숲길

강원 정선 북평면 항골숨바우길은 50여 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옛길을 되살린 7.7km 계곡 숲길이다. 숲을 따라 걷는 동안 이끼 낀 바위와 돌탑, 제1용소와 왕바위소, 쌍폭포와 긴 폭포가 차례로 나타난다. 급경사 산행보다 계곡을 끼고 천천히 걷는 트레킹에 가까워 여름과 초가을 반나절 여행지로 활용하기 좋다.

인천 대청도, 배 타고 3시간30분 가면 사막이 나온다…10억 년 지층 품은 지질섬

인천 대청도는 인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3시간30분~3시간40분을 들어가야 만나는 서해의 지질섬이다. 옥죽동에는 길이 1.6km의 해안사구가 있고, 농여·미아해변에는 10억 년 전 지층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섬 서쪽 서풍받이에서는 약 80m 높이의 규암 절벽이 바다에서 곧장 솟는다. 사막 같은 모래언덕과 수직절벽, 나이테바위를 1박2일 한 동선으로 묶을 수 있다는 점이 대청도 여행의 가장 강한 이유다.

청주 구룡산 장승공원, 폭설에 쓰러진 소나무가 600여 장승 됐다…대청호까지 걷는 무료 숲길

충북 청주 현도면 구룡산에는 2004년 기록적인 폭설로 쓰러진 소나무를 주민들이 직접 깎아 만든 장승들이 숲길을 채운다. 장승과 돌탑은 현재 약 600여 개에 이르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대청호까지 시야가 열린다. 관광용 조형물보다 폭설 피해를 마을의 풍경으로 되살린 과정이 더 흥미로운 무료 산책지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0곳, 왜 본사 직원 78명을 보내야 하나

【여행레저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0곳의 필요성과 성과를 따져 물었다. 해외 30개 거점에 본사 직원 78명, 거점당 평균 2.6명을 직접 파견하는 현재 체제가 2026년에도 가장 효율적인 방식인지 비용·성과·전문성을 중심으로 짚었다.

부산 기장 아홉산숲, 400년 닫혀 있던 숲이 열렸다…대나무길 끝에 관미헌까지

부산 기장 철마면 아홉산숲은 대나무 몇 그루를 모아 만든 포토존이 아니다. 약 42만9,752㎡ 숲을 한 가문이 400여 년 동안 지켜왔고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도 제한됐다. 지금은 금강송과 편백, 두 곳의 대나무 군락을 지나 숲을 관리한 집안의 종택 관미헌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둘러볼 수 있다.

의령 솥바위·정암루, 남강 한가운데 ‘부자 전설’…10월 리치리치페스티벌 앞둔 의령 관문

경남 의령 남강에는 물 한가운데 솥을 닮은 바위 하나가 솟아 있다. 반경 20리 안에 큰 부자가 태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실제로 삼성 이병철·LG 구인회·효성 조홍제 창업주의 출생지가 그 범위와 겹치며 ‘대한민국 부자1번지’의 상징이 됐다. 올해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리치리치페스티벌도 열린다.

화순적벽, 개인차로 못 들어가는 절경…8월 30일까지 5천원 셔틀로 노루목적벽 간다

전남 화순적벽은 차를 몰고 바로 절벽 앞까지 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물염적벽과 창랑적벽은 비교적 자유롭게 볼 수 있지만 핵심 노루목적벽과 보산적벽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있어 예약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 2026년 셔틀은 8월 30일까지 운영하며 1인 5,000원, 전체 코스는 약 1시간45분이다.

서천 신성리 갈대밭, 지금은 초록인데 9월부터 색이 바뀐다…금강 따라 걷는 갈대숲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은 가을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여행지가 아니다. 8월에는 금강을 따라 사람 키 가까이 자란 갈대가 짙은 초록 물결을 만들고, 9월로 접어들면 갈색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알려진 갈대숲 안에는 산책로가 이어져 금강과 갈대밭을 한 번에 걸을 수 있다.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고향 못 간 피란민들이 만든 장터…망향대 오르면 북녘이 보인다

인천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은 오래된 골목을 꾸며놓은 레트로 관광지가 아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에서 피란 온 주민들이 고향의 연백장을 본떠 만든 생활시장이다. 시장에서 몇 km 떨어진 망향대에 오르면 이야기는 다시 북녘으로 이어진다. 1960년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고향을 바라보던 자리까지 따라가야 교동도의 시간이 완성된다.